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의 꿈이 현실적으로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될 때..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9-03-10 08:42:39
부모 입장에서는 어떻게 하는게 최선인가요?
무조건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는게 옳은건가요
아니면 냉정하게 주저앉히는게 아이를 위한 일인가요...
IP : 223.38.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답은
    '19.3.10 9:08 AM (211.215.xxx.45)

    믿고 지지하는거죠
    스스로 나자빠지던지 결사코 성공하던지 하겠죠
    부모의 생각으로 좌지우지하는건 안 좋은 결과를 만들어요
    가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과 그게 부모때문이라는 생각이 평생을 지배할지도 모르죠
    현실은 정답처럼 하는 부모되기 슆지 않다는거죠
    저도 저런 상태라 반대하다가도 안 쓰러워 지원하고는 있는데 힘이 드네요

  • 2. 저라면,
    '19.3.10 9:30 AM (121.169.xxx.75)

    주변과 가족에게 큰 피해주는 일만 아니라면,
    무모해보여도 일단 본인이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결심했다면 지지해줍니다.

  • 3. ..
    '19.3.10 9:56 AM (49.169.xxx.133)

    그게 돈이 많이 드는 경우라면 좀 어렵지 않을까요?

  • 4. 저라면
    '19.3.10 10:32 AM (175.192.xxx.43)

    아이가 스스로 시도하고 노력해보고 안된다고 판단해서 포기할때까지 지지해줍니다.
    스스로 노력해서 깨달은 건 평생 재산이예요.
    아이가 아직 어리면 남은 인생을 위해서 시간을 조금 더 투자한다 생각하겠어요

  • 5. 믿고 지지
    '19.3.10 12:56 PM (112.149.xxx.254)

    하는게 아이한테 힘이돼요.
    그 꿈을 이루는 것과 별개로 가족이 나를 응원하고 힘껏 돕는다는걸 성장기에 느끼는것과 그 반대인것은 천지차이죠

  • 6. 아무도 몰라요
    '19.3.10 3:34 PM (121.176.xxx.134)

    저는 그런 이유로 아이의 꿈을 적극 지원하지는 않았고(단 말리지도 않았어요) 남편은 그 분야를 공부하고 그 길을 갈 수 있게 알아봐주고 적극 지지해줬어요 제가 보기엔 그 분야의 재능이 아이에게 부족해보였거든요 그런데 아이는 자기 재능이 뛰어나지 않기에 노럭도 엄청나게 했지만 운이라는게 있는지 가르치는 선생님 친구들 동료들을 아주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이제껏 좋은 결과를 냈어요 제가 놀랄 정도로... 그리고 위의 믿고 지지님 말씀처럼 자신 스스로 노력해서 깨닫고 나아가는 과정은 아이에게 근 재산이 되더군요 더불어 부모의 지지도요 아빠가 자기 인생이니 후회하지 않을만큼 노력해서 하고 싶은거 하라고 하신거 엄마가 적극 반대하지않고 묵묵히 지원은 해주신거 너무 고맙다고 얼마전에 그러더군요 아직도 갈 길이 멀었지먼 지금처럼 좋은 결과만 나오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선외엔 스스로 결정하게 지켜보는것도 좋을듯해요 저희도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분야라 더 망설였지만 아이에겐 항상 설명했어요 부모의 지원가능한 금액과 네가 전공하려는 분야가 부모에겐 생소한 분야라 알아보고해도 시행착오가 많을거란 걸요 다행히 지원가능한 금액안에서 아이가 최선의 결과를 내려고 노력하고 대학가선 공모전이나 알바등을 해서 금액적 무담도 많이 덜어주려 애쓰고 있어요

  • 7. 아무도 몰라요
    '19.3.10 3:36 PM (121.176.xxx.134)

    그러니 부모눈에 다소 무모해보일지라도 금액적으로 엄청난 리스크를 지게 되지 않는한 일단 좀 지겨모심 어떨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427 40 세인데 편의점 알바 가능할까요? 6 .. 2019/03/11 4,411
912426 얼굴 곱상해도 키가 작으면(혹은 비율이나쁘면)미인으로 안보나요?.. 20 Mosukr.. 2019/03/11 6,229
912425 한국 겨울 이제 따듯하기만 할까요? 4 2019/03/11 1,887
912424 40대 미혼남 14 2019/03/11 7,926
912423 기분이 컨트롤이 안되고 바닥으로 곤두박질... 8 우울증 2019/03/11 2,071
912422 남자들 담배 끊는거 무지 어려운가요? 20 ㅔㅔ 2019/03/11 3,907
912421 옆에서 코골아 대는 어떤 여인네에 대한 괴로움 21 고요속에 빡.. 2019/03/11 6,484
912420 불안으로 잠자기가 무서운데 도와주세요 14 ㅇㅇ 2019/03/11 4,791
912419 박진영 이혼할때 52 허세영 2019/03/11 35,599
912418 애들이랑 제주도 일주일 살기 가요~^^ 2 꿈의여행 2019/03/11 4,069
912417 쇼트트랙 세선 남자 전종목 석권. 17 ........ 2019/03/11 2,870
912416 우리 남편은 바본가봐요 7 ㄴㄴ 2019/03/11 3,063
912415 첫째가 미운게 당연한가요 .. 45 ㅇㅇ 2019/03/11 10,963
912414 남편이 후배에게 자꾸 얻어 먹으려 해요 8 시른 2019/03/11 3,450
912413 상위권 대학 합격했는데도 반수한다면? 12 ... 2019/03/11 4,275
912412 해외여행시 유심칩 구입해서 쓰면 전화통화는 못하나요? 7 여행 2019/03/11 8,988
912411 음식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3 2019/03/11 1,118
912410 브로콜리 벌레 있다는. 59 양배추3 2019/03/11 21,531
912409 컵스카우트, 아람단.... 4 2019/03/11 1,679
912408 [펌] '보잉 737 맥스8' 잇단 추락 몰살 사고…이스타·제주.. 1 zzz 2019/03/11 3,394
912407 둘째 낳으면 예쁜가요? 25 ㅇㄹ 2019/03/11 4,081
912406 요 코디컷 단정한가요? 21 ... 2019/03/11 4,126
912405 수학 좋아하는 초1 아이인데 과외 어떨까요 8 엄마 2019/03/11 1,441
912404 드라마 빙의 재밋네요 3 ... 2019/03/11 1,413
912403 트루스 1987 더포스트 택시운전사 2 ... 2019/03/11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