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걸치고 다닐려고 군더더기 없는 짙은 베이지의 싱글 트렌치(소매에 벨트 장식만 있음)를 샀는데
생각보다 더 오버핏이라 벙벙하네요.
무릅 살짝 덮는 길이인데 편히 슬립온이나 스니커즈에 걸치면 남의 옷 입은거 같아서
굽 있는 부띠나 부츠를 신어야할 거 같은데 그럼 편안함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옷 자체는 멋스러운데 50즈음에 과연 소화 할 수 있늘까요.
겨울 코트도 오버핏은 벙벙하여 못 샀어요. 좁은 어깨는 아니라 어깨는 딱 맞아요
키 보통인 (161쯤) 사람들은 오버핏은 정녕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