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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름으로 사준 재산지키기

... 조회수 : 7,193
작성일 : 2019-03-09 13:44:54
자식에게 세금내고 아파트를 사줬다고 칩시다
자녀가 결혼을 해요
그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합니다
잘살면이야 얼마나 좋겠냐만
천에 하나라도 이혼이라도 한다면..
내가 사준집인데 배우자(사위나 며느리)에게 지분?이라고
넘어가는 경우 팔짝뛸일 아니겠어요?
 내가사준집 자식이 지키려면
방법 있나요?
무슨 서류나 증인이 있어야하는지.
굶어가며 모아서 준비해준 집입니다
내 자식이 꼭 갖고있게 하고싶어요
 저 아래
형부집 대출로 누나건물 사주고
형부 죽으니 문제생긴 글을보니
재산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것 같아요
IP : 112.184.xxx.7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9 1:4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부동산은 무조건 명의자 거예요
    그게 싫으면 본인 이름으로 사면 됩니다

    필요할 때마다 남의 명의, 내 명의 유리한 점만 취하며 살 수는 없죠

  • 2. ...
    '19.3.9 1:48 PM (118.33.xxx.166)

    굳이 세금 내고 자식 명의로 할 필요가 있나요?
    부모명의로 두었다가 부모 사후에 상속 하는게 가장 확실하죠.

  • 3. 여기
    '19.3.9 1:49 PM (39.113.xxx.112)

    시부모 명의 집사주면 좋아할 사람 아무도 없을걸요.

  • 4. .....
    '19.3.9 1:50 PM (211.36.xxx.57)

    혼인기간 짧으면 지분은 거의 없고 기간이 길면 그 재산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줬다고 보기 때문에 부부가 공동으로 이룬 재산이라고 보는 걸로 알아요
    영수증이랑 금융거래내역 등으로 그 돈의 출처를 객관적으로 봤을 때 반박할 수 없도록 다 떼어 놓으시면 도움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5. ...
    '19.3.9 1:5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명의신탁은 불법이라 방법없어요

  • 6. 궁금하다
    '19.3.9 1:57 PM (121.175.xxx.13)

    결혼전 증여받은건 이혼시 재산분할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7. ..
    '19.3.9 1:58 PM (211.108.xxx.176)

    한때 친구였던 사람 남편이 처음 방송국 입사하고 초봉이라
    얼마 안됄때 친구가 자기 친구들하고 비교하면서
    본인 친구들은 백화점 vip룸에서 놀고 70만원짜리 원피스
    척척 사입는다고 맨날 들들 볶아서 남편이 밥먹다가
    자기 돈 많이 벌꺼라고 밥먹다 울게 만들던 친구
    결국엔 시댁에서 얻어준 집 친구한테 주고 이혼하더라구요
    그 집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친구 불쌍해서 다 줬냐고
    해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시어머니들 약아져서 결혼하면서
    본인 명의로 사둔집 들어가서 살라고 하더라구요.
    오래된 구리구리한 아들명의도 아닌집에가서 살라고
    한다고 결국엔 결혼 한달 남기고 파혼하고 봤지만요

  • 8. ...
    '19.3.9 1:5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저 경우는 증여가 아닌 거 같은데요

  • 9. 지혜로운삶
    '19.3.9 1:59 PM (121.135.xxx.98)

    결혼전 증여받은건 이혼시 재산분할대상에서 제외됩니2222222222
    근데 사망시는 어떻게 되나?

  • 10. ...
    '19.3.9 2:07 PM (112.184.xxx.71)

    결혼은 아직 안했지만 작은아파트
    증여세내고 샀습니다
    저희가 하도 고생을해서 자식은
    집 마련을 해주고 싶었어요
    댓글에 결혼전 증여받은건 이혼시 재산분할대상이
    아니라니 안심합니다
    이걱정은 부모의 노파심이고
    이집을 기반으로 둘이서 착실하게 잘 살아주길
    바라는마음이죠
    다른 바램이 있겠어요?

