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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빼고 다들 잘 사는 느낌...

나만 조회수 : 20,723
작성일 : 2019-03-08 15:26:47
아이둘 40초반 엄마에요.

요즘 계속 그런 생각이 드네요ㅠㅠ

나만빼고 모두 평온하고 잘사는 느낌...

다른집들은 좋은동네로 이사도 척척가고,

부모님 유산도 척척받고,

부부사이도 좋고,

부부사이 좋진않아도 최소 와이프 생각해주는 남편에,

가진것 없어도 성품좋은 시어른들,

잘사는 친정,

잘살진 않아도 든든히 맘 위로되는 친정부모,

엄마들 사이에 인기좋은 학부모,

인기없어도 묵묵히 자기일하며 존경받는 학부모,

돈잘벌어 오는 남편,

돈을 어떻게 불리나 고민하는 사람,

등등등등

아이들 착하고 똘똘하니 그거 위안삼고 삽니다.

우울한 하루네요...
IP : 119.69.xxx.192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겉보긴
    '19.3.8 3:33 PM (38.69.xxx.202)

    다들 좋아보이지만 고민없는 집 없어요.
    그냥 다들 좋은 척하고 사는거죠.
    남한테 좋은 일만 말하지 대개들 안좋은건 감춰요.

  • 2. ...
    '19.3.8 3:34 PM (125.130.xxx.25)

    걱정없는 가정은 없어요.
    애들 공부못해, 섹스리스, 시부모와 갈등, 친정 걱정, 가족 및 본인 건강, 다이어트, 하다못해 층간소음까지 각자 걱정은 다 있어요.

  • 3. ....
    '19.3.8 3:37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근데 옆에서 힘들다고 징징대는거 보다는 저는 오히려 그게 낫던데요... 전 오히려 그건 어떻게 해결해줄수 있는부분도 아니고 힘들더라구요.. 제문제는 제가 알아서 해결하겠지만... 남들까지 그러면요.남들까지 갈 필요 없이 .전 가족들한테 고마운부분도 그런 부분이거든요..

  • 4. ...
    '19.3.8 3:38 PM (175.113.xxx.252)

    근데 옆에서 힘든다고 하는거 보다는 저는 오히려 그게 낫던데요... 전 오히려 그건 어떻게 해결해줄수 있는부분도 아니고 힘들더라구요.. 제문제는 제가 알아서 해결하겠지만... 남들까지 그러면요.남들까지 갈 필요 없이 .전 가족들한테 고마운부분도 그런 부분이거든요..

  • 5. ...
    '19.3.8 3:40 PM (106.102.xxx.77) - 삭제된댓글

    아이들 착하고 똘똘한 것도 남이 보기엔 엄청 부러운거리죠. 돈 많아도 자식이 사고뭉치거나 아프거나 하면 님이 제일 부러울걸요.

  • 6. 40후반..
    '19.3.8 3:42 PM (116.40.xxx.49)

    30대에는 세상사람듷이 나보다 다나은것같아 부럽고 샘나고하더니만..나이가 드니 딱히 부러울곳도 없네요. 내그릇에 맞게 만족하며 살아요. 주위에 돈있으면 남편때매속썩고..겉으로는 다가진부부는 애가 안생겨 울더만요. 내가 알지못하는 걱정이 많더라구요.

  • 7. 인생은
    '19.3.8 3:43 PM (223.52.xxx.98)

    등량의 법칙 같아요.
    나만 불행한거 같지만 결국 그 무게는 다 같아요.

  • 8. 아니아니
    '19.3.8 3:45 PM (114.201.xxx.74)

    아이들 착하고 똘똘한 원글님 부러워 하는 사람도 많을거예요.
    오늘 날씨도 간만에 좋아요.
    햇살보고 힘내세요.

  • 9. ㅇㅇ
    '19.3.8 3:46 PM (103.10.xxx.155)

    윗님 말에 공감합니다. 다들 같은 무게를 안고 살죠.
    조현아네는 훨씬 돈이 많지만 훨씬 더 무겁게 살잖아요.

