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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튀김이 탔다고 바꿔달래요

....... 조회수 : 6,694
작성일 : 2019-03-07 12:40:50
저 지금 햄버거 가게인데
어떤 남자가 감자튀김을 들고가서
탔다고 바꿔달라고 했어요!!!!
진짜 거짓말 안하고 두개요! 똑똑히 봄.
직원이 당황하더니 알았다고 하고
몇 개를 담아 주는것 같던데
두개만 꺼내 자리로 가네요.
살다살다 저런 광경은 첨 봐요.

IP : 223.33.xxx.11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7 12:41 PM (222.237.xxx.88)

    님은 내 돈주고 탄거 드시겠어요?

  • 2. ㅇㅇㅇ
    '19.3.7 12:42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탄 음식 내놓은 게 잘못이죠

  • 3. Mmmm
    '19.3.7 12:42 PM (122.45.xxx.100)

    님은 먹어요?

  • 4. ㅁㅁㅁ
    '19.3.7 12:43 PM (211.63.xxx.164)

    환자겠죠
    두개만 바꿔가다니..
    덤을 바라는 성격도 아니네요

  • 5. ㅇㅇ
    '19.3.7 12:44 PM (212.103.xxx.246)

    햄버거 펼쳐보고 모양이 맘에 안든다고 다시 만들어달라는 사람도 봤습니다.

  • 6. 원글
    '19.3.7 12:45 PM (223.33.xxx.111) - 삭제된댓글

    감자튀김 한두개 탔다고 바꿔본적은 없어서요;;;;

  • 7. ????
    '19.3.7 12:45 PM (14.36.xxx.234)

    환자라면 아예 감튀를 안먹겠지..
    내돈주고 샀어도 달랑 두개 안먹고말지 바꿔달라는거까지는 생각하지 않죠.
    드럽게 야무지네요.

  • 8.
    '19.3.7 12:45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감자채 두 줄 가져가서 바꿔달랬단 말이죠?
    나쁘거나 상식밖은 아니지만 잘 못볼(?) 광경은 맞네요
    항의 정도야 당연하지만 진짜 두줄만 바꿔갔다니(사실 그것도 당연하지만) 저라도 좀 신기해했을 것 같긴 해요

  • 9. ...
    '19.3.7 12:46 PM (220.244.xxx.37) - 삭제된댓글

    딱 두개만 가져간거 보면 공짜바라는 진상손님은 아니네요. 재미있긴 하네요.

  • 10. Mmmm
    '19.3.7 12:46 PM (122.45.xxx.100)

    원글 진짜 이해가 안감. 탄것만 바꿔간게 뭐가 문제예요?

  • 11. ....
    '19.3.7 12:47 PM (39.7.xxx.138)

    오ㅏ우....
    초초초 대박.믿기힘든 진짜 별 난 사람일세.
    두 개ㅠㅠ

  • 12. 원글
    '19.3.7 12:49 PM (223.33.xxx.111)

    탄거 저도 안먹죠. 하지만 감자튀김 한두개 탔다고 바꿔달라고 해본 적은 없어서요;;;;

  • 13. ??
    '19.3.7 12:49 PM (180.224.xxx.155)

    두개만요??
    그리고 두개만 가져갔다구요??오. 특이하네요

  • 14.
    '19.3.7 12:49 PM (200.46.xxx.162)

    현명한데요.

    저라면 귀찮아서 그러진 않았을거지만 전 저런사람 진상이라 생각 안해요.

    손님만 진상있나요? 가게에서 개떡같이 음식 만들어 내놔도 그냥 찍소리 안하고 먹어야 돼요? 진상 프레임도 가만 보면 업주들이 만든거 같긴하네요.

  • 15. ..
    '19.3.7 12:51 PM (118.45.xxx.51)

    진상이 아니라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일 수도 있어요

  • 16. 진상은 아니지만
    '19.3.7 12:52 PM (220.76.xxx.252)

    드럽게 야무지다는 표현이 딱이네요

    저도 탄거 두개는 안먹어요. 하지만 받아온거에서 두개 덜먹고 말지 저렇게 딱 두개 바꾸러 일어나는 행동은 잘 안하죠

    저런 유형은 살짝 싸이코스러워요
    남친이나 남편이 저러면 진짜 피곤해요

  • 17.
    '19.3.7 12:53 PM (117.111.xxx.160)

    얼마나 탔는데요

  • 18. 윗님
    '19.3.7 12:55 PM (220.76.xxx.252)

    그쵸
    시커멓게 탔을리는 없을거 같애요
    그럼 종업원이 첨 부터 집어 냈겠죠

    경계상황에서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나옵니다

  • 19. ㅌㅋㅋㅋㅋㅋㅋ
    '19.3.7 12:57 PM (211.109.xxx.76)