  • 11. wisdomH
    '19.3.9 2:17 PM (106.102.xxx.133)

    내 직장 60대 여자들.
    아들 집 사 주고 가압류 걸어 놓더라구요.
    며느리가 교사 약사 간호사들이고 사이 좋은데도
    인텔리 노년층들은 만약을 대비 하더라구요

  • 12. ㄷㄷ
    '19.3.9 2:20 PM (125.177.xxx.144) - 삭제된댓글

    부모이름으로 산 집에서 애들 살게 하시고
    둘이 돈 모아서 아파트 사라고 하세요.
    거의 전세금만 모으면 끼고 살 수 있으니
    애들도 돈 모으는 기쁨을 몇년간 알겠죠.
    매매금까지 모으려면 또 몇년 모아야 되고
    그 기간동안 착실하게 사는지 지켜보시구요.

  • 13. 아들집에
    '19.3.9 2:25 PM (1.242.xxx.191)

    가압류라...
    사악하네요.
    그런 부모랑 엮이고 싶지 않군요.

  • 14. ..
    '19.3.9 2:29 PM (221.159.xxx.134)

    결혼전 증여받은건 재산분할 대상에 되지 않지만 결혼유지기간 10년이상인가? 되면 분할대상 되지 않나요?

  • 15.
    '19.3.9 2:31 PM (66.27.xxx.3)

    남의 부모가 모은돈으로 산집 꿀꺽하려는 여자보다
    자기가 피땀흘려 모은 돈으로 산 집에 가압류가 더 사악해요?
    거지근성 사기꾼 근성은 당연하고 어떻게 사악하단 말을 쓰는지?
    오죽 요즘 여자들이 뻔뻔하면 아들에게도 못넘기고 저렇게 하나요?

  • 16. 1.242.xxx.191
    '19.3.9 2:35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그걸걸 사악하다는 마음이 사악한겁니다.

  • 17. 1.242...
    '19.3.9 2:41 PM (122.34.xxx.59)

    그게 왜 사악하죠~~??

  • 18. 어유아유
    '19.3.9 2:58 PM (175.195.xxx.73)

    이혼시에는 문제되지 않지만 아들이 먼저 죽을 경우 상속되는 건 어쩔 수 없죠.사실 저도 아들 가진 입장이라 이해됩니다.주변에 아들 먼저 가고 한달도 안되서 다른 남자 집안에 들인며늘에게 집 빼앗기고 억울해 하는 사람 봤어요.며늘이 착실하면 모르는데 손주도 없고 결혼은 일년도 안된 상태에서 행동거지가 괴씸한 며늘에게 부모빚으로 산 집을 주고 잠 못 이루는 사람을 봤거든요.시부모가 찾아갔는데 문도 안 열어주더니 한참 있다 열어보니 화장실에 남자를 숨겨두었더라더군요.또 어떤 분은 몇년에 걸쳐 재판했지만 결국 빼앗기더군요.아들가진 부모라 이런 걱정도 하네요

  • 19. 딴경우
    '19.3.9 3:13 PM (218.153.xxx.33) - 삭제된댓글

    유명사립대교수가 요가강사랑 결혼
    부모가 미리 증여해둔 연금을 해약해서 결혼자금마련
    부모가 반대하니 가짜부모를 고용해 결혼함
    의사부모님이 대학에서 시위하고 절연소송, 패소.

  • 20. ....
    '19.3.9 3:13 PM (211.110.xxx.181)

    처음 사 준 집에는 권리가 없지만
    결혼 후 좀 오르고 맞벌이로 좀 모은 후 옮기면서 공동 명의 하면
    증여한 집은 없어지지 않나요?
    조금만 보태고 새로 사서 옮기기만 해도...

