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에 너무 집착하는 지인
물론 새벽운동 자기관리 멋져요
항상 운동하고 아침에 운동해서 기운없다
남편은 게을러터져서 그 시간에 같이 운동하려 깨워도 못일어난다
새벽두시간 저녁두시간 운동했더니 기력이없다
맨날 아프다 침 맞았다 아픈 사람은 본인만 안다 수술하지도모른다
그러면서
또 똑같은 운동을 하며
저 위에 소리를 반복해대요
적당히가 아니라 끝을봐요
그러고는 왜 허구헌날 아프다는지
또 운동안하는 사람은 엄청 게을러터진 사람 취급하고
난 이만큼 일찍 일어난다
난 이정도운동한다
자기과시인가요
1. ..
'19.3.7 9:49 AM (223.33.xxx.239)뭐든 과하면 안좋아요
운동 과한 사람들 늙으면 다 후회해요2. 앗
'19.3.7 9:51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저랑 비슷해요 제얘기인가요
저도 운동 열심히하고 힘들어서 집에서 누워있어요 ㅎ
운동안하는 사람 좀 이상해보이고
남편에게도 운동하라고 닥달해요
저는 운동이 습관이고 생활이예요3. ,,,,
'19.3.7 9:52 AM (115.22.xxx.148)몸에 좋으라고 하는걸 무슨 골병이 들도록 하는지..
4. 원글
'19.3.7 9:54 AM (125.186.xxx.133)운동선수처럼 운동하고
골골대며 온갖 치료받고 아프다우울하다
좀 나으면 또 시작
어후 지겨워요 저소리5. ..
'19.3.7 9:56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진짜 운동은 습관이고 생활이어야해요.
전 운동 안하니 처음 시작하는 운동이 재활운동이에요.6. 몸 가꾸는 건
'19.3.7 9:56 AM (110.5.xxx.184)생활이고 습관이면서 공감이나 배려, 이해력 가꾸는 건 소홀한 사람들 보면 안타까워요.
뭐든 균형있게 해야하는데.7. ...
'19.3.7 9:57 AM (220.86.xxx.164)운동 많이 하는게 불쾌한게 아니죠.
그 후에 이어지는 과시, 타인에 대한 비교와 무시, 이런게 불쾌한 거죠.
본인만 모르지, 운동 안하는 사람이나 몸을 상할만큼 운동 과하게 하는게 다 똑같은 거죠.
아프면 혼자 아프면 되지 왜 옆사람을 괴롭혀요?8. 과한
'19.3.7 9:59 AM (1.232.xxx.157)운동이 문제가 아니라(과한 운동은 자기 몸만 아프지)
남한테 징징거리는 게 문제네요.9. ....
'19.3.7 10:00 AM (58.148.xxx.122)운동중독이에요.
운동하는 순간이 재밌어서 하니까 힘들다면서도 아침 저녁 2시간씩 하는 거죠.
그 정도면 자기관리에는 오히려 마이너스.10. 그 지인에게
'19.3.7 10:04 AM (182.227.xxx.142)운동은 약이 아니라 독이네요;;
운동글케 열심히 하면서 왜그리 골골댄데요?11. ㅇㅇ
'19.3.7 10:08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골병의 첩경
머든 몸에 스트레스를 주는건 독이죠12. 그럴 땐 이렇게
'19.3.7 10:15 AM (223.62.xxx.18)운동의 폐해를 일러주세요.
운동 많이 하면 빨리 늙는대,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낸대,
근육에 피로물질이 많이 쌓인대, 운동선수들 늙어서 다 골병든대 등등.
가장 좋은 건 상대를 안 하는 거에요.13. 그 지인
'19.3.7 10:18 AM (116.39.xxx.29)참 어리석게도 운동하네요. 운동으로 몸과 인생이 더 즐거워야지, 자기 몸 혹사시켜, 남편 닦달하느라 부부사이도 틀어져, 남들에게 운동부심 부리고 안 하는 사람을 비하해서 인간관계도 손해봐.
14. ㅋㅋㅋㅋ
'19.3.7 10:31 AM (112.165.xxx.120)ㅋㅋㅋㅋㅋㅋ 그냥 안봐야해요
제친구가 피티 받은 적 있었는데 그때 한참.. 운동에푹 빠져서
만날때도 왠 운동복을 입고 나오고 그랬거든요 ㅋㅋㅋㅋㅋ
들어주면 더 해요 그리고 얘기할게 그거 밖에 없나봐요15. ...
'19.3.7 10:32 AM (218.147.xxx.79)맞아요. 아예 안봐야 해요.
운동은 핑계고 징징거리고 싶은 거예요.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계속하는 거죠.16. 그냥 징징
'19.3.7 10:54 AM (223.62.xxx.19)그 사람이 운동에 중독되서 피곤한게 아니라 그냥 징징대는ㄱ 성격인거에요.
제 세대는 운동 많이하는 사람 없었지만 제 동생이나 그 밑에 세대는 아파트 아줌마들 거의 다 운동 안하는 사람찾는게 빠를정도라고 하네요. 하나씩은 다 한다고요. 필라라던지 쉽게는 줌바 뭐 아파트내 단지에도 다 운동시설 있으니까요. 안다녀도 헬스 하나정도는 끊어놓는 사람이 많다고.
수영하고 헬스 정도가 뭐 그리 많이하는거라고 그러겠어요.
그냥 징징대는게 천성이고 저 아는 사람도 운동 하루종일 하고 힘들어서 늘 끙끙대는 사람 있어요.
하지만 그 사람은 암이 걸렸었고 몸에 지방이 없는게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시작한 운동이었고 완전히 나았다고 말을 들었지만 그만둘 수 없게 중독이 된 경우였어요.
제 경우도 운동을 안하면 허리랑 목이 버틸수가 없어요
일반인이라도 두어시간씩 늘 운동하지만 그걸 지인들에게 표시 내본적이 없어요.
심지어는 기운없게 생겼다고 운동을 권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냥 그런거에요.
운동한다고 남을 피곤하게 하는건
그 사람이 운동을 안해도 남을 피곤하게 할 성격이라는거죠.
아마 운동해야하는데 못하고 있다며 볶을거에요17. 답답합니다
'19.3.7 11:10 AM (119.65.xxx.195)징징거리면 바로 대화주제바꾸던가 대답을 하지마세요 ㅋㅋ
답도없는 끊도없는 징징거리는 사람 있어요 오프던 온라인이던
그냥 상대하지마시고 대화주제 바꾸기, 관계끊기.가 답18. 와
'19.3.7 11:36 AM (182.215.xxx.169)저 요즘 운동맛들려 운동이야기 많이 했는데 입 틀어 막아야겠어요. 듣기싫을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