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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간식 과일 한 쪽 ...

. 조회수 : 6,680
작성일 : 2019-03-07 03:00:42
4살 아들 며칠전에 어린이집 입학해 다니고 있는데 다녀오면 어린이집서 뭐했니? 오늘 뭐 먹었니? 하고 물으니

그제는 배 한 개 먹었다 그러고
오늘은 사과 한 개를 먹었다 그러길래

하나밖에 안먹었어??
더 달라고 하지 그랬어? 하니

한 개씩만 먹는거야 ~ 이러는데 ㅜㅜ
울아들 집에서 혼자 앉은 자리서 오렌지 통으로 서너개는 기본으로 까잡숫는 아들인데 아침에 간식으로 사과 한 쪽 배 한 쪽 먹고 왔다니 이게 지금 실환가 싶은데 원래 오전 간식을 이리 부실하게 주나요?


담임선생님께 여쭤보면 별난 엄마 소리 들을라나요ㅠ
IP : 117.111.xxx.33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7 3:10 AM (122.35.xxx.84) - 삭제된댓글

    저희 아가도 네살인데 딸기 500그람 한팩도 넘게 한자리에서 혼자 뚝딱하는데 어린이집에선 두개 먹었으려나 세개 먹었으려나 생각해요..
    기대를 안해서 아침에 밥 꼭 먹이고 후식 잔뜩 먹여서 보내요
    얼마나 많이줄까 싶어서요 다 돈이잖아요
    주변에 아침에 죽 주니까 아예 하나도 안먹이고 보내는 엄마들 많은데
    보면 큰 아기들은 하나도 없어요..

  • 2. ㅎㅎ
    '19.3.7 3:52 A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애기들이 과일 너무 많이먹는거 아닌가요
    당분이 엄청난데 ㅎㅎㅎ

  • 3.
    '19.3.7 4:07 AM (124.51.xxx.8) - 삭제된댓글

    그냥 님이 오랜지 양껏 많이 주는 것 같고 원래 어린이 정량은 그게 맞아요.. 엄한 어린이집 잡지 마세요. 오랜지 서너개가 말이 됩니까.. 그러면 애들 식습관 다 버려요.

  • 4. ㅇㅇ
    '19.3.7 4:22 AM (123.215.xxx.57)

    어른인 저도 오렌지 한개 먹으면 배부르고
    과일 너무 많이 먹는것도 좋지 않을것 같은데..
    적당히 먹는게 좋죠~
    어린이집에서 많이 먹인다고 하더라도
    집에 가족들 다 모이면
    어차피 집에서도 과일 먹지 않나요?

  • 5. ....
    '19.3.7 4:24 AM (223.33.xxx.138)

    설마 집에서 먹듯이 많이 주라는 건 아닐 테고요.
    그 비용은 누가 감당하나요.
    오렌지 서너 개면 4살 아이의 하루 열량 다 채우겠네요.
    어른인 저도 저녁식사로 사과 한 개(통으로), 삶은계란, 두유 한 개면 족해요. 배는 안 고프죠. 사람들이 더 먹는 건,
    먹고 싶어서 먹는 거지 필요열량이어서는 아님.
    4살 꼬마의,
    식사도 아니고 간식이라면 사과나 배 한쪽이면 족하죠.
    그래야 밥도 잘 먹을 테고요,
    우리 아들은 과일 먹어도 밥 잘 먹어요 하신다면
    안 그런 애들도 있잖아요. 단체생활의 간식이 그 정도면 적정량
    적정열량 같아요.

  • 6. 123
    '19.3.7 4:32 AM (124.51.xxx.8) - 삭제된댓글

    진짜 엄마들 상대하기 힘들겠어요.. 무식하지 말많지..

  • 7. ㅁㄴㅇ
    '19.3.7 4:34 A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4-5살 애들한테 과일을 저렇게 무식하게 먹이는걸 자랑이라고 하고있는건가 ㅎㅎㅎ 오렌지 딸기 못먹던 70년대도 아니고 왠일

  • 8. 그런게
    '19.3.7 4:46 AM (180.182.xxx.110) - 삭제된댓글

    신경 쓰이시면 공동육아를 알아보세요
    부모들이 설립하고 부모들이 운영하니까 먹이는건 집에서 보다 더 잘 먹여요...

