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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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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후회하는 지인

... 조회수 : 38,684
작성일 : 2019-03-08 18:24:54
캐나다 이민에 대해 너무 환상을 갖지 않았으면 해서 써요

저쪽이 아니라 남편쪽 지인인데 한국에서 연구원이셨어요.
명퇴 바람에, 아이들 교육, 아내분이 넘 원하셔서 15년 전쯤 캐나다로 이민을 가셨어요.
아내분과 아이들 먼저 보내고 남편분은 나중에 합류했는데 결론은 후회 하신답니다. 우선 두분다 거기서 job을 잡 못 잡으셔서 고생 하셨고, 현재는 아내분은
뭐하시는지 모르고 남편분은 작은 회사 다닌다고 해요.

문제는 아이들 때문에 이민 왔는데 아이들이 속을 썩히는 듯.
남매인데, 아이들 통제가 안되고, 부모손을 떠났다고, 물론 공부고 안하고,
캐나다 같은 경우 대마초 합법인거 아시죠?
그리고 동양 여자 인기 많아서(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문란해질수 있어요.

캐나다에서 아이들 엇나가면 감당 안되요.
경제적으로 힘든지, 혹시 아이들 홈스테이 필요하면 연락 달라고 했다내요.

이민에 대해서 너무 나쁘게만 봐서도 안되겠지만
환상을 갖는것도 경계 해야할 듯합니다.
IP : 223.33.xxx.239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19.3.8 6:27 PM (139.193.xxx.171)

    이민을 쉽게 생각한다는게 말이 안되죠
    완벽한 그 나라 말 구사하면 몰라
    외국인으로서의 경계와 한계가 분명 있고 모든게 원활하지 않아요
    한국처럼 빠릿하개 잘 돌아가는 나라는 새계에 없어요
    특히 의료문제 어쩔건가요
    돈이 엄청나 모든게 커버 가능함 몰라
    어정쩡한 돈으로는 한국보다 더 궁핍하게 살 밖에요

  • 2. 그렇죠
    '19.3.8 6:28 PM (39.113.xxx.112)

    철저하게 준비하고 가도 돌아오는 사람 많은데 그냥 막연하게 환상으로 가면 100% 돌아와요.
    아이 고모부도 대덕 연구소에 있다가 연구소 직원 15명 한꺼번에 이민갔는데 그중 11명이 돌아왔데요
    나머지는 아이때문에 버티고요. 저희 애 고모부는 아이랑 와이프 캐나다에 두고 한국에 본인만 돌아와서 돈벌어 캐나다로 보냈어요. 지금은 캐나다 가셨는데 캐나다에 정착하시는분들 보면 돈있는 사람은 그나마 잘 정착한다고 하더라고요. 돈없고 직업 연구원이고 이랬던 사람은 다 돌아오고요

  • 3. 당연하죠
    '19.3.8 6:33 PM (223.62.xxx.7)

    여우 피해 도망간 데가 호랑이굴이죠.

  • 4. 미세먼지랑
    '19.3.8 6:33 PM (223.39.xxx.105)

    친일매국노들만 아니면 세계에서 제일
    살기좋은 나라가 한국일거예요

  • 5. 성격이
    '19.3.8 6:35 PM (115.143.xxx.140)

    맞아야할 것 같고 운도 작용하죠. 직업 구하는게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이 자식문제고요.

    중년에 10년이상 투자했으나 이민 실패하면 인생에서 엄청난 손실일거에요. 월세만 해도 10년치 모으면 얼만가요..

  • 6. ...
    '19.3.8 6:38 PM (110.47.xxx.227)

    여우 피해 도망간 데가 호랑이굴이죠. 222222222222222

  • 7. 몇일전
    '19.3.8 6:44 PM (223.38.xxx.252)

    베스트글에 지상낙원인양....
    한국서 어찌 살았던 사람이길래!

  • 8. 낙원은 없다
    '19.3.8 6:44 PM (183.100.xxx.49)

    여우 피해 도망간 데가 호랑이굴이죠.333333333333333

  • 9.
    '19.3.8 6:46 PM (211.206.xxx.180)

    학령기 아이 데리고 가족이 가는 건 모험 같음.
    20대 젊을 때 아예 이민자로 마음 먹고 그 나라에서 가정 이루고 살 생각으로 혼자 가는 게 젤 이상적.

  • 10. ㄴㄴㄴ
    '19.3.8 6:47 PM (49.196.xxx.64)

    거기는 뭐 추워서...

  • 11. ㅇㅇ
    '19.3.8 6:54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큰 도시는 별로 안 추워요.
    저도 외국 잠깐 살았었는데, 이민 가신 분들 거의 한국을 끔찍한 곳으로 묘사하는 분들 많아요.
    여기 와서 얼마나 다행이냐. 소리 자주 하시고요.

    조국 떠나 살면 어쨌든 고생이고 힘들죠.
    뭐 그리 좋겠어요.
    그럼에도 이민을 선택한 이유가 있으니 그 나라의 좋은 점은 아주 크게크게 부각이 되는 거고,
    한국은 사람 살 곳이 못 되는 것처럼 보이는 거예요.
    그래야 거기서 자기 선택에 대해 긍정하며 잘 사는 듯해요.

    이민 가서 잘 사는 사람도 봤고,
    후회하는 분들도 많이 봤어요.
    그럼에도 거의 한국 그리워하고요.
    여기 사이트 들락거리는 거 보세요.
    후회해봤자 역이민은 이민보다 훨씬 어려워요.

