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번데기 앞에서 주름 살짝 잡아봤어요 죄송해요
근데 진짜 요리를 좀 하는데 참 웃긴 게 저 혼자 먹는 건 죽어도 하기 싫더러구요 귀찮으니까,,, 그래서 혼자서는 계속 나가서 사먹거든요
그러다가 며칠 프렌치토스트가 너무 먹고 싶은데 찾아 나가기 애매해서 어제 두툼한 식빵을 사왔어요
3cm 두께로 잘라 계란물 담그고 살짝 설탕 뿌려 카라멜라이즈드
우리 아들 해주는 것처럼 해서 제가 먹었는데 괜히 좋네요 ㅎㅎ
아 나도 저같은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 엄마는 일찍 돌아가셔서,,
화창한 봄날에 소소하게 행복해서 82에 써봐요 여러분도 행복하시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요리를 좀 하는데요
멍멍이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9-03-08 14:47:17
IP : 110.70.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19.3.8 3:00 PM (175.223.xxx.3) - 삭제된댓글ㅋㅋ그거 제가 늘 하는말
나도 나같은엄마밑에 석달만 살보면좋겠어 ,라고
그러면 딸이 제 등 토닥이며 마져 마져 해줍니다2. 우우
'19.3.8 3:03 PM (103.10.xxx.11)내일 아침 메뉴정했네요. 계란물입힌 토스트!
3. happy
'19.3.8 3:45 PM (110.12.xxx.140)아우 맛났겠어요
원글님 아이가 부럽네요
잘 하셨어요 엄마도 하늘나라에서 좋아하실거예요4. 햇살
'19.3.8 4:01 PM (14.40.xxx.8)글만 봐도 해먹어보고 싶어요!
설탕 뿌려 카라멜라이즈드 어떻게 하신건지??
저도 달달한게 먹고싶은 오후입니다^^5. 거기다
'19.3.8 4:04 PM (211.247.xxx.19)연유 뿌려서
6. wisdomH
'19.3.8 6:00 PM (117.111.xxx.44)우리 아들에게 미안해요. 요리 똥손
7. 호호
'19.3.8 7:30 PM (49.196.xxx.64)저도 요리 좋아하는 데 낼 친구가 부탁해서 재료비 받고 70인분 김밥싸고 닭다리 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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