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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때 문화센터 다니는거 필수는 아니죠?

눈썹이 조회수 : 3,291
작성일 : 2019-03-06 15:54:42
지금 8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첫째이고요. (둘째 생각은 없습니다)
주변에 아기엄마들 보면 이맘때 다들 문화센터 등록해서 다니는것같은데 저는 솔직히 관심이 없어서요.
그런데 또 막상 안다니면 나중에 후회(?)할까 싶기도 하고요.
전 육아휴직 중이고 나중에 복직하면 그런 추억이 없어서 아쉬울까요? 전 이제 봄되고 미세먼지 좋은날엔 그냥 아기띠하고 주변 공원이나 다니면서 운동겸 애기랑 대화하고 그러려고 하거든요~
결국 제 선택이겠지만...그래도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11.178.xxx.15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6 3:59 PM (114.202.xxx.8)

    8개월은 솔직히모르죠 좀 노래도 알고 말도좀 알아들을때 다니는건 좋은것같아요

  • 2. ,,,
    '19.3.6 4:02 PM (121.167.xxx.120)

    주위의 같은 나이의 아기 키우는 엄마들과 얘기해 보세요.
    요새 문화 센터 다니는게 유행인지 소문난 강좌는 10대 1이고 수강 하기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엄마 성향이예요.
    안 가고 싶으면 안 가도 되고요.
    집에서 하루 종일 아이 돌보기도 힘들면 바람 쐬는 겸 해서 다니는거구요.
    우리 며느리 보니까 백일 지난 다음부터 다니더군요.
    아이에게는 자극이 되고 좋은것 같아요.

  • 3. 집에있느라고
    '19.3.6 4:04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답답하다가 다닐만해지니까 어디든 가고싶어서 가는거예요.
    문센가고 또래엄마들 만나고 백회점에서 밥먹고 저녁거리 쇼핑하고 백화점이 놀이터죠.
    출근하던 분이라 집에서 조용히있는게 더 좋으면 그게 좋은거예요.
    8개월에 뭘한들 얼마나 애한테 좋겠어요. 엄마만족이죠.

  • 4. 123
    '19.3.6 4:06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엄마 선택이지만 아기가 여러 자극에 노출되면 좋을 것 같긴 해요~

  • 5. ..
    '19.3.6 4:07 PM (218.148.xxx.195)

    엄마 콧바람 쐬러가는 명분이 크죠 ㅎㅎ

  • 6. ㅋㅋ
    '19.3.6 4:07 PM (112.165.xxx.120)

    아기 아니라... 나를 위해서 가는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심하고 답답하고 ㅠㅠ 거기 가서는 사람도 만나잖아요............

  • 7.
    '19.3.6 4:17 PM (119.70.xxx.238)

    저 열심히 다니는 엄만데요 외롭고 답답해죽겠고 스트레스 해소필요하고 바람쐬러가는거에요 ㅋㅋ 안다니고 집에있기 편하면 안가죠

  • 8. ..
    '19.3.6 4:25 PM (27.164.xxx.214)

    안가도됩니다
    인기있는거 다녀봐도 애가 안좋아하거나
    시간맞춰야 하다보니 아이 컨디션 못맞추면 조바심나고
    애한테 짜증까지 내는 사태가...ㅡㅡ;;
    둘째생각은 없는데 둘째낳으면 진짜 안다닌다했어요.

  • 9. ....
    '19.3.6 4:27 PM (58.148.xxx.122)

    엄마 콧바람 쐬러 가는 거에요.

  • 10. Ggg
    '19.3.6 4:33 PM (223.62.xxx.173)

    안다니다 발달이 좀 느린거같아 돌지나 오늘 첨 수업들었어요..근데 혼자노관심 ㅋㅋㅋ

  • 11. 그맘땐
    '19.3.6 4:39 PM (121.7.xxx.86)

    솔직히 엄마들만족으로 가는거죠
    애들이 돌전 애기들이 무슨 사회성이 필요하겠어요
    안정적인 엄마와의 교감이 더 필요하죠
    본인에 맞게 잘하고 계신듯해요

  • 12. .....
    '19.3.6 4:46 PM (221.149.xxx.80) - 삭제된댓글

    아기 아니라... 나를 위해서 가는거예요 22222

  • 13. .....
    '19.3.6 4:47 PM (221.149.xxx.80) - 삭제된댓글

    아기 아니라... 나를 위해서 가는거예요 22222
    엄마의 친목을 위한게 더 크구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면서 더 불안해지고 조바심 낼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어요

  • 14. ..
    '19.3.6 4:51 PM (223.62.xxx.197)

    문센은 엄마가 바람 쐬고 친구 만나고 싶어서 가는거예요.

