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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 아들 하는 행동마다

..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9-03-07 11:39:52
사랑으로 보듬어야지 하다가도






얼마전,


일체형컴퓨터를 샀는데


방학동안 종일 컴퓨터만하길래


업데이크나 다운은 하지말라했는데,


말안듣고 뭘 잔뜩 다운받아놔서 바이러스 먹었는지


화면이 잔뜩 뜨고 ㅠ





음식 나온거 국등은 조금 담아주고 남기지 말라해도 보란듯이 남겨놓고


샤워하라하면 온수로 물 막 틀어놓고 장난치며 욕실 뿌옇게 한증막처럼 해놓고





왜 저런지





버럭하지 않고 이 마음을 어찌 다스려야할까요?
IP : 14.4.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 울 아들
    '19.3.7 12:37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님 아들이 한 행동들 울 아들 똑같이 하는데 밉상이라 생각해본적없어요. 물론 잔소리는하고 못마땅하긴 하죠. 하지만 음식 남길땐 에휴..또 남겼네..다 먹지..하는 애뜻한 맘이 더 커 속상한거고... 샤워 후 다리 벌겋게 익어 나올땐 이달도 온수비 엄청 나오겠다...다운받지말래도 받아놓을때도 잔소리하지 울 아들이 미웠던 적은 한번도 없어요..
    원글님의 아들이 밉상이라는 말이 슬프네요 ....

  • 2.
    '19.3.7 12:42 PM (39.118.xxx.224)

    저도 어릴때 그랬을거 아니에요?
    한창 그럴때미 덜 부딪히고
    또 지나가요
    엄마가 수용해주면 해줄수록
    먹는건 포기했어요
    중딩되니.... 엄마 잔소리로 먹는걸 어쩌지 못해서요
    중3되면 천사되더라구요
    힘내세요

  • 3. ..저도
    '19.3.7 12:47 PM (118.45.xxx.51)

    6학년 아들 행동들 순간 욱하는 감정이 생겨도 잘 조절해요.

    남편 친구들 중에 아들이 건강하지 않은 경우들(평생 약 먹어야 하는 경우들) 보니 아이들이 너무 힘들겠고

    부모도 힘들고~

    그래 건강하니 저렇게 장난도 치고

    (저희애는 저에게만 똑똑하게 꼬투리 잡고 반박잘해서) 의사표현 잘하고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 4. ...
    '19.3.7 1:22 PM (49.166.xxx.118)

    아이가 힘들게 하는정도는 아닌데
    지치셨나봐요... 안타깝네요

  • 5. ㄱㄴ
    '19.3.7 1:30 PM (125.178.xxx.37)

    그 정도 다 그런거같은데...
    크는 과정이에요...알아서 잘 하는 아이가
    얼마나 될까요.원글님 아이는 귀엽기나 하지...
    고딩 울애는 아직도 말 안듣는 부분 있어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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