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9세인데 걸을때면 허리와 엉덩이가 아파서
병원 가 봤더니 신경외과에서는 좌골신경통이라 했다가
통증의학과에서는 척추관협착증이라고 아직은 초기라 자연치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신경차단주사는 한번 맞았고 좋아진듯해서 곧 나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빨리 나을게 아닌가 봐요. 걸으면 오른쪽 뒤허리와 엉덩이 통증이 느껴지는게 한달이 되었습니다.
수영장 걷기가 좋다고 해서 일주일정도 걷고 있는 중인데
한달 이상은 물속을 걸으면서 상황을 봐야 하는 걸까요?
아주 척추관련 된 유튜브는 다 보고 있는데 거기 나오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될까요?
허리 통증은 원래 이렇게 오래 가는 건가요?
의사는 허리 바로 세우고 배에 힘주고 걸으라고 하는데 물속 걷기랑 그냥
평지 걷기랑 어떤게 더 나을까요?
그 전에 허리가 아파도 파스만 붙이면 그냥 나았는데 한달이 다 되어가니까
걱정도 되고 사람이 확 늙어 버리는 거 같구 집안일도 안해서 엉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