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가 집에 데려왔는데, 어떤 아이가 울어서 선생님이 화장실에 가 있으라고 했대요.
그래서 어쨌냐니까 그쳐서 나오라고 했대요.
담임은 이제 갓 졸업했을까 싶은 어린 여자분이고, 시립 어린이집이예요.
저희 아이는 말이며 표현이 다 되는 아이이고, 자긴 너무 재밌다고 해요. 워낙 호기심많고 사람 좋아하는 아이기도 하고요..
근데 저 일화가 마음에 걸리는데, 그냥 일상적인 그런 경우겠죠?
저도 집에서 아이 혼낼때 있으니까 그런 케이스이겠죠?
3세부터 영아전담 어린이집 보내다 5세 되어서 옮긴건데, 이전 어린이집은 큰 고민없이 보냈는데, 바꾸니 너무 신경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