    베스트 글에 댓글 달려다가
    뭐, 저런 분들 많이 봐서 그러려니 합니다.
    참고로 저도 미국에서 살까 귀국할까 고민했었는데
    저는 한국이 너~~~~무 좋아요.

  • 12.
    '19.3.8 6:57 PM (223.62.xxx.197)

    많으면 어디나 살기 좋고 여기서도 못살면 고생길에 인종차별은 덤이에요.

  • 13. ㅇㅇ
    '19.3.8 7:03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캐나다 토론토 밴쿠버는 별로 안 추워요.

    저도 외국 잠깐 살았었는데, 이민 가신 분들 거의 한국을 끔찍한 곳으로 묘사하는 분들 많아요.
    여기 와서 얼마나 다행이냐. 소리 자주 하시고요.

    조국 떠나 살면 어쨌든 고생이고 힘들죠.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인데, 뭐 낙원일까요?
    그럼에도 이민을 선택한 이유가 있으니 그 나라의 좋은 점은 아주 크게크게 부각이 되는 거고,
    한국은 사람 살 곳이 못 되는 것처럼 보이는 거예요.
    그래야 거기서 자기 선택이 옳았다고 긍정하며 살 테니까요.

    이민 가서 잘 사는 사람도 봤고,
    후회하는 분들도 많이 봤어요.
    그럼에도 거의 한국 그리워하고요.
    여기 사이트 들락거리는 거 보세요.
    후회해봤자 역이민은 이민보다 훨씬 어려워요.

    베스트 글에 댓글 달려다가
    뭐, 저런 분들 많이 봐서 그러려니 합니다.
    참고로 저도 미국에서 살까 귀국할까 고민했었는데
    저는 한국이 너~~~~무 좋아요.

  • 14. ㅁㅁ
    '19.3.8 7:09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어디든 본인에게 맞는곳이 있겠지요

    절친딸아이 유치원교사로 몇년 근무하다가
    근무조건은 우리나라랑 비교안될정도 잡무같은거 아예없고 한데

    처음가서는 집주인이 집착하고 추근덕거려 도망치고
    이러저러 결국 포기하고 나와버리더라구요

    전직장에 오너는 이민가사는데
    딸들은 한국이 좋다고 다 나와 하난 영어강사
    하난 카페하며
    케나다부모집엔 일년에 한두번 놀러나 가는수준

  • 15. 아이고...
    '19.3.8 7:17 PM (220.111.xxx.170) - 삭제된댓글

    솔직히 환상도 말도 안되지만 이런 염려도 그닥 공감 안가요.
    왜냐면 이민가서도 별볼일 없는 사람은 사실 한국에서도 별볼일 없이 살아요.
    다만 이민가서 사는게 평범하게 살기가 더 어려우니 더 두드러져 보이는거죠.
    그 사람들이 한국에 있었다고 별반 달랐을까? 싶네요.
    이러나 저러나 한국에서 열심히 살고 남들과 잘 지내려고 하고 자기 관리 잘하고 하는 사람들이
    외국가서 한국 빛내고 삽니다. 의지의 한국인을 외국인들에게 보여주는 한국인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래서 한국인들 이미지가 얼마나 성실하고 모범적인데요.

  • 16. ...
    '19.3.8 7:17 PM (221.164.xxx.72)

    직장을 제대로 못잡았으니 후회할 수 밖에요..
    영어 되고 직장잡으면 문제 없잖아요.
    그게 안되는 사람들이 가서 후회하는 것이지....
    직장도 연소득 그렇게 안높아도 되요.
    복지제도 잘 이용하면 웬만큼 살아요.
    단, 복지는 자기가 알아서 찾아야 해요. 친절하게 가르쳐주지 않죠.

  • 17. 난 외국 싫음
    '19.3.8 7:20 PM (183.83.xxx.10)

    미국 캐나다 주재원은 아닌지라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다른나라 주재원으로 나와서 살고 있는데
    이민와서 애 학교 보내고 저 남편 직장 잡아서 산다면 과연 항복할까 싶어요..
    외국 나와서 살아보면 힘든일도 정말 많고 애 공부도 사실 맘대로 안되요.
    영어 하나만 잘하게 되고 나머지는 멀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물론 외국 대학입학욕심으로 나와서 공부하면 한국보다 쉽긴 해요.
    외국사람한테 무시당하고 한인들끼리 서로 못되게 굴고 이용해먹으러는거 당해보세요..
    이민 가는지 모르겠어요. 외국 살면서 사람의 본성이(나 뿐만 아니라 타인까지) 이리 추악하구나 느낄수 있어요.

  • 18. ..
    '19.3.8 7:36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몇 십년을 살아도 분쟁에 휘말리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사람이 천지인데
    외국에서 생활언어는 능숙하다 해도 그 나라 법이라든가 정서를 완전히 파악하긴 어려울 거 같아요.
    억울한 일 생기면 그냥 참는 경우가 많겠죠.

  • 19. 아플때
    '19.3.8 7:38 PM (1.239.xxx.196)

    아플 때 보험 의료비 걱정에, 교통사고났을 때, 아이가 사춘기되어 한국식 사고지닌 부모와 갈등겪을 때 인종차별 유리천장느끼며 절대 주류에 들어갈 수 없을 때...