  • 9. .......
    '19.3.7 5:22 AM (112.144.xxx.107)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346&aid=000002...
    과일 하루 적정 섭취량

  • 10. ....
    '19.3.7 5:49 AM (122.62.xxx.207)

    농약범벅 오렌지 너무 많이 먹이지마세요.
    단체생활에서 다 같이 먹는건데 더 달라는것도 이상하죠.
    도시락에 간식을 좀 담아서 넣어주시는건 어떤가요?

  • 11. ....
    '19.3.7 6:04 AM (223.33.xxx.138)

    아 그리고 농담으로 하는 건 알지만
    자기 자식들 먹는 거나 뭘 하는 거 가지고
    잘도 드시는 울 아들~
    드리는 대로 잘 잡숫는 따님~
    뭐 하시고 이러시고 저러시고

    최소한 남들 보는 데선 안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쓰고 싶으면 맘카페도 아닌 자기 블로그에다 하는 겁니다
    글 읽는 불특정 다수의 성인들보다 아이가 상전인 건 아니잖아요
    읽는 사람들을 아랫사람 취급하는 거예요 그거
    그래서 공개적인 글에는 대통령도 장관도 모두 존대의 대상이 아닌 거구요

  • 12. 무슨
    '19.3.7 6:09 AM (114.201.xxx.2)

    우리나라가 아니라 다른 나라가도
    어린이집에서 과일 오렌지 3ㅡ4개씩
    혹은 하나 통채로 주는 곳이 있을까 싶네요

    무슨 큰 일이라도 난듯 쓰시네
    그렇게 안타까우면
    그냥 원글이가 끼고 키우고 어린이집 보내지마세요

  • 13. 한쪽은
    '19.3.7 6:16 AM (71.191.xxx.82)

    좀 적어요.
    애기들 먹게 자른 거라 더더욱요.
    제가 다녀본 어린이집들은
    두세조각 먹이고 더 먹고 싶어하면 추가로 줬는데~

  • 14. 인어
    '19.3.7 6:29 AM (175.223.xxx.141)

    한 쪽은 적지만 아이 과당섭취가 지나치네요.
    코끼리도 초식동물에 과일 좋아하는 거 아시죠?
    너무 심한 과일 섭취는 소아비만, 소아성인병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 15. 행복한새댁
    '19.3.7 6:48 AM (59.28.xxx.41)

    오전간식 먹고 한시간 뒤에 점심 주던데.. 밥 안먹을까 그러겠죠.. 집에서도 그렇잖아요?

  • 16.
    '19.3.7 6:55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집에서 실컷 먹이면 되죠

  • 17.
    '19.3.7 7:03 AM (60.241.xxx.99) - 삭제된댓글

    실상은 그거보다 더 적구주는 곳 많을걸요. 제가 본 곳은 사과 0.5mm x 1.5cm x 1.5cm 로 잘라서 너댓게씩만 나눠주는 곳도 봤어요. 애가 순식간에 다 먹고 더 달라는데 또 두세개만 주고. 참 엄마가 있는데도 그러는데 없을때 안절때는 뻔하죠. 우유도 스텐컵에 2cm 높이로 주고....

  • 18. ..
    '19.3.7 7:13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원래 그런곳은 배차게 양껏 주는곳 없어요ᆢ집에 오면 왕창 주세요 크래카 하나따서 30 명 나눠주고 간식줬다하죠
    먹을꺼는 적게주나 많이주나 표도안나니 먹을것에서 제일 많이 남긴다고 ᆢ 딱 한입거리 줘요 어째뜬 먹은거쟎아요

  • 19.
    '19.3.7 7:16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양껏은 집에서나 양껏 먹어야지 ᆢ그입들 어찌 다감당해요
    원래 줬다 티나게 그런식으로 밖에 안줘요 밥도ᆢ
    더욱더ᆢ종일반하는 애들치고 양껏먹고 있는애들없어요

  • 20. ..
    '19.3.7 7:16 AM (210.183.xxx.220)

