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하고 간식주다가 끝나는 하루하루..

아이 셋 조회수 : 4,418
작성일 : 2019-03-08 13:37:01

아침

1차로 남편과 막내 7시 15분식사

2차 고등 1딸, 밥에 김이래도 싸서 화장대로

3차, 둘째와 저..밥먹고요


점심 패스


어제  오후 4시

1차 둘째, 중 1 하교 해서 저녁먹고 5시 학원차 타고 출발--저녁은 크림새우 파스타

2차 막내와 조카 2명..제가 픽업 하고 학원가는 날이라 도시락 3개 싸서 픽업, 학원..-메뉴는 보온통에 크림새우 파스타


저녁

1차, 야자없이 귀가한 큰 아이 고1과 저의 저녁시간, 다시 만드는 크림새우 파스타

2차, 집밤 좋아하는 남편님 퇴근..우거지국 백반차림.


저녁 간식

막내 귀가 8시 20분

들어오면서 배고파~~~~새우탕 사발면--->라면을 꼭 먹어야겠다고 우겨서..어쩔 수 없이..

둘째 귀가..라면 대신 만두 5개쪄줌

첫째 고1 빵간식..


치우고 치우고 끝이 없네요.


고등, 중등,초등...까지 있으니 먹는 시간도 다 다르고..힘든 하루하루네요.

첫째 큰아이래도 빨리 야자 하길 학수고대 합니다.





IP : 125.181.xxx.19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벌인데
    '19.3.8 1:37 PM (223.33.xxx.243)

    아침 저녁 그래요

  • 2. ...
    '19.3.8 1:44 PM (211.36.xxx.173)

    안그래도 사는게 지겹네요 생리하고 아프고 괜찮을만하면 또 생리 남편은 끝도 없이 고기사오고 생선사오고 음식 냄새 진저리 나요

  • 3. 정말
    '19.3.8 1:48 PM (121.130.xxx.60)

    엄마 없었음 어쩔뻔했어
    얼마나 힘드실까요
    자식새끼 먹여 키우는거 이게 정말 보통일이 아닙니다
    엄마 없음 그날로 집안이 붕괴되는것이죠
    엄마의 자리가 참으로 크다

  • 4. 힘내세요
    '19.3.8 1:48 PM (175.120.xxx.181)

    저도 그랬는데 지금은 졸업요
    애 둘 대학 보내고 밥 안해요
    아니 밥은 하는데 아침을 안 차려주네요
    저는 그때 잠이 고팠지 음식이나 뒷바라지는 즐거웠어요

  • 5. ...
    '19.3.8 1:52 PM (119.207.xxx.200) - 삭제된댓글

    글만 읽어도 피곤하네요

  • 6. ....
    '19.3.8 1:56 PM (1.237.xxx.189)

    여기 애 셋인 엄마가 그러는데
    아빠는 은행 엄마는 식당이라던데요

  • 7.
    '19.3.8 1:56 PM (223.38.xxx.119)

    글만읽어도 때려치고 싶네요ᆢ어휴 ᆢ밥밥ᆢ

  • 8. 아이셋
    '19.3.8 1:56 PM (125.181.xxx.195)

    오늘도 오전에 장 보고 왔네요.
    고기사고 오징어사고..떡볶이 재료 사고...부대찌개 재료사고..
    한 번 장보면 15만원..ㅜㅜ
    외식하려도 시간이 안 맞고 먹을 것도 없공..

  • 9. 힘들죠..
    '19.3.8 2:09 PM (122.62.xxx.207)

    아이가 셋인집은 힘들어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시간이 가면 해결되겠죠.
    여자.엄마.밥.
    80이라도 여전히 밥을 차려내는 엄마들.
    남편이 먼저 저세상 가야 그제서야 벗어나는 엄마도 있고요..

  • 10. 헐~
    '19.3.8 2:13 PM (61.82.xxx.218)

    아빠는 은행, 엄마는 식당. ㅋㅋㅋㅋ
    자식 키우기 어디 거져 되나요?
    아빠가 벌어오고 엄마가 부지런히 걷어 먹이고 학교, 학원 보내고 교육 시켜 사람 만들어야죠.
    정말 나라에서 대학까지 교육비 면제 해야해요.
    자식 하나 키우는데 얼마나 많은 돈이 들고 공을 들여야하는지.
    그래도 가족이 있어 행복하네요~

  • 11. 좋은 엄마
    '19.3.8 2:14 PM (211.236.xxx.201)

    아이들 식사에 간식에 잘 챙기시네요.. 전 그런 원글님이 부럽네요.. 직장맘이라 해주지도 못하고 미안하고.
    아이들 고등학교 가서 중식, 석식 다 학교에서 해결하면 정말 맘편하고 몸편하더라구요.
    힘내세요~

  • 12. ㅡㅡ
    '19.3.8 2:17 PM (223.38.xxx.150)

    방학이면 2배로 바빠집니다

  • 13. ...
    '19.3.8 2:18 PM (175.209.xxx.196) - 삭제된댓글

    평일엔 아침 2번, 저녁 1번에 끝내고 주말엔 6-7번 상 차려요.
    간식은 만들어 놓으면 알아서 찾아 먹구요.
    그래도 고마워하면서 먹어주니 열심히 밥 해요.
    동네 언니들 보니 이 생활도 한 때더라구요.

