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밥먹자는 이웃
이웃엄만 집에 있어요
평소 혼자 밥먹고 쇼핑하고
그러는걸 정말 싫어하더라구요
오지랍도 넓고 사람 모으고 하는것도 좋아해요
장점이라면 정이 많다는거
아이들이 같은반이고
같은 학원다녀서
같이 어울리고 밥먹자면 같이 밥먹고했는데
그 엄마가 쓸데없는 말도 많고
만나면 재밌기도하지만 기가빨려서 만나기싫은거에요
바쁘기도했지만 일핑계대고 계속 안만났어요
어제 몸이 안좋아서 일찍퇴근했는데
그엄마를 학교앞에서 만났네요
드뎌 얼굴을 본다며 또 그놈의 똑같은 레파토리
또 밥먹자네요
그래서 몸이 좀 안좋아서 담에먹자했더니
빈정상한 표정으로 쌩하니 인사를 하는둥마는둥 가버리네요
진짜 왜저러는지 몇번거절했음 싫은거 눈치채야지않나요
다른 아이친구 엄마들도 저도
그냥 아이들이 잘지냄 좋고 굳이 엄마끼리 안만나요
어쩌다 차한잔이나 연락하면 모를까요
1. 아유
'19.3.8 7:01 PM (119.198.xxx.59)욕나오네요.
이사가실순 없나요?
그런 여자 없는곳으로요.2. ....
'19.3.8 7:11 PM (219.250.xxx.231)저도 동네에 저런 여자 있어요.
아이 어린이집 같은반이라 인사만 하는 사이었는데...
자꾸 자기네집 가자고~
(전 남의집 가는것도 싫고 누가 오는것도 싫어요)
(사람 사귀는거 정말 가리고요)
계속 거절 할 수가 없어서 몇번 가니까
그때부터 언니....
모인 사람들 누구누구 뒷다마;;;;
시도때도 없이 뭐 퍼준다고 카톡 밤에도 카톡
명절엔 전화 ㄷ ㄷ ㄷ
나중에 어떤 다른 무리 엄마가
저한테 씩씩거리며 오더니
그여자가 제 험담을 학기 초에 그렇게 하고 다녔다고...
근데 그땐 인사만 할때라 뭐라 말할 껀덕지가 없거든요;;;
내용을 들어보니 제가 애를 잘 못본다는둥~~
(전 애 따라다니며 훈육하고 그엄만 애 방치해요 노어이 ㅡㅡ;;)
생각해보니 자기 호의 거절했다고 씩씩거리다가
그래도 친해진것 같으니 그런일 없었다는듯 그런거죠.
저한테 와서 고자질한 엄마도 믿을거 못되지만
그얘기 들으니.... 뭐 잘못한것도 없이~
사방팔방 욕 하고 다니고
제앞에선 언니~~ 언니~~~ 했던거 개소름!!
이후에도 뭐 같이 하자! 밥먹으러 와라.....
적당히 끊고 어쩔 수 없을때 한번씩만 어울렸는데
진짜 민폐갑이예요.
멀리 하실 수 있음 하세요.
근데 그런 사람들은 지가 베푸는 호의 안받아주면
분탕질 하더라구요.
호의도 받는 사람이 고마워야 호의지....
원치 않는건 민폐죠.3. 장점이
'19.3.8 7:18 PM (183.98.xxx.142)정많다는거...까지 읽고 더이상 안읽음요
그거 장점 아닙니다4. 정많은게아니라
'19.3.8 7:40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갑질이에요. 님이 착해 보여서 군림하려드는...
5. sstt
'19.3.8 7:46 PM (182.210.xxx.191)딱 시른 스타일...
6. ᆢ
'19.3.8 7:59 PM (218.155.xxx.211)저 정 많아요. 하지만 사람들 한테 질척대지 않아요.
정많은걸 장점으로 봐달라는 건 아니지만
정색 할 필요가 있나요.
원글님도 그 이웃한테 크게 마음 쓰지 마세요.7. 어우
'19.3.9 12:08 AM (110.70.xxx.223) - 삭제된댓글시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