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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면 일하고 싶고, 일하면 놀고싶고

ㅇㅇ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19-03-07 15:24:46

회사다니다 2년정도 쉬었네요. 1년은 알바같은거 간간히 하고 1년은 정말 쌩으로 놀구요

너무 지겹고 아무것도 안하는데 시간이 너무 잘 흘러가서 잉여같은 느낌이라 또 새로 취직해 이번주 월요일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매일 채바퀴처럼 출근하는것도 힘들고 점심시간 땡 치기만 기다렸다 밥먹는것도..퇴근시간 되기만 기다렸다가 땡 치면 퇴근하고...또 그짓을 시작했구나 싶어
놀아도 일해도 그냥 무의미하네요

물론 일하면 200만원이라는 쥐꼬리만한 돈은 나오니까..

의미있는 일이나 직업을 시작해 경력쌓으며 다니지 못하다보니 월급도 작고 일도 뭔가 보람된 일을 하지 못해서 이런가 싶고

또 인생이 뭔가 싶은 생각만 드네요..
IP : 223.62.xxx.2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9.3.7 3:28 PM (221.166.xxx.92)

    꼰대같은 소릴지 모르겠습니다만
    200만원 쥐꼬리 아니고요.
    그리고 건강하시니 일하실 수 있잖아요.
    나이도 아직 그리 많지 않으신듯 하고...
    그만하면 부러운 사람 많을겁니다.

  • 2. 저도요
    '19.3.7 3:28 PM (124.49.xxx.61)

    그래서 반복해요 놀앗다 일했다~
    1년에 6~7개월 일해요.

  • 3. ..
    '19.3.7 3:32 PM (180.66.xxx.92)

    저랑 같은 분이 계시군요. 전 8개월일하고 쉬는 직종으로 갈아탔는데...ㅎ
    반가워요. 자식들봐서 이러면 안되는데.. 그러다 조만간 끝없이 다녀야하는 곳으로 바꿀수도 있겠네요. 급여 생각하면 차이가 나서리..8개월은 퇴직금이 없잖아요.

  • 4. 조직생활
    '19.3.7 3:34 P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싫어서요.
    애들방학땐 쉬고 봄가을 겨울 1달정도 일해요

  • 5. 맞아요
    '19.3.7 4:42 PM (121.155.xxx.30)

    느즈막히 재작년부터 일해서 1년5개월 정도
    일하고 쉬고 있는데 얼렁 다시 일하고 싶네요
    직장 다닐땐 며칠이라도 좀 쉬고싶다 했는데요 ㅎ
    이젠 넘 게을러져서 다시 부지런하게 일하고
    싶네요

  • 6. 그래서.,
    '19.3.7 6:43 PM (58.234.xxx.74)

    담주 부터 쉽니다.
    2014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출퇴근하니
    몸과 영혼이 방전되는느낌....
    이번엔 1-2년 쉬고 싶네요.
    30년 이상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퇴직하신 아버지..
    그외 10년 이상 한직장 다니고 있는 다른 가족이나 지인들...
    존경스럽습니다.

    싱글의 장점중의 하나 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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