    배는 타 과일보다 커요
    한쪽도 유아에겐 적당하죠
    어린이집들.. 식단표만 뽑아 돌리지 말고
    간식표도 같이 뽑아 돌리길요
    이러쿵 저러쿵 뒷말 안 나오게요

  • 21. ㅅㅇ
    '19.3.7 7:26 AM (116.127.xxx.212)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 유치원 원장들은 보살들만 해야 할 듯

  • 22. .. .
    '19.3.7 7:27 AM (211.36.xxx.152)

    어린이집에서 과일을 적게 줬다 칩시다.
    4살짜리가 앉은 자리에서 오렌지 서너개른 먹게두면 어떡합니까
    당분이 얼만데

  • 23. 으으
    '19.3.7 7:30 AM (39.7.xxx.17)

    아무리 4살이지만 한 쪽은 입만 버릴것 같긴하네요.

    그냥 집에서 양껏 먹이시고
    과일보다는 야채를 종류다양하게 먹이세요.

  • 24. 어린이집
    '19.3.7 7:38 AM (39.120.xxx.126)

    보내지 말고 집에서 듬뿍 먹여요

  • 25.
    '19.3.7 7:58 AM (211.243.xxx.80)

    하원하고 집에서 먹이면 되잖아요..
    정 불만이면 님이 과일 한번씩 넣어 주면 되겠네요..
    오전간식에 집착하시는걸 보면 설마... 애 굶겨 보내는거 아니죠...?

  • 26. ㅇㅇ
    '19.3.7 8:00 AM (27.175.xxx.77)

    그 사과한쪽이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사과 한쪽이 아닐껍니다. 엄청 얇게 슬라이스한 그 한쪽일꺼에요.
    신문기사에 어린이집 부실식단 나오잖아요? 뭐 고등어한마리가지고 15명이 나눠먹었다느니... 그 어린이집이 좀 심했을뿐이지.. 다른 어린이집들도 아마 그런식으로 아주 적은양을 애들한테 줄껍니다.

    실제로 어린이집 교사들한테도 많이 들었던 내용이고, 애 어린이집 적응시킬때 보니까,,, 간식이며 밥이며... 엄청 조금 주더라구요. 그래놓고선 어린이집 카페에 사진 올릴때는 양 듬뿍 담은 사진 찍어서 올리고요.

    저희 아들도 엄청 잘 먹는 아이인데,
    어린이집 끝나고 오면 바로 냉장고 문부터 엽니다.
    전 담임쌤한테 항상 많이 주라고 말씀 드리긴 합니다만..
    실제로 이루어지는지는 알 수 없고요.

    왜 이렇게 먹을것 가지고 인색하게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간식 많이 먹으면 밥 많이 못먹고
    아이들이 많으니 그렇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사과 한쪽 배 한쪽은 너무 심한 것 같아요.
    항의 한다고 시정될까요. 어디에 항의 해야하나요.

  • 27.
    '19.3.7 8:01 AM (117.111.xxx.160) - 삭제된댓글

    집에서 본인 스탈에 맞게 키우세요

  • 28.
    '19.3.7 8:03 AM (121.167.xxx.120)

    우리 아이도 다른 아이들 보다 뱃고래가 큰편인데요
    선생님이 알아서 더 주거나 아이가 선생님에게 더 주세요
    얘기하고 더 먹나봐요
    그저께는 바나나도 더먹고 어제는 빵도 더 먹었다고 하더군요

  • 29.
    '19.3.7 8:08 AM (125.132.xxx.156)

    그것도 한입만 먹고 남기는 애들 있어요
    모든 애들 양과 식사 등 고려해서 그럴 거에요
    컵에 가득 따라놓고 한모금 마시고 버리고 안마시고 들고있다 쏟고..
    어린이집은 어린이집대로 사정이 있을거고 그중에서 최선은 아니더라도 차선쯤으로 골랐을 거에요

  • 30.
    '19.3.7 8:23 AM (218.48.xxx.40)

    남기는애들도 있으니 균일하게 한쪽씩주는거겠죠
    하원후 집에서 실컷먹이세요

  • 31.
    '19.3.7 8:29 AM (1.236.xxx.78)