  • 20. 글쎄요
    '19.3.8 7:42 PM (175.113.xxx.77)

    환상을 가져도 안되지만 잘못되고 더 힘들거 같다는 일반론을 가지면 절대 안돼요

    제 지인은 아이들이 초등반에서 중간 하던 애들이었고 중학교 1학년까지도 선생한테서
    이애들은 인서울 하더라도 중간 이상 가는 대학 가기 힘들거 같고 뭔가 특색이 없다고 들었다고 해요

    우연히 아내분이 미국에 한 달 친척 방문하다가 애들 데리고 일년만 있어보자고 학교에 적 걸어놓고
    있은지 삼년 지나서 그 집 애들 미국 학교에서 최우수 모범생에 인근 다들 원하는 과학고등학교에
    진학... 한국이라면 인하대도 어려웠을 성적에 거기서 장학금 받고 주립대학 갔다가 다시 아이비리그 대학원 졸업해서 미국 특허청, 세무국에 근무합니다.

    공부 안한 막내 애도 거기서 미케닉 배워서 자동차 정비기술자로 큰 회사에서 일하고 있구요

    일단 파이가 무지하게 큰 나라, 덩치 큰 나라들은 아이들이 더 크게될 확률도 높아요
    마약, 대마초 총기 이런건 원래 한국에서도 별로 엇나갈 인성이었을 가능성이 높고
    미국 캐나다 가면 가족끼리 더 똘똘 뭉치던데요

  • 21. ...
    '19.3.8 8:01 PM (223.33.xxx.239)

    미국과 캐나다는 분위기가 또 다른 것 같아요.
    캐나다는 일단은 일자리가 넘 없다는 거...

  • 22. ...
    '19.3.8 8:04 PM (223.33.xxx.239)

    어디서든 자리 잘 잡고 사시는 분들은 잘 잡고 살실거고 아닌 분들은 어디서든 아니겠죠.

    그 지인분은 그냥 한국에 있었으면 더 나있다는 거죠.
    우선 아이들이 엇나가는 것이 무척 큰 문제인듯 했어요.
    남편과 애기중 아이들이 그렇다는데 홈스테이를 그집으로 보낼 수 있겠어 했다는

  • 23. ...
    '19.3.8 8:09 PM (223.62.xxx.222)

    잡 못잡으니 당연 후회하겠죠.ㅎㅎ
    확실한건
    요즘 이공계생 미국유학가면 한국 거의 안돌아와요.
    자연환경좋고 페이도 훨씬좋고 돌아올이유가 없죠.
    한국대학들 실력있는 이공계 교수뽑기가 힘들다네요.
    한국은 여러모로 정점 찍고 내리막길만 남은것같아요. . 게다가 미세먼지 환경은 해마다 최악으로 치닫고.
    애들이라도 좋은데가서 살라고 내보내려는 계획중이에요.

  • 24. ...
    '19.3.8 8:19 PM (58.148.xxx.122)

    이민 갈 사람은 이런 글 올라오나마나 갈 거고...
    이민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이 글 보고 접는 사람은 애초에 안가는게 나은거고
    이민 갈 생각 없는 사람은 이 글 보고 더 행복하겠지요.

  • 25. 최고
    '19.3.8 8:49 PM (223.38.xxx.25)

    이공계 학벌로 유학하고 귀국해도 교수는 되기 힘든게 현실이에요.

  • 26. 불과
    '19.3.8 9:02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몇년전 한국인 할머니 캐나다 경찰이 너무 거칠게 다루고 붙잡아가는거 봤어요. 왜소한 할머니가
    덩치큰 경찰들에게 얻어맞으면서도
    영어가 안되니 너무 초라하고 눈물나더라구요.

  • 27.
    '19.3.8 9:21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다른나라가면ᆢ황색인종이 허드레일밖에 더하겠나요

  • 28. ...
    '19.3.8 9:24 PM (223.33.xxx.239)

    윗 님

    미국이나 캐나다가 “좋은데” 확실한가요?

  • 29. 물론
    '19.3.8 9:28 PM (96.32.xxx.234)

    물론 이민을 후회하시는 분들도 있지요.
    반대로 이민생활에 매우 만족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사람 사는 일이 어디 한가지로 정해지겠습니까.
    다만...뭐가 더 많은가를 보자는거예요.
    나의 생각 빼고 객관적으로 보자는거지요.

    한국에서 살다보면
    대부분 이민생활을 청산하고 돌아오신 분들을 만날까요?
    아니면 이민 생활 잘 하고 계신 분들을 만날 확률이 높을까요?

    그리고 사람은 자기가 믿고 싶은대로 듣고 기억합니다.
    일명 선택적 지각이라고 하던가요?
    본인이 이민생활에 부정적 혹은 회의적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이민에 성공한 이야기를 10번 들어도
    이민에 실패한 이야기를 2번 듣는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신념을 확고하게 해 줄 이야기를
    더 기억하고 담아두게 됩니다.

    비단 이민에 관한 내용 뿐만 아니라
    인간은 원래 자신의 생각을 더욱 강화해 줄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을 듣고 기억합니다. 선택적으로.....
    나머지는 듣고도 버리는거지요.

  • 30. ....
    '19.3.8 9:36 PM (113.60.xxx.235)

    캐나다는 30년 전에도 일자리가 없었구요.
    20년 전에도 없었어요.
    전문직,캐나다 대학에서 졸업이 가능할 정도로 영어를 잘해야. 거기서 불편하지 않게 살아요.
    한국에서보다 몇 배 더 부지런하고 일해야 캐나다 생활을 즐겨요.그 생활은 깨끗한 공기....허허벌판처럼 아무도 없는 광지....나무 숲....야생동물.....
    전 그 자연이 좋기도 하지만 무섭기도 했어요.