  • 10. 희봉이
    '19.3.8 3:54 PM (58.120.xxx.122)

    등량의 법칙이 있다고.
    정신승리 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어요.

  • 11. ..
    '19.3.8 3:5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아이들 착하고 똘똘하니..;;; 뭘 더 바래요??

  • 12. 무게 안같아
    '19.3.8 3:58 PM (14.41.xxx.158)

    정말 걱정 근심없는 사람들이 실제 있어 놀랍다는

    외모 학력 직업 돈 건강 평균이상에 부모형제까지도 두루두루 큰고민없이 잘사는 사람들 있어요 굳히 오늘 걱정이라면 맛있는걸 뭘 먹나 정도 살이 찐다 정도쯤ㅎ

    삶의 무게 분명히 달라요 오늘 맛있는 걸 뭘 먹을까 고민하는 무게만 가진 사람 있다는거

  • 13. ..
    '19.3.8 4:04 PM (49.169.xxx.133)

    윗님 맞아요. 오늘 뭐 먹을까가 최대 고민인 사람도 있어야죠.

  • 14. 세상에
    '19.3.8 4:05 PM (119.64.xxx.222)

    아이들 착하고 똘똘한거 그게 제일 복인걸 모르시나봅니다.

    매일 같은시간에 등교하고 딸이면 화장한다 싸우고 아들이면 축구좀 고만하라고 땀냄새난다고 싸우고 하는 일상이 제일 부러운 집들이 많아요.

    자기 손 위의 행복을 바라봅시다.

    남의 행복은 진짜로 그림의 떡일 뿐

  • 15. 토닥토닥
    '19.3.8 4:06 PM (124.49.xxx.52) - 삭제된댓글

    저도요즘 그래서 우울한데
    힘내세요
    그들도 분명힘든고민있을거다
    신포도라고 생각해야 살겠더라구요

  • 16. .......
    '19.3.8 4:15 PM (222.106.xxx.20)

    애착하고 똘똘한게 나머지 보다 더 나은거같은데요

  • 17. 부럽습니다
    '19.3.8 4:16 PM (175.215.xxx.163)

    아이들이 착하고 똑똑한데
    그보다 더 좋은게 있나요

  • 18. 옆집 잔디밭
    '19.3.8 4:21 PM (223.38.xxx.28)

    은 다 푸르러보임

  • 19. ㅁㅁㅁㅁ
    '19.3.8 4:24 PM (119.70.xxx.213)

    아이들 착하고 똘똘한 원글님 부러워 하는 사람도 많을거예요. 222

  • 20. 아이들 똘똘하고
    '19.3.8 4:27 PM (58.226.xxx.61)

    착한게 제일 좋아요
    돈많은 방용훈네 봐요ㅠㅠ자식이나 애비나ㅠㅜ
    원글님이 부럽네요

  • 21. 말을안할뿐
    '19.3.8 4:29 PM (107.77.xxx.1) - 삭제된댓글

    고민 없는 사람 걱정 없는 집 없어요.
    남의 떡이 커 보일 때는 맘을 다스리심이..

  • 22. 새옹
    '19.3.8 4:39 PM (223.38.xxx.230)

    마지막줄 반전...ㅋㅋㅋ
    아이들 똘똘하고 착하니..그게 최종승리하닌가요
    엄마들은 결국 자식자랑으로 끝나네요

  • 23. 삶의 무게
    '19.3.8 4:48 PM (90.240.xxx.61) - 삭제된댓글

    삶의 무게 분명히 달라요 오늘 맛있는 걸 뭘 먹을까 고민하는 무게만 가진 사람 있다는거 -- 이런 사람들 분명히 있어요. 근데 그 본인들은 오늘 저녁의 고민이나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아주 사소한 문제도 다른사람들
    힘든문제 만큼 힘들어 하는게 대부분 이더군요.
    내 손톱밑의 가시인거죠.