    웃기다 탄거 두개만 바꿔갔다구요?ㅋㅋㅋㅋㅋㅋ정말 드럽개 야무지네요22222

  • 20. 하하하
    '19.3.7 12:59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웃기다 탄거 두개만 바꿔갔다구요?ㅋㅋㅋㅋㅋㅋ정말 드럽개 야무지네요33333333

  • 21. ....
    '19.3.7 1:04 PM (72.35.xxx.130)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로 보이는데요. 그걸 쪼잔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탄거 먹으면 돼죠. 그리고 이런식으로 같이 욕해주세요~ 하고 올리는 글들 진짜 별로에요. 클릭해보면 뭐 대단한 진상도 아니고 별 시덥잖은 내용.

  • 22. ..
    '19.3.7 1:06 PM (211.224.xxx.163)

    탔을리가 있나요. 그냥 노란색이 아니라 약간 갈색으로 변한 부분이 좀 있는 그런 거 두갤 바꿔갔다는 애기겠죠.

  • 23. 윗님
    '19.3.7 1:09 PM (72.35.xxx.198)

    타는 경우 많은데요. 무슨 수작업으로 검수라도하는줄 아나요. 패스트푸드점 안가보셨어요?

  • 24. ...
    '19.3.7 1:09 PM (210.210.xxx.212)

    그렇게 깐깐하게 따지는 사람도 있어야
    운영자나 알바생도 정신 차리지요.
    공짜로 먹는것도 아닌데 그 정도도 못따지나요..

  • 25. ..
    '19.3.7 1:10 PM (175.212.xxx.183)

    그럴수도 있지만
    일반적이진 않은 사람?

  • 26. ...
    '19.3.7 1:19 PM (175.116.xxx.202)

    가게 입장에서야 진상이라고 할것 까진 아닐것 같지만, 주위 사람이라면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네요.

  • 27. 그게뭐
    '19.3.7 1:23 PM (180.65.xxx.37)

    공짜바란진상도 아니고 뭐가문제죠?
    두개면 그냥탄거먹어도된다?

  • 28. ,,,
    '19.3.7 1:25 PM (49.169.xxx.145)

    배가 많이 고팠나

  • 29. ㅇㅇ
    '19.3.7 1:31 PM (121.173.xxx.241)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떠나 대부분은 안먹고 말지
    감튀 두개 바꿔 먹자고 저기까지 안가죠. 정말 특이한 사람이네요.

  • 30. 저건
    '19.3.7 1:34 PM (121.172.xxx.31)

    정당한 권리니 뭐니 할 상황이 아니죠.
    두 개 바꿔가는게 흔히 있는 일은 아니잖아요.
    특이하네요.

  • 31. 뭔소리여
    '19.3.7 1:44 PM (72.35.xxx.130) - 삭제된댓글

    흔히 있는 일이 아니면 그게 잘못된건 아니죠.
    사람들이 귀찮아서 그냥 넘어간거지 그렇다고 그걸 따진다 해서 그게 잘못된건 아님.
    다수가 다 옳다고 생각하는 분인가? 딱 초딩 논리력.

  • 32. 윗님
    '19.3.7 1:46 PM (72.35.xxx.130)

    흔히 있는 일이 아니라고 해서 그게 정당하지 않은 건 아니에요.
    사람들이 귀찮아서 그냥 넘어간거지 그렇다고 그걸 따진다 해서 잘못된건 아니라는거죠.
    다수가 다 옳고 소수는 그르다 생각하는 그런 초딩 논리이신듯.

  • 33. ...
    '19.3.7 1:48 PM (180.70.xxx.50)

    드럽게 야무지다는 표현이 딱이네요

    저런 유형은 살짝 싸이코스러워요
    남친이나 남편이 저러면 진짜 피곤해요 4444

    남편이 사소한 모든것을 저런다고 생각하면
    같이 못삽니다
    융통 안되는 성격

  • 34. robles
    '19.3.7 1:53 PM (191.84.xxx.134)

    그 사람이 하는 행동이 야무지던 소비자의 권리던 간에
    이런 사람은 지인으로라도 곁에 두고 싶지 않아요.
    일점일획 타인의 결점이나 불완전한 점도 못넘길거 같네요.
    그리고 저렇게 손해 하나도 안 보려고 하는 사람, 다른 것에는 어떨까 싶네요.

  • 35. ..
    '19.3.7 2:04 PM (175.116.xxx.93)

    감자튀김이 어떻게 탈수가 있나요?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가게가 별로인가보네

  • 36. hh
    '19.3.7 2:23 PM (154.118.xxx.26) - 삭제된댓글

    저게 왜 진상?

