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각많은데 줄이신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2,436
작성일 : 2019-03-07 22:03:17
제가 생각이 많은편이에요
체력도 약하고 움직이기보다 생각이 앞서구요
움직이기전에 지쳐요
저는 이게 익숙하니까 자연스러운데
생각 많이하는것 자체가 엄청난 에너지 소모래요
생각을 안하고 있는 상태라는게 정말 있나요?
생각버리기 연습이라는 책도 있던데
책이나 명상이 도움이 될까요?
IP : 39.7.xxx.2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3.7 10:04 PM (175.223.xxx.117) - 삭제된댓글

    님 저랑 너무 비슷하세요. 별것도 아닌 일들인데도 생각먼저 하다 지쳐서 결국 아무것도 못해요. 고치고 싶어요

  • 2. ㅡㅡ
    '19.3.7 10:06 PM (1.237.xxx.57)

    운동을 하세요
    경험상 몸 쓰니 머리 덜 돌아가요^^;

  • 3. ..
    '19.3.7 10:07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랬어요
    너무너무 괴로워서 서른 후반 지나 겨우 고쳤어요

    요즘엔 독서와 길게 생각하는 게 오히려 힘들어요

  • 4. 저도
    '19.3.7 10:17 PM (220.81.xxx.227)

    전현수박사 마음테라피 유투브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생각을 어떻게 다루어야하는지 알려줍니다
    맘이 넘 힘들때 도움받았어요

  • 5. ...
    '19.3.7 10:19 PM (222.233.xxx.186)

    생각이 너무 많은 분들이 명상부터 하시면 생각이 더 많아질 수도 있어요.
    책을 봐도 보는 순간 바로 실천하는 게 아니라
    머리속에서 시뮬레이션부터 하면서 이게 될까 안 될까 생각하느라 머리 더 아파지고요.
    운동이든 뭐든 몸을 움직이는 습관부터 들이세요.
    몸을 움직이거나 힘든 활동을 하면 자연스레 생각이 줄어들어요.
    그렇게 어느 정도 생각이 줄어들었을 때 책을 보시거나 명상 시작해 보세요.
    일단 스스로 체험하고 경험해야
    책이나 명상 안내 영상에서 원리를 설명할 때 진짜로 이해가 돼요.
    체득이 중요합니다. 경험을 먼저 해보셔야 해요.

  • 6. ㅇㅇ
    '19.3.7 10:27 PM (39.7.xxx.237)

    웃긴건 설거지나 청소를 하면서도 제가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관심사나 고민에 대해서요
    그냥 "생각그만" 요런식으로 암시를 하면 될까요?
    아니면 생각해도 움직이기만해도 효과가 있을까요?

    욕심은 많은데 몸은 안따라주고
    그 원인중 하나가 잡념인것같아요

  • 7. ㅇㅇ
    '19.3.7 10:28 PM (39.7.xxx.237)

    운동은 필라테스한지 2개월정도 됐어요

  • 8. 그냥
    '19.3.7 11:08 PM (222.114.xxx.36)

    그걸 깨닫는순간 멈추거나 노래한구절 부르거나..

  • 9. 그쵸..
    '19.3.8 3:36 AM (112.165.xxx.34)

    설겆이하는 순간도 공감해요..전 주로 노래를 들어요.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들 즐겨찾기해놓구요. 안그럼 단순장난감 가지고 멍때리기 해요.

  • 10. 단순반복
    '19.3.8 5:45 AM (112.149.xxx.254)

    적인거 할려고 노력해요.
    전 펑크음악 틀어놓고 트위스트플랭크해요.
    외국가면 모르는 언어로 된 노래 씨디 사오구요. 가사 들리는것도 정신사나워서 소리는 나되 사고가 차단되는걸로 들어요.
    클라식 들어서 멜로디에 집중하기도 싫고요

  • 11. 저두
    '19.3.8 9:56 AM (121.169.xxx.75)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날 땐 그냥 생각만 끝도 없이 하다가
    그 생각들에 지쳐갈 즈음,,,아차, 내가 또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고
    그제서야 생각이 많았음을 의식할 때가 많아요.
    .....생각을 피해 이런 저런 앎들을 접하다가,,,
    그에 관한 책들을 필연적으로 많이 읽게 되었지요.
    아직도 생각들과 숨바꼭질 하는 중이지만...
    어느 정도 방법은 알게 되었습니다.
    노력하고 있는 중이예요.
    생각이 줄어드는 그 날 까지...해볼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762 제가 야박한가요? 53 융프라우 2019/03/08 12,001
911761 남중 학부모상담 원래 이런가요? 12 .. 2019/03/08 3,864
911760 새집증후군, 베이크아웃에 대한 조언 부탁드려요 16 dddddd.. 2019/03/08 4,726
911759 과외를 그만두고 싶은데ㅠㅠㅠ 6 ........ 2019/03/08 3,036
911758 (외모, 성적 상품화 느낌이 나 양해 바랍니다)만화나 애니메이션.. 3 Mosukr.. 2019/03/08 1,013
911757 초등학생 영어 공부 교과서로 해도 될까요? 16 조언 2019/03/08 1,996
911756 모델처럼 마른 몸매.. 거의 굶다시피해아할까요? 23 다이어트 2019/03/08 9,873
911755 주말 롯데 본점 주차 힘들까요? 3 happy 2019/03/08 1,002
911754 난소혹 복강경...조언구합니다.. 7 고민중 2019/03/08 2,274
911753 80대 남자분 선물 고민요ㅜ 2 고민 2019/03/08 741
911752 포장두부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1 두부 2019/03/08 1,941
911751 제가 욕심이 많은 걸까요? 8 아우 2019/03/08 2,206
911750 저 재택근무 해봤는데요 제가 생각한 점들..... 8 프리랜서 2019/03/08 2,558
911749 판교아파트들 인기 아파트 순으로 좀 알려주세요.. 7 2019/03/08 3,569
911748 블로그, 유튜브로 돈 버는 건 어떻게 하는 건가요? 3 궁금타 2019/03/08 2,305
911747 주말농장 집근처에 있는데 오떨가요.. 3 Jj 2019/03/08 1,053
911746 며칠 집에만 있다가 화장하려니 각질이 7 봄 봄 2019/03/08 3,170
911745 옷을 주문했는데 텍이 없는 옷이왔어요 6 ㅇㅇ 2019/03/08 2,767
911744 내일배움카드~ 1 커피향기 2019/03/08 1,426
911743 버닝썬 마약 사건 김무성 사위 이명박 아들 재조명 4 ... 2019/03/08 2,680
911742 오메가3 알 작고 효과 좋은 것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19/03/08 3,109
911741 전업주부신데 국민연금 추납하신 분 계세요? 19 노후준비 2019/03/08 7,385
911740 초등아이 반장되었는데 담임선생님께 전화 인사 드려야 할까요? 12 ... 2019/03/08 3,570
911739 레고 많은 집들 수납 어떻게 하시나요ㅜㅜ 6 ... 2019/03/08 1,786
911738 나만빼고 다들 잘 사는 느낌... 39 나만 2019/03/08 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