  • 31.
    '19.3.8 9:37 PM (223.62.xxx.55)

    필요없는 분석이구요 부자는 어디가나 잘 살아요.
    없는 사람은 나라마다 장단점중에 비중이 각자 다른거구요.

  • 32. ???
    '19.3.8 10:00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아이 키우는 부모는
    이민시에 아이 성향을 가장 고려해야할 것 같아요.
    똑같은 조건 하에 이민을 가더라도
    아이 성향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니까요.

  • 33. 웃김
    '19.3.8 10:03 PM (99.138.xxx.70) - 삭제된댓글

    그럼 그 분은 한국에서만 살았으면 인생에 후회가 없었을까요?
    애들은 엇나가지 않고 잘 크고요?
    참으로 오만하고 한심한 생각 아닌가요?
    자신이 처한 상황 속에서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해야지 이민 탓을 하다니. 캐나다가 왜 문제죠? 국가 가치관이 성장과 경제발전 보다는 자연보전과 평화인 것 뿐이고 그 안에서 적응 실패한 사람이 문제지. 그 안에서 잘 지내는 사람들은 질 지내요. 마치 행복한 결혼생활 하는 사람들이 어디가서 나대고 자랑하지 않듯이.

  • 34. 근데
    '19.3.8 10:18 PM (60.241.xxx.99) - 삭제된댓글

    캐나다는 워낙 일자리 없기로 다른 나라 사람들한테도 유명해서. 당근 이민가면 첨에 마이너가 되는건데 일자리 없느면 생활이 안되는거죠. 반면 호주 쪽 이민가신 분들은 일자리 없어서 고생하는 사람은 없어요.

  • 35. 맞음
    '19.3.8 10:28 PM (175.223.xxx.212) - 삭제된댓글

    캐나다 일자리 없는거 심각해요. 자국민도 젊은이들도 취업하기 힘든데.. 이방인이면 얼마나 노력은 수십배로 해야 될까말까예요. 참고로 그나라 좋은대학 일등으로 졸업한 한국인은 취업하더라구요.ㅎㅎ 나머지는..머 대학 졸업하고 한국 돌아가는 청년 많구요. 게다가 페이도 별로예요. 워낙 세금이 쎄서 연봉을 잘받아도 돈도 안돼요.ㅎ
    한국에서 그냥 소소하게 사업하고 지내던분들은 거기서도 장사하면서 어떻게든 만족하며 살지만.탄탄한 직장좀 다니신분들은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죠.

  • 36. 읏샤
    '19.3.8 10:29 PM (1.237.xxx.164)

    저도 캐나다 2년간 있어봤는데, 일자리가 없어요. 한국에서 이민간 사람들 대부분 스시집하고
    돈 좀 많이 가져간 사람들은 골프도 치고 처음 일 이년만 좋고 나중엔 무료하고 따분해서
    귀국하는 사람 많아요. 이 귀국하는 것도 그나마 돈이 있어야 귀국할 수 있죠.
    한국 부동산이 엄청 올라서 전세거리도 마련못해 귀국도 못하고 거기서 땅을 치고 후회하는 사람들 많아요.

  • 37. 한국
    '19.3.8 11:02 PM (1.237.xxx.189)

    얼마전에는 세상 유럽이 부러웠는데 미세먼지 좋아지니 다시 살기 좋아졌네요

  • 38. 다 다름
    '19.3.8 11:09 PM (142.119.xxx.92)

    캐나다가 춥고 일자리가 없다...
    우린 이민 온 지 20년되었는데 한국에서 부부가 다 공무원 생활을 했었죠.
    큰애가 중3 ,작은애가 6학년.
    지금 큰애는 의사, 작은 애는 직장인.
    큰애 한국 에서 공부는 중상위권 평범하고 공부하는 거 별로 ...
    우리는 가게하느라 여기 교육 시스템을 잘 몰라 뒷바라지
    도 못하고 열심히 일한것밖엔 없었죠.
    의대 등록금? 나라에서 빌려주기도 하고 무상으로 보조도 나오고...
    다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제 주변 사람들도 잘 취직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가끔은 우리가 한국에 살았음 부부 연금 받고 부러울때도 있지만 65세 되면 연금 나오고...
    만족하고 삽니다.
    우린 세금은 많이 내지만 기회를 준 이런 캐나다에 고마운 마음으로 살고있습니다.

  • 39. .......
    '19.3.8 11:16 PM (68.149.xxx.50)

    캐나다 살지만 한국이 더 살기 좋은 나라 인정. 캐나다가 한국보다 좋은 점은 자연환경? 사실 그것도 넘 겨울이 길어서..
    그런데 여자애들 아시안이라고 인기많고 그래서 속썩이고 그런거 없던데요. 어느 학교를 가던 아시안들이 넘 많아서 특별히 아시안이라 인기있는거 못봤어요. 그냥 캐나다에서 속썩이는 애들은 한국에서도 속 썩이는 애들인거죠.

  • 40. ....
    '19.3.8 11:42 PM (99.247.xxx.171)

    전 이민 와준 제 부모님께 감사드려요.

    세상을 좀 더 넓고 편견없이 보게 된 거 같아요.