  • 15.
    '19.3.6 4:54 PM (45.64.xxx.125)

    저도 묻어서 질문

    보통 언제쯤가면 아이들이 나름 집중도 할까요? 궁금해요
    저희 아기도 안다녀서 궁금했습니다.

  • 16. ㅎㅎ
    '19.3.6 4:57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15개월쯤에 다녔는데 좋았어요 ㅎㅎ
    애가 좋아하고 이런저런 자극도 받고
    주변에 비슷한 아기 키우는 엄마가 없으니 그냥 가서 수업하는 자체로 좋았어요.
    따로 만나고 친하게 지낸건 아니지만(친해지는 경우도 많죠)그냥 수업하면서 같이 노는 그런거요.
    그리고 애를 키워보니 뭐랄까 단계가 있더군요. ㅎㅎ 어린이집 가기전에 다녀보는거죠 ㅎㅎ

  • 17. ㅎㅎ
    '19.3.6 5:00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15개월쯤에 다녔는데 좋았어요 ㅎㅎ
    애가 좋아하고 이런저런 새로운 자극도 받고
    저의 경우 주변에 비슷한 아기 키우는 엄마가 없으니 그냥 가서 수업하는 자체로 좋았어요.
    일주에 한번이니 괜찮더군요.
    어린이집 가기전에 엄마랑 함께 수업하는거 .다녀보는거죠 ㅎㅎ

  • 18. 애한텐
    '19.3.6 5:07 PM (110.70.xxx.10)

    애한테야 뭐 나쁠건 없어도 굳이 안해도 되는경험인것 같고 엄마 기분내러가는거죠 뭐 ㅎ

  • 19. 전공자
    '19.3.6 5:09 PM (182.221.xxx.73)

    안 가셔도 절대 상관 없습니다. 애한테 큰 의미 없구요.
    솔직히 그래도 갔습니다 저도.
    양가 부모님도 형제도 멀리 살고 친구들도 다 바쁘고
    혼자 종일 애랑 갇혀있자나 너무 답답하고 미칠거 같아서요.
    그런 이유로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ㅋ

  • 20. 좋아요
    '19.3.6 8:51 PM (49.196.xxx.75)

    전 정말 여기저기 열심히 데리고 다녔어요, 애들이 눈뜨면, 오늘 어디 가냐고 물어봐요. 수영장, 산과 들, 실내 외 놀이터, 아기체육관 등등 안나가면 제가 집에서 핸드폰 뚫어져라 해요.
    그래서 나가서 저렴한 브런치 나 점심 먹고 들어옵니다.. 애들이 말 잘들어요, 그래야 나가는 거 아니까요

  • 21. 바쁘자
    '19.3.7 12:02 AM (124.80.xxx.42)

    저 저질체력에 집순이고 내성적인성격에 미세먼지 싫어해서 사람들도 안만나고 아기랑 저랑 거의 집에만 둘이 있었어요 명절에나 부모님들 만나구요 그대신 공기좋은날엔 오전오후 놀이터산책정도.. 이번에 20개월 어린이집 보내면서 적응 잘할지 걱장됐는데 안울고 잘어울리고 엄마도 안찾은 아이는 울애밖에 없었어요 ㅋㅋㅋ 그맘땐 집에서 엄마의 스킨쉽과 애정이 최곤거같아요

  • 22. ..
    '19.3.7 8:38 AM (115.137.xxx.76)

    문화센터 돌지나서 다니는게 좋대요

  • 23. ...
    '19.3.7 9:30 AM (218.145.xxx.213)

    제 아이는 만49개월인데,

    돌 지나서 걷기 잘할 무렵부터 문화센터 트니트니 수업 주1회 보냈어요.

    개월수에 비해서 성장이 빠른 편이여서, 워킹맘이라, 신체 자극을 주면 좋겠다 싶어서요.

    결론은 잘 보냈다~입니다. 시터들은 한계가 있어서, 그냥 데리고 있는 거지 반응 잘 해주는 시터 구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주1회 다녀와서, 거기서 한 행동들 집에서 하고, 거기서 받은 장난감(교재비,교구비는 따로 냅니다)으로 잘 놀았어요. 저는 장난감은 많이 사주진 않는 편이였는데, 트니트니 장난감으로 다양하게 잘 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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