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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취업이 안 돼요

잉여인간 조회수 : 5,562
작성일 : 2019-03-08 09:32:46
베스트 잉여인간 글 보면서 조심스레 문의 드려요.
일을 관두고 재 취업을 알아보는 40대 아줌마예요.
이력서 보낸 모든 곳에서 연락조차 안 와요.
불안해서 집 근처 생산 포장 알바를 지원했는데
거기도 ㅠㅠ 멘붕 중이에요.
경력없는 보육교사 1급 자격증만 있어요.
이젠 생각조차 안 했던 그 분야까지
알아봐야 될 것 같아요.
돌봄교실?은 도대체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욕하지 마시고 도움 좀 부탁드려요.
IP : 211.201.xxx.16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8 9:34 AM (1.232.xxx.13)

    즁소기업들이 망하고있어요
    회사에 돈이없대요...빚만있고

  • 2. 그게
    '19.3.8 9:35 AM (1.237.xxx.64)

    대학생들도 요즘 알바자리 없고
    있는것도 치열하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딸도 이번에 알바자리 알아보던데 경쟁이
    10대1 이렇대요

  • 3. 인근의
    '19.3.8 9:37 AM (112.146.xxx.125) - 삭제된댓글

    인근에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나 고용센터 등을 통해서 알아보심 어떨까요.

  • 4. 음..
    '19.3.8 9:45 AM (183.105.xxx.38)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서 일하는건 어떠세요?
    저도 국립 4년제 대학 나와 전공이랑 상관없는 일하다
    오래쉬고 지금 40대 중반인데 40대 초반부터 간호조무사 일하고있는데 만족하며 다니고있어요
    지금 정형외과 병동에서 일하는데 병원 문 만
    안닫으면 60살 까지는 다닐수 있을것같구요
    60넘으면 요양쪽 병원갈려고해요
    딸둘 있는데 둘다 제 권유로 간호학과 다니고있어요
    여자로서 나중에 쉬다 재취업 하기 용이한 직종인것 같아서요

  • 5. 댓글
    '19.3.8 9:46 AM (211.201.xxx.160)

    세 분 모두 감사합니다.
    정 안 되면, 콜센터라도 가려고 거기도 지원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이젠 자포자기 심정입니다.

  • 6. ..
    '19.3.8 9:48 AM (218.236.xxx.43)

    보육1급이면 돌봄이 딱이네요
    학교마다 알바 돌봄 알아보세요
    파트타임으로 적은 시간 일하는것부터 일하세요
    그쪽이 아무래도 경쟁률이 약할거예요

  • 7.
    '19.3.8 9:49 AM (1.244.xxx.21)

    일 같지 않네요. 흑흑

  • 8. 47세
    '19.3.8 9:50 AM (115.22.xxx.148)

    겁없이 사표던지고 이직준비 했는데....헉 연락오는데가 없네요 이제 나이에서 걸러져버리나봐요...붙잡는 사장님때문에 은근슬쩍 주저앉기는 했는데 심란하네요

  • 9. 음..
    '19.3.8 9:53 AM (183.105.xxx.38) - 삭제된댓글

    저 생산직도 잠깐 일해보고 마트 알바도 해봤는데
    체력이 약한편이라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지금 간호조무사일이 몸도 힘들지않고
    깔끔하기도하고 저한텐 맞는것 같아요

  • 10. 인근의
    '19.3.8 9:56 AM (112.146.xxx.125)

    지인이 오랜 경력 단절이었는데 통계 관련 아르바이트를 고용센터 주선으로 하다가
    관련 업무로 안정된 곳에 취업했어요.
    망설이지 마시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나 고용센터 등 통해서 도움 받으세요.

  • 11. ..
    '19.3.8 9:59 AM (211.209.xxx.95)

    콜센터도 40대는 왠만해선 안뽑더라구요.
    TM 이면 몰라도.
    공공기관쪽 콜센터는 30중후반 까지만 채용이더라구요.
    콜센터라도 이왕이면 공공기관쪽이 더 나은데..
    40대 취업하기 정말 힘들어요.

  • 12. ㅠㅠ
    '19.3.8 10:00 AM (211.201.xxx.160)

    여러 의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간호조무사 권해 주신 분도 감사해요.
    머리가 굳어서 그 분야는 도전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집근처 빵집 마감 알바도 경력 없고 나이 많아 안 되고..
    현실을 체감합니다.

  • 13. 하니
    '19.3.8 10:01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언제부터 이력서 넣으셨나요.
    한 몇년 전부터 꾸준히 넣었는데
    한군데도
    연락 안온건가요
    아니면 한달 됐나요

  • 14. ...
    '19.3.8 10:11 AM (121.190.xxx.131)

    사시는 곳의 건강가정지원센타 찾아서 아이돌보미 지원하세요.
    이것도 서류심사 면접 교육을 끝내야 자격이 주어지는데..보육교사 자격증 있으면 2주간 교육이 16시간으로 줄어들어요

    신청가정으로 아이돌보미로 가는건데..
    한달 60시간 이상 근무하면 4대보험도 됩니다

  • 15. 잉여
    '19.3.8 10:21 AM (1.228.xxx.14)

    저 아웃소싱 통해서 3일 마스크팩만드는 공장 갔다가 호흡곤란이 올 지경이여서 그만 뒀어요
    나이 많은 분들도 정말 열심히 일하고 계셨는데 더 못견딘 제가 너무 한심해요

  • 16. 잉여
    '19.3.8 10:23 AM (1.228.xxx.14)

    취업고민글이 부쩍 많이 올라오는데 저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서
    요즘 일자리 구하기가 정말 만만치 않구나 하는 생각에 더 시름이 깊어집니다
    너무 불안해서 심장이 계속 타는 느낌이에요

  • 17. ..
    '19.3.8 10:25 AM (180.66.xxx.74)

    어린이집 보조교사등
    보육쪽에 수요많지않나요? 그쪽은 싫으신건가요

  • 18. 굉장히 위험
    '19.3.8 10:30 AM (218.154.xxx.140)

    젊은애들도 일자리 없어요..

  • 19. 전에
    '19.3.8 10:30 AM (139.193.xxx.171)

    주로 남자들만이 직업 구했고 여자들이 많이 않았는데 이젠 많은 여자들 거위가 일울 구하니 더더욱 자리가 없죠

  • 20. ...
    '19.3.8 10:33 AM (112.146.xxx.125)

    돌봄 쪽 수요 많습니다. 그쪽으로 알아보세요.

  • 21. 학교 돌봄은
    '19.3.8 11:32 AM (49.161.xxx.193)

    경력을 좀 봐요.
    작은 곳에서라도 경력 좀 쌓으심이....

  • 22.
    '19.3.8 12:52 PM (211.201.xxx.160)

    모든 댓글 힘이 되었습니다.
    몰랐던 부분 알려주셔서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 23. 얼마전
    '19.3.8 3:53 PM (121.139.xxx.205)

    시급 알바생 구하느라
    광고 올렸는데
    몇일째 전화가 쉬지않고 와요
    요즘 알바구하기 어렵나봐요

  • 24. ..
    '19.3.8 4:43 PM (14.40.xxx.105)

    콜센터 신입들 어린애들도 많아요.

  • 25. 길영
    '19.3.8 11:06 PM (218.52.xxx.230)

    먹고 살기 힘듭니다.
    취업도 넘 힘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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