    반대로 소비자가 10원 돈 덜냈는데 돈 모자라니 음식 못준다는 직원한테 쪼잔하다 융통성없다 하면 진상이라 난리났을꺼면서.

  • 37. hhhh
    '19.3.7 2:25 PM (154.118.xxx.26)

    저게 왜 욕먹을 일이지?

    반대로 소비자가 10원 돈 덜냈는데 돈 모자라니 음식 못준다는 직원한테 쪼잔하다 융통성없다 하면 진상이라 난리났을꺼면서.

  • 38. 뭔가
    '19.3.7 2:28 PM (211.207.xxx.82)

    강박 있으신 분 아닐까요?
    감자튀김에서 두 개만 탄거 있으면 보통은 그냥 그거는 안먹고 다른 것만 먹지 않나요?
    다 탄 것도 아니고 여러 개 중에서 딱 두 개만 탄거라면요.

    아마 그런 뭔가 강박증과 자기만의 시스템이 있으신 분 같네요. 그 시스템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불안하고 기분 상하고 하는 거요. 일종의 정신장애mental disorder죠.

  • 39.
    '19.3.7 2:40 PM (125.132.xxx.156)

    트집잡아 일인분 더 먹으려는 진상은 아니었네요
    자기 권리 잘 찾는 부지런한 사람 ㅎㅎ

  • 40. ㅋㅋ
    '19.3.7 2:48 PM (211.248.xxx.212)

    ㅋㅋㅋ
    드럽게 야무지네 란 댓글 넘 웃겨요
    혼자 빵 터졌어요

  • 41. ㅇㅎㅎ
    '19.3.7 2:53 PM (163.152.xxx.20) - 삭제된댓글

    진상 전혀 아니고 배워야 하겠는데요?
    부지런한데다 양심적인 인간형.
    저런사람 곁에두기 싫다는 사람은 저런 양심적이고 할말없게 만드는 부지런한 행동파한테 공격당할 무언가가 많은 유형이라서겠죠.

    저래줘야 하는게
    앞으로 감튀담을때 탄거 는 알아서 버릴테니까요. 이전까지는 못먹는음식 팔 생각에 맘대로 담았다면.
    결국 님에게도 득이되는 일입니다.

  • 42. ..
    '19.3.7 3:08 PM (115.23.xxx.69)

    저런사람 곁에두기 싫다는 사람은 저런 양심적이고 할말없게 만드는 부지런한 행동파한테 공격당할 무언가가 많은 유형이라서겠죠.

    저래줘야 하는게
    앞으로 감튀담을때 탄거 는 알아서 버릴테니까요. 이전까지는 못먹는음식 팔 생각에 맘대로 담았다면.
    결국 님에게도 득이되는 일입니다.
    22222222

  • 43. ㅇㅇ
    '19.3.7 3:28 PM (211.206.xxx.52)

    저라면 감자튀김 2개정도 바꿔달라소리는 못했겠지만
    음식점서 탄음식이 나와 다시해달라고는 했던적 있어요
    다먹고 새로달라는것도 아니고
    딱 고갯수만큼 다시 달라는데 뭐라할건 아닌거 같아요

    우리동네 마트에선
    귤도 박스로 사면 박스 뒤집어 보면서
    상한거 골라 뺀만큼 갯수 딱 채워줍니다.
    너무 양심적이라 전 맘에 들고 그래서인지 손님도 많아요

  • 44. 감자튀김 튀겨 판
    '19.3.7 4:17 PM (211.247.xxx.19)

    입장에서

    색이 진한 건 봤어도 탄 건 못 봄.

  • 45. ...
    '19.3.7 4:21 PM (121.135.xxx.219) - 삭제된댓글

    강박증 같은것일 수도 있겠네요
    진상도 아니고
    비웃음당할 일도 아닌 것 같아요

  • 46. dlfjs
    '19.3.7 4:45 PM (125.177.xxx.43)

    얼마나 탔길래

  • 47. 11
    '19.3.7 6:10 PM (117.111.xxx.230)

    이런남자나 옹호하는 여자들 진심 무섭네요..지나치게 예민..

  • 48. 원글
    '19.3.7 8:14 PM (223.33.xxx.111)

    헐;; 탔으면 얼마나 탔겠어요. 설마 버거왕에서 그렇게 까맣게 태웠겠나요;;; 설령 버거왕이 아니고 다른데라도 그렇게 못먹을정도로 새카맣게 태운걸 내놓진 않죠.
    솔직히, 그 상황이 웃기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해서 그냥 가볍게 쓴 글인데 댓글들이 .... ㅋㅋㅋ라도 섞어서 쓸걸 그랬나봐요.

  • 49. ..
    '19.3.7 8:4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특이하지만 진상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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