    간식은 간식일뿐이예요 ㅠ
    어린이집에서 많은걸 기대말아요

  • 32. 건강
    '19.3.7 8:35 AM (119.207.xxx.161)

    간식은 간식일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간식 너무 먹으면 점심 안먹으니
    어린집측도 적절하게, 노하우가 있을거예요
    진짜 눈곱만큼 먹는 친구도 있거든요
    어디든 적정선이 있습니다

  • 33. 아이고
    '19.3.7 8:48 AM (211.214.xxx.144)

    어린이집 원장들이 와서 댓글 달았나요..
    전직 어린이집 교사인데 사과 한조각이면
    어린이집이라 작게 잘라줄텐데 많지 않아요..
    그리고 사과 몇조각 더 준다고 어린이집
    망하지 않아요..
    제가 있던 어린이집은 간식 주면서
    더 먹고 싶은 아이들은 더 주고
    먹기 싫다는 아이들은 덜 주고
    융통성은 발휘했는데..

  • 34.
    '19.3.7 8:52 AM (211.246.xxx.49) - 삭제된댓글

    급식에 개별포장된 김을 주니
    금방 바른거아니면 기름이 산화되니어쩌니 따져대서,
    기름안바른 김을 줬더니 또 난리
    김을 아예 식단에서 뺏다고하길래 설마했더니
    이런 어머님이면 충분히 ...

    후식으로 개별포장된 반홍시를 줬는데
    안먹는 아이들꺼를 더 먹으려는 아이들에게줬대요.
    욕심많은 애가 2개 챙기고서도 더 가져가려고하길래
    다른애들 생각해 그만가져가라고했더니
    민원신고...

    집에서나 실컷이지...

  • 35.
    '19.3.7 9:06 AM (223.53.xxx.217)

    배터지겄네요.오렌지 4개요?

  • 36. ..
    '19.3.7 9:06 AM (218.148.xxx.195)

    집에서 잘 챙겨주심되죠
    저런거 못 마땅하면 가정보육하시면 되구요
    조금 더먹고 밥안먹으면 또 난리쳐요 엄마들..

  • 37. ....
    '19.3.7 9:06 AM (14.50.xxx.31)

    왜 먹는것 가지고 인색하게 구는지 모르겠습니다...


    잘 모르시는군요. 식비가 돈 빼돌리기 제일 좋아요.

  • 38. 먹는거에
    '19.3.7 9:16 AM (211.246.xxx.49) - 삭제된댓글

    인색하면 안되지만
    앉은자리에서 오렌지 서너개 먹는 4살아이면
    뱃꾸리가 큰아이. 많이 먹는편에 속하는 아이
    집에서처럼 마음껏 먹었다는 느낌 갖기 힘들어요.

    먹는양이 많은 아이는 사과 한쪽 표현이 작다하고
    먹느양이 적은 아이는 크다 표현하니
    아이말만 듣고 판단하는것도 조심스럽죠

  • 39. ..........
    '19.3.7 9:18 AM (211.250.xxx.45)

    보통의 기준으로 주는거죠

    아이들 간식 실컷먹으면 주식(점심) 잘안먹는다고 보통 저정도 주는거같아요

  • 40. 적은데요
    '19.3.7 9:37 AM (218.233.xxx.253) - 삭제된댓글

    더 먹을 수 있다면 모를까..
    한 쪽씩만 정해서 먹이는건 ,비용절감외에는 이유가 안따오르네요.이런글에 집에서 키우라니...과하시네요..
    막말 좀 그만하세요

  • 41. 적은데요
    '19.3.7 9:38 AM (218.233.xxx.253)

    적은데요
    '19.3.7 9:37 AM (218.233.5.253)
    더 먹을 수 있다면 모를까..
    한 쪽씩만 정해서 먹이는건 ,비용절감외에는 이유가 안떠오르네요.이런글에 집에서 키우라니...과하시네요..
    막말 좀 그만하세요

  • 42. ㅎㅎ
    '19.3.7 10:06 AM (220.71.xxx.227)

    저도 애엄만데요ㅎ ㅎ
    과일이 당만 많지 뭐가 좋다고 서너개 주고
    그비용은 어디서 나오나요.
    정 맘에 쓰이면
    집에서 애 끼고 계시고 수박한통 잘라주세요.