    살아 나가는데 아무런 문제없이 살순없기 때문에 삶의 그 무게만큼은 지고 가야 하는것 같더군요.

  • 24. 삶의 무게
    '19.3.8 4:49 PM (90.240.xxx.61)

    삶의 무게 분명히 달라요 오늘 맛있는 걸 뭘 먹을까 고민하는 무게만 가진 사람 있다는거 -- 이런 사람들 분명히 있어요. 근데 그 본인들은 오늘 저녁의 고민이나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아주 사소한 문제도 다른사람들
    힘든문제 만큼 힘들어 하는게 대부분 이더군요.
    내 손톱밑의 가시가 너의 팔 부러짐 보다 심각해 하는 경우라고 할까요.

    살아 나가는데 아무런 문제없이 살순없기 때문에 삶의 그 무게만큼은 지고 가야 하는것 같더군요.

  • 25. ㄱㄴㄷ
    '19.3.8 4:55 PM (221.162.xxx.22)

    비교하는 마음이 없는 삶이 진짜 행복한 삶이죠.
    저는 그냥 보기에는 남부러울게 없는 삶인데 알고보면 근심 걱정을 머리에 이고 살아요.
    운명은 성격이라는데 마음수양을 하려고 애써요.

  • 26.
    '19.3.8 4:58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ㅎ
    저도 돈만 빼고 거의 있네요.

  • 27. ....
    '19.3.8 4:59 PM (122.62.xxx.207)

    이분 불행한줄 알고 위로 드릴랬는데
    마지막줄이 반전이네요.
    저는 장애아들 키워요.

  • 28. ..
    '19.3.8 4:59 PM (1.216.xxx.148)

    애들이뿌면됏죠~~
    저도 애들이이뻐삽니다

  • 29. 시크릿
    '19.3.8 5:03 PM (119.70.xxx.204)

    돈많은사람이 주위에 많은가보죠 인생의 거의모든문제는
    돈이다해결해줘요

  • 30. 님이부럽네요
    '19.3.8 5:07 PM (121.188.xxx.184)

    저희는 경제적으로 여유있지만 아이가 아파요

  • 31. ..
    '19.3.8 5:07 PM (49.169.xxx.133)

    저 위에 아드님 아프시다는 분 화살과도 드립니다.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 32. ..
    '19.3.8 5:09 PM (49.169.xxx.133)

    화살기도죠.

  • 33.
    '19.3.8 5:23 PM (116.124.xxx.148)

    우리가 뭐 해탈한 인간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이니 어느날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날이 있지요,
    그러나! 비교는 불행의 시작이자 지름길이예요.
    내가 가지지 않은것보다는 내가 가진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비교하는 삶보다는 행복하게 살수 있는것 같아요.

  • 34. ㅇㅇ
    '19.3.8 5:39 PM (222.234.xxx.8)

    아이가 아픈 집도 있어요..

    원글님 힘든 부분이 아무것도 아니란 얘기는 아닙니다

  • 35. ㅠㅜ
    '19.3.8 6:11 PM (1.243.xxx.9)

    저도 그래요. 다들 돈도 많고 해외여행도 자주가고...
    돈에 쪼들려사니, 이이들한테도 마음조차 여유롭지가 못해요.
    대학신입생 딸 방구해줄 돈도 없어서 먼거리 통학시키고
    중딩아들 해외여행하는게 소원인데(주위친구들은 쥐 풀빵구리 드나들듯 자주 해외여행가요) 못보내고있어요.
    시아버지 요양병 원에서 폐렴균이 나와서 1인실에 1인간병인 써야한다는 연락받으니 죽을 맛입니다. ㅠㅜ

  • 36. 잘될거야
    '19.3.8 6:53 PM (175.112.xxx.192)

    아이가 착하지도 똑똑하지도 않은 부모도 많던데요

    두가지를 동시에 가진
    완전 제일 좋은 걸 가지셨네요 유 윈!