  • 41. 그렇죠
    '19.3.8 11:44 PM (110.70.xxx.207) - 삭제된댓글

    윗님처럼 자식 성공만 바라보고 캐나다 이민간다면 그건 무조건 좋든싫든어떻게든 살아야겠죠.
    전 그렇게 살기싫어서 포기했어요. 제 삶도 중요하거든요!!!
    참고로 공부좀 열심히 해서 한국에서보다 훨씬 쉽게 의대가는 한국인들도 많이 봤는데..
    다들 자식이 맘대로 되나요. 부모 생각대로 안풀리면 자녀는 그 부담에 스트레스받고. 부모는 오롯이 자식들보고 외지에서 희생했다며..더더욱 좌절하더라구요.
    자녀를 위한 이민과 희생적인 삶이란게 자녀들에겐 엄청 큰 부담이라고 하더라구요...

  • 42. 케바케
    '19.3.9 12:18 AM (209.171.xxx.217)

    주위에 보면 자녀들 졸업해서 좋은 직장 다니는 사람 많이 있습니다. 의사, 약사, 교사, 공무원, 군인, 경찰, 자영업듣ㅇ등, 여기서 자리 못 잡는 경우엔 미국으로도 많이 가구요.

    캐나다가 직장 구하기가 어렵다해도 한국보단 쉬운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젊은 사람도 그렇고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50후반에도 취업, 전업이 가능해 노년층 일자리 문제 거의 없습니다. 정년 65세지만 정년 넘어서도 원하면 연장해서 다니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이민 생활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첫째 재테크 에 성공하시고, 둘째 자식들 다 경제적으로 독립시켜서 편안한 노후를 분들입니다. 그분들은 이민와서 아주 열심히 사신 분들구요.

  • 43. ...
    '19.3.9 12:42 AM (222.112.xxx.127)

    문란해질수있다 ㅋㅋ
    한국에서는 남친과 여행만 떠나도 문란하다는 소리 듣는데
    어딜가나 문란하다는 소리 들을 확률 있으니
    차라리 캐나다가 낫겠네요

  • 44. 캐나다
    '19.3.9 1:33 AM (162.157.xxx.106)

    캐나다에 이민한 가족이 부모님은 일하느라 바빴는데.. 작년에 큰 아이가 영어와 학교에 적응 하기 어려워서... 자살했어요. 쪽지로 자기가 어디에 있다 남겨놓고.. 경찰이 가보니..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이 부모는 캐나다로 온 것을 후회했겠지요. 세상 어떤것도 꼭 좋은 것만 그리고 꼭 나쁜것만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45. ..
    '19.3.9 1:59 AM (58.237.xxx.103)

    한국에서 살아보니...20대로 돌아간다면....무조건 영어파서 이민 가는거예요.
    큰 나라에서 살아 보고 싶네요. 유툽으로 인해 정말 지구촌 같아져서
    이전에는 한국 떠나면 죽는 줄 알았는데....절대 아님여.

  • 46. 좋아요
    '19.3.9 2:20 AM (174.92.xxx.221) - 삭제된댓글

    캐나다에 사는 사람입니다. 미국보다 복지 환경도 좋고 범죄 대마초 인종차별 없습니다.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아이들도 대학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고 저희도 둘이서 일 년 연봉이 세금내고 20만불이 넘습니다.

  • 47.
    '19.3.9 5:42 AM (204.193.xxx.68)

    "동양 여자 인기 많아서(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문란해질수 있어요."

    배움이 얼마나 짧은지 모르겠지만 이런 소릴 하는 사람이 있군요 부끄럼도 모르고

  • 48. 대학등록금
    '19.3.9 5:53 AM (211.197.xxx.18) - 삭제된댓글

    "우리는 가게하느라 여기 교육 시스템을 잘 몰라 뒷바라지
    도 못하고 열심히 일한것밖엔 없었죠.
    의대 등록금? 나라에서 빌려주기도 하고 무상으로 보조도 나오고...
    다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제 주변 사람들도 잘 취직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가끔은 우리가 한국에 살았음 부부 연금 받고 부러울때도 있지만 65세 되면 연금 나오고...
    만족하고 삽니다.
    우린 세금은 많이 내지만 기회를 준 이런 캐나다에 고마운 마음으로 살고있습니다."

    공부하려고 마음먹으면 할 수 있어요. 머리 되고 적성 맞으면 의대 가죠. 캐나다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다른 곳은 적성검사도 해요. 의대생 뽑을 때. 안 맞으면 권하지 않아서 다른 전공으로 바꾼 학생도 있어요. 돈은 정부에서 무이자로 빌립니다. 졸업 후에 갚아야 하지요. 하지만 생활비는 부모 수입이 많지 않으면 정부에서 무료로 대줍니다. 아마 캐나다도 그럴거예요.

    그래서, 중간 정도로 버는 집 자식은 대학가서 생활비, 방 값 보조가 안 나오는데, 수입이 없는 집 애들은 이게 나옵니다. 그러니, 나는 뼈빠지게 일하고 있는데 수입이 좀 많다 해서 내 애는 하나도 못 받고, 그러니 내 애는 알바라도 해서 자기가 돈 좀 모으거나 부모 보조 받아서 나가 살 수 있는거고, 애 친구는 정부에서 방값 보조 받아서 방 구해서 집에서 쉽게 나가죠. 복지혜택이 그런겁니다. 그래서 서양은 중간벌이 하는 사람들이 제일 힘들어요. 세금 다 내고 나는 별로 혜택 못 받는 구조. 그래도, 결국에는 내가 안 좋아졌을때 나도 저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안심이다, 이런 마음으로 세금을 내는거고요.