  • 14. 근데
    '19.3.8 2:23 PM (122.42.xxx.24)

    원글님이 세명 선택해서 낳은거니깐 어쩔수없죠..
    애셋임 당연히 세배니 힘들거고..
    그러니 하나만 낳음 얼마나 편했을까요.

  • 15. ㅁㅁㅁㅁ
    '19.3.8 2:40 PM (119.70.xxx.213)

    하나여도 밥챙기는게 일인데
    셋이니 많이 바쁘시겠네요..

  • 16. 하하
    '19.3.8 3:15 PM (223.62.xxx.20)

    아빠는 은행 엄마는 식당;;;; 넘 맞는 말이라 서글프네요...

  • 17. ...
    '19.3.8 3:33 PM (49.166.xxx.118)

    ㅜㅜ
    아빠는 은행 엄마는 식당...
    진짜 빼박이네요~

  • 18. 워킹맘
    '19.3.8 7:23 PM (118.217.xxx.172) - 삭제된댓글

    전 거기다 워킹맘이네요
    애들이 외국서 태어나 자라는 바람에
    애들 식성이 완전 서구화
    거기다 글루텐 알러지 있어 빵은 하나도 못먹고
    한국음식 거의 적응못하고 한국식 양념 적응못하고
    사먹는 음식은 생 소고기와 삼겹살뿐
    제가 집에서 만든 국적불문 음식만 먹을라하고
    남편은 토종 한국식 식사를 하고
    하.. 내가 이럴려고 한국왔는지...

  • 19. 레젼드
    '19.3.9 11:55 PM (222.108.xxx.6) - 삭제된댓글

    어릴땐 몰랐어요

    내 인생이 아이를 키우기위해 온통..

    공부를했고
    연애를 했고
    결혼해 밥하고 아이키우는 일이 내 삶의 이유였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753 오메가3 알 작고 효과 좋은 것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19/03/08 3,109
911752 전업주부신데 국민연금 추납하신 분 계세요? 19 노후준비 2019/03/08 7,387
911751 초등아이 반장되었는데 담임선생님께 전화 인사 드려야 할까요? 12 ... 2019/03/08 3,570
911750 레고 많은 집들 수납 어떻게 하시나요ㅜㅜ 6 ... 2019/03/08 1,786
911749 나만빼고 다들 잘 사는 느낌... 39 나만 2019/03/08 20,723
911748 육남매 재방송 보다가 눈물이.. 2 sara 2019/03/08 1,902
911747 푹 빠진 연애 해본적 있으세요? 2 느낌적인사랑.. 2019/03/08 1,557
911746 40대 초반 운동 다들 뭐하시나요? (헬스나 필라테스?) 12 레몬 2019/03/08 7,372
911745 페샵 잉크라스팅 파데. 쎄일하네요 2 지나가다 2019/03/08 1,229
911744 82년 가을날 이대거리 영상 23 이방인 2019/03/08 4,648
911743 캐나다 이민가신 분들 어떻게들 가셨나요? 4 ... 2019/03/08 2,785
911742 담임이 2월말에 바뀐것은... 7 저도 2019/03/08 1,983
911741 시가에 할 말하고 사시나요? 13 ... 2019/03/08 2,756
911740 깍두기? 깟다리 ? 의 유래 (김치 말고..) 4 깍두기? 2019/03/08 1,331
911739 멸치육수에 다른거 넣으면 맛없는건가요? 5 골목식당 2019/03/08 1,269
911738 옷가게 하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6 먼지야가랏 2019/03/08 2,650
911737 건강검진 결과 유방암 이상소견 없다는데 4 45 2019/03/08 2,558
911736 국영수 113 이면 정시 어디갈수 있나요? 24 ㅡ그 2019/03/08 3,351
911735 한반에 초등매들 정말 적네요 16 애들이없다 2019/03/08 4,773
911734 트럼프 진짜 열받네요 46 .. 2019/03/08 7,112
911733 아이허브 솔가 마그네슘 :: 2019/03/08 1,222
911732 학교가 싫다. 열정 2019/03/08 582
911731 제가 요리를 좀 하는데요 6 멍멍이 2019/03/08 2,478
911730 매일 같은 시간에 전화가 오다 끊겨요. 4 매일 같은 .. 2019/03/08 2,173
911729 뉴질랜드 여행 문의 드려요 3 메이 2019/03/08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