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과후에서 하는 코딩교육..어떤가요?

초1 조회수 : 3,080
작성일 : 2019-03-07 18:47:14

친구가 한다니까 애가 관심있어 하는데...제가 컴알못이라~~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컴퓨터 잘 접해보지않은 남아입니다.


지금부터 꾸준히하면 도움이 될만한 수업일까요?

아니면 3,4학년때부터 하는것이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려봅니다...^^

IP : 222.119.xxx.19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7 6:48 PM (122.34.xxx.61)

    안해도 됩니다.

  • 2.
    '19.3.7 6:50 PM (175.211.xxx.182)

    컴퓨터를 사설학원에 보내면 비싸요.
    방과후로 하면 가성비 괜찮아요.
    문서작업도 잘하고 여러가지 많이 배워왔어요.
    전 강추입니다

  • 3. 고민상담
    '19.3.7 6:56 PM (116.38.xxx.236)

    저도 컴알못이고 초등 대상 코딩 교육한다고 하는 거 좀 우습게 생각했었는데요(방과후학교 담당 업무 맡았던 적 있는 교사입니다) 요즘은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
    아이가 관심 없는데 억지로 시킬 건 없지만 흥미 보일 때 잠깐이라도 익혀 두면 그 분야에 대한 기초 개념이 살짝 잡히기라도 할 테고 그것 자체가 의미 있을 거예요. 그 분야 관련 직업을 갖지 않더라도 새로운 기술에 좀 더 빠르게 적응하는 기틀이 될 수도 있겠죠.

  • 4. 컴강사
    '19.3.7 6:59 PM (211.244.xxx.184)

    프로그래머로 일하다 결혼후 방과후 컴강사했어요
    방과후중 컴퓨터 수업이 가장 괜찮게 운영됩니다
    대체로 중간에 업체끼고 업체가 강사 컴퓨터 as다 관리해주거든요

    기능이라 많이 하면 금방 늘어요
    기본 문서작성이나 자격증 있음 쓸일도 있고 좋아요
    코딩은 글쎄요
    간단한 스크래치 프로그램 배우는거 같은데 굳이 학원 다니며 배울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 5. 초1
    '19.3.7 7:00 PM (222.119.xxx.192)

    네...감사합니다..코딩수업자체가 1-2학년 묶어서 하는 수업이라....이제 1학년인 아이가 할만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6. 나옹
    '19.3.7 7:05 PM (39.117.xxx.181)

    방과후 수업중에 컴퓨터가 가장 나아요. 가르치시는 분들이 대충 하기 어려운 과목이랄까. 진입장벽이 있는 편이라 하시는 분들이 수준이 있어요.

  • 7. 시키세요
    '19.3.7 7:08 PM (211.179.xxx.93) - 삭제된댓글

    경영학과 대딩 딸도 코딩수업 들어요
    요즘 문과생들도 많이들하고 있어요
    비용도 저렴할거고 지금부터 해두면 여러모로
    도움될거에요
    우리 큰애는 초등 3학년때 방과후로 들은
    컴퓨터 수업이 적성에 맞아
    컴공전공해서 해외 취업했어요

  • 8. 가성비
    '19.3.7 7:13 PM (58.239.xxx.29) - 삭제된댓글

    아이 5학년때 시켰는데.. 괜챃던데요??
    뭐 대단한걸 배우는건 아니지만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괜찮았어요
    가격도 싸고 6학년 수업에 코딩 나온다던데...
    해본거라 쫄지 않을것도 같고...

    저희동네만 그런건지 컴퓨터 학원이 없더라구요
    전 코딩말고 컴퓨터를 방과후로 시키고 있어요
    1년 넘었는데... 잘 따라 가고 재미 있어해요

  • 9. 코딩
    '19.3.7 7:13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저 어릴 때 유행하던 gw-basic 도스랑 똑같은 포지션이예요.
    하등 쓸모없고 아이가 컸을 때는 더 편하고 쉬운 프로그램 나옵니다.
    솔직히 세상 쓸모 없어요
    그 시간에 레고조립하는게 나을듯

  • 10. 나옹
    '19.3.7 7:34 PM (39.117.xxx.181)

    저는 그 쓸모없다는 gw basic 하다가 흥미생겨 프로그래머 24년째 하고 있어요.

    코딩은 특정 언어를 배우면서 개념을 배우는 거기 때문에 어떤 언어를 하더라도 기본이 통해요.

    패러다임이 아예 뒤집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무슨 가전제품 바뀌듯이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 이전 것도 알아야 해요. 과학과 수학이 기본을 알아야 그 다음을 알 수 있듯이 말이죠. 사실 수학에서 파생된 분야이기도 하고요.

    특정 언어에 매몰될 필요는 없지만 다 바뀔거니 지금 배울 필요 없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그리고 레고조립도 사실 고급으로 가면 코딩으로 통합니다. 레고 마인드스톰이라고 애들 좋아해요. 요새 유행하는 스크래치 엔트리 블록 코딩 그렇게 얕볼 거 아닙니다. 개념은 다 들어 있어요. 그걸 어떻게 활용해서 어떤 아이들이 나타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 11. 나옹
    '19.3.7 7:41 PM (39.117.xxx.181)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배울 필요없다 나중에 다 바뀐다. 차라리 그건 이해를 하겠는데 코딩도 다 바뀌니 배울 필요없다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그리고 사실 현실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도 배워놔야 나중에 취업을 할 걸요.

  • 12. 코딩
    '19.3.7 7:42 PM (147.47.xxx.80)

    앗 저도 gw basic 세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그거대로 재미붙이면 좋죠 뭐.
    근데 저라면 그냥 다양한 수학놀이, 수학 공부 시킵니당...