  • 49. 복지혜택
    '19.3.9 5:57 AM (211.197.xxx.18) - 삭제된댓글

    공부하려고 마음먹으면 할 수 있어요. 머리 되고 적성 맞으면 의대 가죠. 캐나다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다른 곳은 적성검사도 해요. 의대생 뽑을 때. 안 맞으면 권하지 않아서 다른 전공으로 바꾼 학생도 있어요. 돈은 정부에서 무이자로 빌립니다. 졸업 후에 갚아야 하지요. 하지만 방값은 부모 수입이 많지 않으면 정부에서 무료로 대줍니다. 아마 캐나다도 그럴거예요.

    그래서, 중간 정도로 버는 집 자식은 대학가서 생활비, 방 값 보조가 안 나오는데, 수입이 없는 집 애들은 이게 나옵니다. 그러니, 나는 뼈빠지게 일하고 있는데 수입이 좀 많다 해서 내 애는 하나도 못 받고, 그러니 내 애는 알바라도 해서 자기가 돈 좀 모으거나 부모 보조 받아서 나가 살 수 있는거고, 애 친구는 정부에서 방값 보조 받아서 방 구해서 집에서 쉽게 나가죠. 복지혜택이 그런겁니다. 그래서 서양은 중간벌이 하는 사람들이 제일 힘들어요. 세금 다 내고 나는 별로 혜택 못 받는 구조. 그래도, 결국에는 내가 안 좋아졌을때 나도 저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안심이다, 이런 마음으로 세금을 내는거고요. 다 같이 잘 살자, 이런 정신이 그 사회에 있어요. 서양은.

  • 50. 복지혜택
    '19.3.9 5:58 AM (211.197.xxx.18) - 삭제된댓글

    공부하려고 마음먹으면 할 수 있어요. 머리 되고 적성 맞으면 의대 가죠. 캐나다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다른 곳은 적성검사도 해요. 의대생 뽑을 때. 안 맞으면 권하지 않아서 다른 전공으로 바꾼 학생도 있어요. 돈은 정부에서 무이자로 빌립니다. 졸업 후에 갚아야 하지요. 하지만 방값은 부모 수입이 많지 않으면 정부에서 무료로 대줍니다. 아마 캐나다도 그럴거예요.

    그래서, 중간 정도로 버는 집 자식은 대학가서 생활비, 방 값 보조가 안 나오는데, 수입이 없는 집 애들은 이게 나옵니다. 그러니, 나는 뼈빠지게 일하고 있는데 수입이 좀 많다 해서 내 애는 하나도 못 받고, 그러니 내 애는 알바라도 해서 자기가 돈 좀 모으거나 부모 보조 받아서 나가 살 수 있는거고, 애 친구는 정부에서 방값 보조 받아야 방 구해서 집에서 쉽게 나가죠. 복지혜택이 그런겁니다. 그래서 서양은 중간벌이 하는 사람들이 제일 힘들어요. 세금 다 내고 나는 별로 혜택 못 받는 구조. 그래도, 결국에는 내가 안 좋아졌을때 나도 저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안심이다, 이런 마음으로 세금을 내는거고요. 다 같이 잘 살자, 이런 정신이 그 사회에 있어요. 서양은.

  • 51. 복지혜택
    '19.3.9 6:00 AM (211.197.xxx.18) - 삭제된댓글

    공부하려고 마음먹으면 할 수 있어요. 머리 되고 적성 맞으면 의대 가죠. 캐나다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다른 곳은 적성검사도 해요. 의대생 뽑을 때. 안 맞으면 권하지 않아서 다른 전공으로 바꾼 학생도 있어요. 돈은 정부에서 무이자로 빌립니다. 졸업 후에 갚아야 하지요. 하지만 방값은 부모 수입이 많지 않으면 정부에서 무료로 대줍니다. 아마 캐나다도 그럴거예요.

    그래서, 중간 정도로 버는 집 자식은 대학가서 생활비, 방 값 보조가 안 나오는데, 수입이 적은 집 애들은 이게 나옵니다. 그러니, 나는 뼈빠지게 일하고 있는데 수입이 좀 많다 해서 내 애는 하나도 못 받고, 그러니 내 애는 알바라도 해서 자기가 돈 좀 모으거나 부모 보조 받아서 나가 살 수 있는거고, 애 친구는 정부에서 방값 보조 받아야 방 구해서 집에서 쉽게 나가죠. 복지혜택이 그런겁니다. 그래서 서양은 중간벌이 하는 사람들이 제일 힘들어요. 세금 다 내고 나는 별로 혜택 못 받는 구조. 그래도, 결국에는 내가 안 좋아졌을때 나도 저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안심이다, 이런 마음으로 세금을 내는거고요. 다 같이 잘 살자, 이런 정신이 그 사회에 있어요. 서양은.

  • 52. 복지혜택
    '19.3.9 6:04 AM (211.197.xxx.18) - 삭제된댓글

    공부하려고 마음먹으면 할 수 있어요. 머리 되고 적성 맞으면 의대 가죠. 캐나다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다른 곳은 적성검사도 해요. 의대생 뽑을 때. 안 맞으면 권하지 않아서 다른 전공으로 바꾼 학생도 있어요. 돈은 정부에서 무이자로 빌립니다. 졸업 후에 갚아야 하지요. 하지만 방값은 부모 수입이 많지 않으면 정부에서 무료로 대줍니다. 아마 캐나다도 그럴거예요.

