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 사모가 나대는 회사는 어쩌나요 ㅠ

짜증 조회수 : 3,508
작성일 : 2019-03-06 17:09:22
가족?같은 분위기 회사인데 직원이 스무명 정도 되요.
사장님은 좋은데 사모가 허구헌날 나와
이것저것 참견하고 시간만 나면 남 욕하고.
문제는 말단 여직원 하나가 거기 붙어서 같이 장단맞추고
둘이 남욕하고 노느라 정신못차리고 다녀요.
여직원은 자기 맘에 안들면 사모한테
주구장창 그 사람 욕해서 결국 사모가 짤라버리고요.
전에 그여직원 없을때도 사모 눈밖에 나면 다 짤렸대요.
이런 회사들 또 있나요?
정말 꼴보기 싫어 미칠 지경...
관두는 수밖에 없나요?
IP : 1.249.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두세요
    '19.3.6 5:11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사장이 좋은게 아니에요~ 그걸 두고보는게 좋은 사장인가요?
    그냥 사장이 제일 쓰레기에요~
    오죽하면 요즘 가족같은 회사 = 가X같은 회사 라고 하겠어요?
    생각만해두 싫다.. 전 예전에 그 아버지가 관리인이랍시고 참견하는 회사 다녀봄요~^^ㅋㅋ
    똥누고 휴지도 맘대로 못쓰고 타서 써야된다..........하하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ㅋㅋㅋㅋㅋ

  • 2. 원글
    '19.3.6 5:12 PM (1.249.xxx.43)

    그쵸. 저도 결국은 사장이 젤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 3. 사모가
    '19.3.6 5:13 PM (14.45.xxx.221)

    설치는 회사가 제일 최악이에요. 견디느냐 관두느냐 이것밖에 없어요ㅠ.ㅠ

  • 4. 경험자
    '19.3.6 5:16 PM (211.172.xxx.87)

    가족끼리 회사는 가면 안돼요
    벙어리로 살다시피 해야
    하는 말마다 사모 따까리들이 말옮겨서
    분란만 일어나요

  • 5. 예전에
    '19.3.6 5:33 PM (61.148.xxx.145) - 삭제된댓글

    사장 사모가 갑자기 아기를 들고 사무실에 들이닥쳤어요.
    사장은 외국 출장중.

    자기 지금 친구들 모임 가야 하는데 손자 봐줄 사람이 없다며 기저귀가방이랑 아기를 막무가내로 황급히 두고 갔어요.

    공교롭게도 다 직급 높은 상사들만 기혼자였고, 여직원들은 모조리 미혼.

    갓난아기 조카 다뤄본 적도 없어 이걸 어째 하는 심정으로 아기를 내려다 보고만 있었던 생각이 납니다.

    오후 늦게야 나타난 사모, 수고했다, 고맙다도 없이 기저귀 갈아주지 않았다고 ㅉㅉ하며 아기 데리고 총총 사라짐.

  • 6. .....
    '19.3.6 5:39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아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네요ㅜㅜ

  • 7.
    '19.3.6 6:36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그런 회사는 방법 없어요
    솔직히 가족회사 많지만
    와이프까지 나와서 설치는 회사는 가지마세요
    웃기는 여자들 많음

  • 8. 에효
    '19.3.6 10:11 PM (203.226.xxx.160)

    글만 봐도 머리 아프네요
    어디서 보니까 구직자가 피해야 할 회사들 중에 하나가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해요
    진짜 가족이 되실게 아니라면 이직에 한 표 던집니다
    버틸 깡이 있고 사모와 친한 여직원과 잘 지내실 수
    있다면 사모의 총애를 받으시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직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382 황교안 감히 문대통령의 중국외교를 평하다. 14 .. 2019/03/07 1,745
911381 생일축하 관련 시 구절 4 도영맘101.. 2019/03/07 7,484
911380 카레에 표고버섯 넣으면 너무 강할까요? 11 저녁 2019/03/07 2,597
911379 엄마와 함께있는 꼬물이들 ㅎㅎ 6 엄마랑 2019/03/07 2,742
911378 며늘이 만든 음식 먹을때마다 품평하는 시어머니 23 ... 2019/03/07 5,423
911377 간호조무사 근무조건이 정말 열악하네요 17 ... 2019/03/07 8,240
911376 친구들한테 제 보물 창고 가르쳐 줬네요 7 페민 2019/03/07 4,596
911375 lg퓨어공기청정기 동그랗게 원형으로 된모델쓰시는분 계신가요 13 은설화 2019/03/07 2,805
911374 공부 머리는 엄마한테 물려받는다. 93 ㅁㅁㅁ 2019/03/07 28,640
911373 편한거 싫어하는 분 계세요? 5 2019/03/07 1,290
911372 학습지 선생이 오셨는데요 4 질문 2019/03/07 2,054
911371 여자 혼자 국내 패키지여행하기 어떤가요 ? 6 50 2019/03/07 3,376
911370 중학생 아이 카톡 깔아줘야 하나요? 5 2019/03/07 2,022
911369 미운정도 중요한가요..? 3 미운정.. 2019/03/07 1,891
911368 기숙사 보내고 나니 한주가 너무 힘드네요 9 고등학생 2019/03/07 3,662
911367 새우등 터진 박나래... 23 2019/03/07 30,547
911366 전현무 한혜진이 82에서 글케 인기 쩔었나요? 9 나쁜년 2019/03/07 1,643
911365 남쪽 지역 꽃핀 곳 있나요 7 ㆍㆍ 2019/03/07 1,090
911364 놀면 일하고 싶고, 일하면 놀고싶고 5 ㅇㅇ 2019/03/07 1,307
911363 공기청정기 질문드려요~ 6 주부 2019/03/07 2,117
911362 영어 과외 어디서 구하나요 과외 2019/03/07 866
911361 동창여행 5명, 고가로 한 방에 몰아넣기, 등급 차이나게 예약하.. 9 코디네이터 2019/03/07 3,997
911360 7.80대 엄마들 두신분들. 엄마들 다 이런가요? 24 원래 2019/03/07 7,171
911359 더이상의 과학발전에 4 지키미 2019/03/07 631
911358 혹시 발지압판 쓰시는 분 계신가요? 4 베이 2019/03/07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