  • 43. ...
    '19.3.7 10:08 AM (180.230.xxx.161)

    한쪽만 주는것도 남기는 아이도 있어요
    아이들 안먹어서 버려지는 양도 상당하구요
    그걸 남겨지기전에 잘먹는 아이한테 더 주는 융통성은 뭐 별개의 문제이고요
    주어진 양만큼만 먹는것도 단체 생활에서 배우고
    집에서 맘대로 행동하는거랑은 다르다는것도 느껴보는게 나름의 사회생활이 아닐까요?
    그걸로 담임샘께 전화까지는....좀 ;;;;;;;;

  • 44. ㅋㅋ
    '19.3.7 11:17 AM (218.155.xxx.182)

    그 한쪽마저도 안먹는 저희집 아들같은 원아도 많으니까요
    어린이집 실습해봤는데요, 간식이며 점심 잘 먹는 아이가 많지 않더라구요 2/3정도의 아이들은 먹기싫은거 억지로 먹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줄땐 조금씩 줘요 먹어보고 더 먹고 싶다면 더 주지요 먹는것 가지고 그리 인색하지 않아요 교사나 원장이나...
    그리고 유난히 식탐이 많은 아이는 많이 먹었다고 이젠 그만 먹는거라고 가르치고요 식탐이 심한거는 3,4살 아이여도 그리 보기좋지 않더라구요

  • 45. ..
    '19.3.7 12:34 PM (117.111.xxx.33)

    아이 하원시키고 이제 댓글 확인했네요 ㅎㅎ
    첫 아이고 이번이 어린이집 처음 입소라 원래 이렇게 주는 게 맞는지 박한 건지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잘 먹는 아들이라 당연히 아침은 집에서 먹여 보내는데 어제는 잘 안먹으려해서 서너숟갈만 먹여보냈는데 첫날이랑 둘째날 모두 아이가 하원하고 와서는 자꾸 밥부터 찾아서 배가 안찬 상태에서 과일을 한쪽씩만 먹으니 더 허기가 져서 그런가 싶어서요.


    저는 전업이라 밥을 먹여보내는데 맞벌이 부모들은 시간에 쫓기듯 맡기고 갈텐데 아이가 빈속으로 갔을 때 과일이 들어가면 속도 쓰리고 허기가 더 질텐데 차라리 감자 고구마같이 자극적이지 않은 간식을 몇조각씩 잘라주면 포만감도 느끼고 허기도 지지 않고 속도 안쓰릴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그런데 그렇게 키울거면 제가 집에서 키우는 게 맞겠죠 ㅋㅋ


    어린이집에 교사로 있었던 친구한테 물어봐도 과일 슬라이스 한쪽은 너무 심한 편이라고 그 정도는 니가 교사에게 살짝 물어볼 수도 있는 문제다 라고 이야기는 하던데 아직 초기이고 저도 원 돌아가는 시스템을 잘 모르니 두어달 지켜보다 애가 그래도 너무 힘들어하면 아침이랑 하원 후 집에서 든든히 챙겨먹이는 방법밖에 없겠단 생각이 드네요

  • 46. 못된 댓글들
    '19.3.7 1:40 PM (182.224.xxx.119)

    과일 한쪽은 아무리 애라도 적죠. 그리고 처음 한쪽씩 줘도 아예 안먹는 아이도 있고 더 먹으려는 아이도 있어서 더 달라는 아이는 한두쪽 정도는 당연히 더 주잖아요. 애초 너무 작은 양만 배분하는 건지, 더 달래도 전혀 안 주는 분위기인지 엄마로서 당연히 궁금할 수 있겠구만, 왜 못된 소리로 후지박고 그래요?

  • 47. 그정도아이는
    '19.3.7 4:58 PM (116.41.xxx.151)

    집에서 잘먹이셔야할거에요
    너무 많이 먹는것도 공동체생활에서 보기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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