    그래서, 중간 정도로 버는 집 자식은 대학가서 생활비, 방 값 보조가 안 나오는데, 수입이 적은 집 애들은 이게 나옵니다. 그러니, 나는 뼈빠지게 일하고 있는데 수입이 좀 많다 해서 내 애는 하나도 못 받고, 그러니 내 애는 알바라도 해서 자기가 돈 좀 모으거나 부모 보조 받아서 나가 살 수 있는거고, 애 친구는 정부에서 방값 보조 받아야 방 구해서 집에서 쉽게 나가죠. 복지혜택이 그런겁니다. 그래서 서양은 중간벌이 하는 사람들이 제일 힘들어요. 세금 다 내고 나는 별로 혜택 못 받는 구조. 그래도, 결국에는 내가 안 좋아졌을때 나도 저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안심이다, 이런 마음으로 세금을 내는거고요. 다 같이 잘 살자, 이런 정신이 그 사회에 있어요. 서양은.
    그런데, 자영업자들은 수입 적은 거 처럼 해서 복지혜택 받는 한국사람들이 많을지 어쩔지는 모르겠네요. 한국 사람들 돈 많은데도 실업수당 챙긴다고 한 때 말이 좀 있기는 했었는데, 아마 실업수당 가짜로 받기도 쉽지는 않을거예요. 그 제도가. 그래도 살살 빠져나가 편법으로 챙기는 거 발각되면 뉴스에 나고 난리나겠죠. 다른 이민자들이 고스란히 피해보게 될 거고. 그런데, 그런 큰 뉴스 아직 못 봤네요.

  • 53. 복지혜택
    '19.3.9 6:05 AM (211.197.xxx.18) - 삭제된댓글

    공부하려고 마음먹으면 할 수 있어요. 머리 되고 적성 맞으면 의대 가죠. 캐나다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다른 곳은 적성검사도 해요. 의대생 뽑을 때. 안 맞으면 권하지 않아서 다른 전공으로 바꾼 학생도 있어요. 돈은 정부에서 무이자로 빌립니다. 졸업 후에 갚아야 하지요. 하지만 방값은 부모 수입이 많지 않으면 정부에서 무료로 대줍니다. 아마 캐나다도 그럴거예요.

    그래서, 중간 정도로 버는 집 자식은 대학가서 생활비, 방 값 보조가 안 나오는데, 수입이 적은 집 애들은 이게 나옵니다. 그러니, 나는 뼈빠지게 일하고 있는데 수입이 좀 많다 해서 내 애는 하나도 못 받고, 그러니 내 애는 알바라도 해서 자기가 돈 좀 모으거나 부모 보조 받아야 나가 살 수 있는거고, 애 친구는 정부에서 방값 보조 받아서 방 구해서 집에서 쉽게 나가죠. 복지혜택이 그런겁니다. 그래서 서양은 중간벌이 하는 사람들이 제일 힘들어요. 세금 다 내고 나는 별로 혜택 못 받는 구조. 그래도, 결국에는 내가 안 좋아졌을때 나도 저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안심이다, 이런 마음으로 세금을 내는거고요. 다 같이 잘 살자, 이런 정신이 그 사회에 있어요. 서양은.
    그런데, 자영업자들은 수입 적은 거 처럼 해서 복지혜택 받는 한국사람들이 많을지 어쩔지는 모르겠네요. 한국 사람들 돈 많은데도 실업수당 챙긴다고 한 때 말이 좀 있기는 했었는데, 아마 실업수당 가짜로 받기도 쉽지는 않을거예요. 그 제도가. 그래도 살살 빠져나가 편법으로 챙기는 거 발각되면 뉴스에 나고 난리나겠죠. 다른 이민자들이 고스란히 피해보게 될 거고. 그런데, 그런 큰 뉴스 아직 못 봤네요.

  • 54. 캐나다
    '19.3.9 7:10 AM (216.209.xxx.43)

    대마초 합법화된거 올해부터죠 저도 걱정이긴해요 저스틴트뤼도가 바뀌면 다시 정상으로 되려나. 그리고 소득이 연 4천?5천만원 이하면 등록금 공짜이고 온타리오는 꼭 필요한 약들은 무료로 지정되고 등등..단점도 많지만 가장 좋은건 직업에따른 불평등이 별로없어요 차정비사 플러머 지붕고치는 사람들도 돈엄청벌고 무시안당하구요. 여기서 전문대나와도 실력으로 취업해서 프로그래머로 연일억버는 사람도많고 맥도널드나 팀홀튼에가면 할머니들이 주문받는거 흔해서 이상하게 보지도않을일이고..

  • 55. ...
    '19.3.9 8:57 AM (1.245.xxx.190)

    캐나다에서 공부하다 왔는데요,
    이민은 돈이 있어야 해요. 취업은 정말 어렵구요, 투자이민은 5억부터 인데 경험상 최소 10억은 가져가야 편하게 살 수 있어요. 그런데 웃긴건 팀홀튼 같이 선호하는 카페는 한국인에겐 안 내 준데요. 아는분은 이민을 10년 동안 준비해서 오셨었는데, 팀홀튼 말고 다른 카페를 오픈하셔서 사시네요.
    유학 때 만난 분이 가족데리고 온 피부과 의사셨는데 몰라도 넘 모르시더라구. 의사하시고 싶어하셨는데 그럴람 의대 다시 가야할 상황이었는데도 안 가시더라구요. 캐나다 복지 좋은데 기다려야 해요. 안 그렁덴 매우 비싸고 ㅠㅠ

  • 56. ㅊㅊ
    '19.3.9 9:16 AM (49.170.xxx.40)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외국 선진 복지국가가 그 나라 네이티브들한테나 복지국가지..이방인 이민자들한테도 복지국가인줄 암..........