  • 37. .....
    '19.3.8 7:38 PM (219.249.xxx.47) - 삭제된댓글

    고민은 누구나 있어요.
    님에겐 잘 안보일 수도 있구요.
    저도 동기 모임가면
    친구들이 다 부러워요.
    어쩜 그리 다 들 잘 살고
    자식들도 잘됐는지.....
    남편 복도 자식 복도 없는데
    직장에서 일만 죽어라 하고
    스트레스 좀 풀라고 즐겁게
    오랫 만에 해외 여행 갔다 왔어요.

    누가 저를 보면 남편이 전문직이고
    자식들 대학 잘 보냈다고
    부러워 할지도.....
    정년이 몇년 남았는데
    열심히 직장 다녀요.....

  • 38. .....
    '19.3.8 7:40 PM (219.249.xxx.47)

    고민은 누구나 있어요.
    님에겐 잘 안보일 수도 있구요.
    저도 동기 모임가면
    친구들이 다 부러워요.
    어쩜 그리 다 들 잘 살고
    자식들도 잘됐는지.....
    남편 복도 자식 복도 없는데
    직장에서 일만 죽어라 하고
    스트레스 좀 풀라고 즐겁게
    오랫 만에 해외 여행을 혼자 패키지로 9일 갔다 왔어요.

    누가 저를 보면 남편이 전문직이고
    자식들 대학 잘 보냈다고
    부러워 할지도.....
    정년이 몇년 남았는데
    열심히 직장 다녀요.....

  • 39. 저 혼자
    '19.3.8 7:44 PM (219.249.xxx.47)

    혼자 애들을 키우느라 힘들었고
    그래서 제 건강을 제대로 못 챙겨서
    여기 저기 아픈데도 많아요.
    그래도 꿋꿋하게 열심히
    정년을 향해 가요.
    뭐 저축한 돈도 없고.....

  • 40.
    '19.3.8 11:48 PM (1.251.xxx.70)

    원글님을 아주부러워하는 사람이 많을것같아요
    아이들 똑똑하고 건강하고^ ^

  • 41.
    '19.3.9 8:41 AM (117.111.xxx.14)

    나만빼고 잘 사는 느낌 들때 있어요ㅡㅠ
    맞아요

  • 42. ㅡㅡ
    '19.3.9 9:06 AM (1.237.xxx.57)

    들여다보면 문제 없는 집 없어요
    인생은 누구에게도 만만치 않아요

  • 43. 요새고민
    '19.3.9 11:55 AM (110.12.xxx.92)

    인간은 왜이리 어리석을까..가진걸 놓쳐봐야만 정신이 드는 미련한 인간세상이네요

  • 44. ..
    '19.3.9 2:18 PM (221.159.xxx.134)

    원글님은 행복하신거예요. 어떤사람들에겐 원글님 이런 생각하고 있는것조차 팔자좋다 할정도로 그럴 생각 드는 여유없이 바쁘게 사는 사람들 많아요.
    생업이든 아니든 눈코뜰새없이 돈 쓸 시간도 없이 일에 치여 티비볼 시간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팔자 좋은 소리예요. 그러니 님도 그들에게 부러운 사람입니다.
    힘내시고 이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45. 음음음
    '19.3.9 2:47 PM (220.118.xxx.206)

    일상이 무너지면 그때 알아요.내가 지금 얼마나 행복한지를...

  • 46. 저도
    '19.3.9 2:53 PM (223.39.xxx.181)

    가진거 하나없지만 애들 착하고 똘똘해요
    남편도 잘나진 않았지만 저밖에 모르구요
    그럼에도 행복하다 생각하구 살아요
    돈이야 많을수록 좋지만 없는걸 어쩌겠어요
    겉으로 평온해보이는 집도 한기지씩은 다
    고민있더라구요
    그저 가진거에 감사하고 기운내고 살자구요

  • 47. 그건솔직히아니죠
    '19.3.9 3:20 PM (220.75.xxx.144)

    등량법칙요?
    그건 아니지요.
    어찌 말도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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