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풀타임 시터 이모님이 오십니다. 어린이집 안가는 둘째 (25개월) 봐주시고 계신데, 8시~7시 또는 7시 30분까지 봐주십니다.
급여는 220만원이구요. 거의 2년 정도 되셨습니다.
문제는 이제 둘째가 국공립어린이집에 조만간 갈 예정인데, 등원을 해도 2달 정도는 풀타임으로 오시게 할 예정이구요. 그 이후는 저희 부부가 아이들 케어하거나 정 힘들면 하원 도우미를 구하려고 했는데, 이모님이 연말까지는 계속 아이 봐 주시고 싶다고 하시네요…
저희가 경제력이…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는데 풀타임으로 모시기에는 대출금과 첫째 학원비도 늘어나 부담이 되는데요…
여차저차 사정 말씀드리고 어린이집 가고 두달까지만 부탁드린다고 하고 싶어도… 시터비용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연말까지 부탁드릴까 생각도 드네요.
저희 첫째가 초등학교 저학년이라 학원에서 5시나 6시에 오면 저녁 차려주시고 집에서 좀 쉬게 해달라고 하구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하원도우미로 바꾸면 그래도 100만원은 절약이 가능해서…
마음이 왔다갔다 고민이 됩니다..
가정경제 마이너스 되도 연말까지 풀타임 시터 유지할 가치가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한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