  • 57. ...
    '19.3.9 9:25 AM (223.33.xxx.239)

    대마초 합법은 올해부터인지는 모르지만 2010년 벤쿠버에 갔을때 길거리에서 대마초 피우더라구요. 정확히는 모르는데 5g인가는 살수 있다고 들은거 같아요.

  • 58. cometrue
    '19.3.9 9:38 AM (223.33.xxx.239) - 삭제된댓글

    술은 마트나 그런대서 살수없고 술만 파는 상점에서 상대하는 건 정말
    좋은 정책 같아요. 선진국인데 좋은 점 많죠. 제사 말하고자하는 건
    어제 대문글보고 너무 환상에 빠지지말자는 거예요.

    그때 벤쿠버 시립도서관 앞 조그마한 편의점을 자주 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주인이 한국인들이더라구요. 화요일인가 수요일인가 미술과는 5시에 가면 입장료가 원래 25 달러인데, 기부입장이 가능했어요. 그러니까 1달러든 2달러든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는한도를 내고 미술관 관람을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 마트한인 주인인 이민온지 10년이 넘었다고 했는데, 그걸 모르거라구요. 알려주니 비싸서 못가봐는데 가봐야겠다고 해서 놀랐던 적이 있어요.

    이민에는 여러 케이스가 있을 거예요. 한국에 있는 것보다 몇배는 행복한 삶을 사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적응하는데 힘드신분들도 계신분도 계실거예요.

    지인 같은 경우도 있다고 글 올렸어요

  • 59. .....
    '19.3.9 9:39 AM (223.33.xxx.239)

    술은 마트나 그런대서 살수없고 술만 파는 상점에서 상대하는 건 정말
    좋은 정책 같아요. 선진국인데 좋은 점 많죠. 제사 말하고자하는 건
    어제 대문글보고 너무 환상에 빠지지말자는 거예요.

    그때 벤쿠버 시립도서관 앞 조그마한 편의점을 자주 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주인이 한국인들이더라구요. 화요일인가 수요일인가 미술과는 5시에 가면 입장료가 원래 25 달러인데, 기부입장이 가능했어요. 그러니까 1달러든 2달러든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는한도를 내고 미술관 관람을 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 마트한인 주인인 이민온지 10년이 넘었다고 했는데, 그걸 모르거라구요. 알려주니 비싸서 못가봐는데 가봐야겠다고 해서 놀랐던 적이 있어요.

    이민에는 여러 케이스가 있을 거예요. 한국에 있는 것보다 몇배는 행복한 삶을 사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적응하는데 힘드신분들도 계신분도 계실거예요.

    지인 같은 경우도 있다고 글 올렸어요

  • 60. 연대 나왔는데
    '19.3.9 10:03 AM (125.178.xxx.63)

    동창들 중에 한국 뜨고싶다고 몸살앓는 친구들 있는데
    솔직히 저는 이해가 안되거든요.
    결국 한국에서 지금 하는 일에 본인이 만족못하니까들 그러는데,
    여기서나 연대나왔다면 한번 더 쳐다봐라도 주지
    외국나가면 연대가 뭔지나 아나요?
    영어도 겨우 여행다닐 정도밖에 안되는데
    무시나 안당하면 다행이죠~
    해외나가 산다는건
    이제껏 내가 열심히 공부해서 쌓은 커리어를 다 버리고
    바닥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건데..
    아예 대학졸업하고 바로 일자리 얻어 나가거나
    아니면 외국 대학원 합격해서 거기 졸업하고 일자리얻거나
    그런경우 말고는 애들 낳아 키우다 나가는거라면
    사회에서의 입지가 한국에서보다 한두단계 아래로 떨어지는거고
    그만큼 더 이악물고 독하게 살아야 하는게 뻔한데
    당장 눈앞에 힘든것만 보면서 외국타령 철없어보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다 고려해서
    모든걸 내려놓고 나가겠다면야 그건 인정합니다.
    외려 그런 사람들은 나가고싶어~ 그런 징징거리는 소리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훅 떠나더군요.

  • 61. 캐나다
    '19.3.9 2:13 PM (1.229.xxx.161)

    캐나다 이민에 대해 많이 알게 되네요

  • 62. 유학다녀와서
    '19.3.9 4:31 PM (112.165.xxx.34)

    이공대생 교수되기 힘든거 맞아요. 제 사촌동생 서울대공대 나와서 졸업하자마자 MIT유학가서 37에 박사따고 돌아왔는데 그동안 이모부 이모 유학비 대느라 친척들한테 돈빌리러 다니고 이제 결혼해서 애낳았는데 연구원 합니다. 37에 이제 애낳고 언제 돈모아서 집사고 얼마나 일할수 있겠어요.

  • 63. 교수는
    '19.3.9 6:13 PM (223.62.xxx.62)

    강사말고 정말 요즘 하늘에 별따기 맞아요.

  • 64. 어제
    '19.3.9 6:14 PM (223.38.xxx.73)

    대문글의 포인트는 부부가 가서 현지인들도 되기 힘든 고우원 되면 살기 좋은 나라라는 거지요.

    근데 그 글쓰신 분은 그점은 나중에 살짝 써 놓으셨더라고요.
    어떤 준비와 어떤 경로로 가능했는지도 안 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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