  • 13. 나옹
    '19.3.7 7:55 PM (39.117.xxx.181) - 삭제된댓글

    근데 그렇게 꾸준히 영어 수학처럼 힘들여서 할 거는 아닌 거라는 건 저도 동의해요. 흥미를 느끼고 그걸로 뭘 할 수 있는지 알게 되고 개념 정도 익히는게 초등때는 맞다고 봅니다.

    겪어 보고 흥미가 있는 아이들이 영어 수학 공부해서 코딩은 대학교 가서 공부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요새 흐름이 좀 요상하죠.

    며칠전에 중학교 코딩교재 보고 깜짝 놀랐는데 정보통신 기능사 수험서 보는 줄 알았어요. 대학교 1학년 컴퓨터 교양과목으로 듣던 내용이 버젓이 중학교 1학년 교재로 들어와 있습니다. 이걸 보고 흥미 있어 하는 아이들이 있을지? 우리나라 코딩 교육 방향 좀 이상한 것 같아서 매우 우려스러워요.

  • 14. 나옹
    '19.3.7 7:58 PM (39.117.xxx.181)

    근데 그렇게 꾸준히 영어 수학처럼 힘들여서 할 거는 아닌 거라는 건 저도 동의해요. 흥미를 느끼고 그걸로 뭘 할 수 있는지 알게 되고 개념 정도 익히는게 초등때는 맞다고 봅니다.  저는 그래서 엔트리. 스크래치같은 블록 코딩 굉장히 좋게 봅니다.

    겪어 보고 흥미가 있는 아이들이 영어 수학 공부해서 코딩은 대학교 가서 공부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요새 흐름이 좀 요상하죠. 

    며칠전에 중학교 코딩교재 보고 깜짝 놀랐는데 정보통신 기능사 수험서 보는 줄 알았어요. 대학교 1학년 컴퓨터 교양과목으로 듣던 내용이 버젓이 중학교 1학년 교재로 들어와 있습니다. 이걸 보고 흥미 있어 하는 아이들이 있을지? 우리나라 코딩 교육 방향 좀 이상한 것 같아서 매우 우려스러워요.

  • 15. ***
    '19.3.7 8:34 PM (121.172.xxx.31)

    윗님들.코딩과 컴퓨터 수업은 다른거예요.
    컴퓨터로 하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코딩용 교구도 있어요.
    지시어를 설정한다고나 할까?
    안내문에 학습내용이 나올텐데요.

  • 16. ..
    '19.3.7 11:38 PM (180.230.xxx.161)

    코딩교육 참고해요

  • 17. ..
    '19.3.8 12:40 AM (211.207.xxx.6)

    방과후로 저학년에는 흥미 붙이도록 코딩쪽 해주고
    5학년정도 부터 자격증반 으로 졸업때 4개 땄어요.
    기본 자격증들이니 과제 할때나 도움이 많이 되요.
    방과후로 가장 만족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510 물먹으면 졸려요 waterl.. 2019/03/07 481
911509 책읽는 속도가 너무 느려요 방법 좀 6 독서 2019/03/07 2,173
911508 아들키우는 엄마가 보면 좋을 강의나 책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9/03/07 925
911507 맛있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 추천??? 9 곰이 2019/03/07 3,119
911506 단무지랑 우엉 없이도 맛있는 김밥 가능할까요? 15 도와주소서 2019/03/07 3,113
911505 먹고살려면 날씬해야 하나봐요 5 근로여성 2019/03/07 6,042
911504 매년 인사고과 1등했었어요 6 Ddd 2019/03/07 3,965
911503 진중한 이미지의 남자배우는 누가 있나요? 32 ㅇㅇ 2019/03/07 3,521
911502 얇은 전기요 어떻게 버리나요 4 ... 2019/03/07 3,627
911501 이렇게 먹는거 몸무게 변화 있을까요? 3 .. 2019/03/07 1,453
911500 jtbc 스포트라이트 에서 지금 버닝썬 해요 12 버닝 2019/03/07 3,621
911499 경영난으로 문 닫는 가맹점주 위약금 안 내도 된다 1 잘한다공정위.. 2019/03/07 1,136
911498 40대에 임플란트 2개 이상하신분들 계신가요? 10 ... 2019/03/07 4,827
911497 혹시 셀라 화장품 쓰시는 분 계세요? 1 화장품 2019/03/07 321
911496 박그네정부때 미세먼지 발생요인이 고등어를 많이 구워서.... 7 조선폐간 2019/03/07 1,525
911495 미용실가서 펌할때 원장한테만 하세요? 1 궁금 2019/03/07 1,451
911494 전혜빈씨 목소리 참 좋네요 4 풍상씨 2019/03/07 2,783
911493 가끔 스치는 예감이 적중할 때 있으시져? 7 .. 2019/03/07 2,693
911492 김명수는 뭐하는 사람인가!!?? 6 도대체 2019/03/07 1,747
911491 운전면허증 사진은 못바꾸나요? 8 .. 2019/03/07 1,588
911490 생각많은데 줄이신분 계신가요? 9 ㅇㅇ 2019/03/07 2,437
911489 오래 비워두었던집을 청소를 해야하는데 세제..?? 3 ... 2019/03/07 1,782
911488 우리 부끄러운 비밀 하나씩 털어놔봐요 52 비밀 2019/03/07 25,166
911487 마약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잡히는건가요..??? 3 ... 2019/03/07 2,260
911486 농심 멸치 칼국수 보다 칼로리 낮은 라면 뭐 있을까요. 5 . 2019/03/07 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