  • 21. ....
    '19.3.9 3:32 PM (223.54.xxx.2)

    약아졌니 사악하니
    지들만할까

  • 22. ...
    '19.3.9 3:47 PM (175.223.xxx.253)

    의사 사위, 의사며느리 보고 병원열어주더라도
    상가 명의는 처가, 혹은 시가로 하지
    상가명의까지 사위나 며느리앞으로 해주는건 본적 없어요.
    집 명의도 시부모 명의로 해도 된다고봐요.

    저는 제 자식 명의로 해주고
    가압류같은거 걸어놓을거고요.

    사위든 며느리든
    사람 일 어찌될줄 알고 처음부터 다 주나요?

    저 위에 교수라는 아들놈은
    한심하네요.진짜..

  • 23. ...
    '19.3.9 3:49 PM (175.223.xxx.253)

    저 위에 1.242같은 사람(남잔지 여잔지 모르겠으나
    칼만 안들었지 강도 심뽀가진 사람) 피하려면
    가압류는 필수인듯..

  • 24. 그냥
    '19.3.9 3:58 PM (119.70.xxx.204)

    명의를안넘길건대요 저는
    제명의로 갖고있다가 나중에넘길거예요
    아들은 싫어하고말고 선택의 여지없고
    며느리도 마친가지죠

  • 25. ..
    '19.3.9 4:09 PM (221.159.xxx.134)

    시부모명의든 아니든 집에 공짜로 사는게 어딘가요.
    한푼 도움없이 빚으로 시작하는것보단 훨씬 낫죠.
    제 딸이라면 반반씩해서 공동명의하겠지만
    아들은 어렵네요.

  • 26. ..
    '19.3.9 4:18 PM (203.226.xxx.227) - 삭제된댓글

    자식이 죽으면 상속으로 배우자에게 다 넘어가죠.
    이혼시 분할은 안되겠지만
    10년 넘으면 그래도 분할된다던데요.

  • 27. ..
    '19.3.9 4:21 PM (203.226.xxx.227)

    자식이 죽으면 상속으로
    배우자에게 1.5..부모에게 각각 1씩 넘어가죠.
    짧은..이혼시 분할은 안되겠지만
    10년 넘으면 그래도 분할됩니다.

  • 28. 어휴
    '19.3.9 4:29 PM (211.212.xxx.141)

    그냥 아들끼고 평생 사세요. 그와중에 뭔 또 결혼은 시키고 싶은지 ..초반 이혼하면 재산분할 대상도 아닌데 아들죽으면 넘어갈까 벌벌 떨면서 결혼은 또 시키고 싶나요?

  • 29. 어휴
    '19.3.9 4:49 PM (1.237.xxx.107)

    결혼시에 주택 자금보탤돈도 없으면 결혼은 하고 싶은지....
    약고 사악하다는 단어 쓰는 사람들은 자기 심보가 그런 사람이겠지.

  • 30. .....
    '19.3.9 4:59 PM (110.70.xxx.40)

    결혼기간이 길면 증여재산도 분할되요

  • 31. 부모 이름으로
    '19.3.9 5:02 PM (42.147.xxx.246)

    근저당설정을 하면 됩니다.

  • 32. ...
    '19.3.9 5:41 PM (175.223.xxx.253)

    요즘 아들엄마들도 며느리감 봐가면서
    돈주머니풀지, 암 여자나 치마만 둘렀다고 돈주머니 풀지않아요.

    딸 엄마들도 시가에 지참금 줄 상황이면
    매달 생활비조로 주지
    일시불로 주는 경우 없는게 대세인듯요.

  • 33. 사악
    '19.3.9 5:56 PM (59.6.xxx.151)

    피차 안 엮이면 좋죠^^
    이런 일부 때문에 가진 사람들은 가진 사람끼리 하려고 하죠

  • 34. ....
    '19.3.10 4:09 PM (58.238.xxx.221)

    뭐하러 명의를 해줘요.
    아예 처음부터 집에서 살게만 하고 한참뒤에 넘기거나 그럼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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