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시 신혼이네요

... 조회수 : 4,568
작성일 : 2019-03-06 15:54:21
애들 둘 대학 가느라 다 떠나 보내고 나니 좋네요.
신경 쓸 아이들 없다는게 이렇게 한가할 줄이야
이제 남편이랑 주말에 바람 쐬고 다니고 맛집 탐방이나
다녀야겠어요. 집에서도 맘대로 옷입고 스킨쉽하고
남편이 다시 좀 귀찮게 하는 감은 있지만 마음 편하니
받아주게 되네요. 비록 제가 갱년기 시작이라 그쪽으로는
몸도 마음도 동하지않지만요.
이 여유를 즐기고 싶어요. 이제 다들 결혼시키고 배우자
애들 데리고 오면 힘들겠죠? 암튼 앞으로 십년은 내 인생의
휴식기간이네요.
IP : 223.39.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9.3.6 4:02 PM (116.122.xxx.111)

    다시 온 신혼을 즐기세요.
    아이둘 다 기숙사 생활하나 보네요
    경제적여유도 있으신가보구요
    좋으시겠어요~

  • 2. ,,,
    '19.3.6 4:05 PM (121.167.xxx.120)

    애들 결혼 시켜도 내가 관심을 덜 가지면 그 행복 쭉 유지돼요.
    자식들 결혼 생활에 대해 관심을 안가지면 내가 편안 해요.

  • 3. 저두요
    '19.3.6 4:08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전 제가 독립했어요
    애들만 두고 주말부부 남편곁으로 왔어요.
    애들도 좋아?하고 남편도 좋아하네요.
    즐깁시다 당분간이지만^^

  • 4. ...
    '19.3.6 4:09 PM (223.39.xxx.90)

    경제적 여유는 그다지없는데요
    마음만 여유있네요 인생 얼마를 살지 알수없는데
    걱정 너무 하지않고 살기로 마음먹고 좀 편하게
    살려구요 이제까지 애들 대학 보내기 위해 너무
    노심초사했던거 같아요

  • 5. 저도
    '19.3.6 4:15 PM (59.31.xxx.177)

    같아요.
    둘째 기숙사 데려다주고 집에 오니 허전함도 있어요.
    주말 부부하던 남편이 이제 제 곁으로 왔어요.
    강아지와 저희 부부 이렇게 단촐합니다.
    단톡만들어 둘째랑 이야기 주고 받는 재미도 있어요

  • 6. happy
    '19.3.6 5:44 PM (110.12.xxx.140)

    원글님과 윗댓글님
    그동안 고생하셨고 두번째 신혼 달콤하게 보내셔요!^^

  • 7. 두현맘
    '19.3.6 6:04 PM (112.162.xxx.65)

    다시 신혼 ..좋을때에요
    저도 아들 군대가고 딸아이 타지역에서 대학생활하고 2년을 그리지내다가 지금은 다시 다 모였어요
    둘이살때가 좋았어요
    할일도 별로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127 치어댄스에 어울리는 음악 추천해 주세요! 3 궁금 2019/03/06 447
911126 왜 굳이 다 늙어서 공개연애해가지고 39 슬픔.. 2019/03/06 20,512
911125 다이어트... 가끔은 힘드네요 6 평생 2019/03/06 2,525
911124 제사지낼때 소름돋거나 가위눌림 8 ㅇㅇ 2019/03/06 2,808
911123 탈탈 털어 1억 7천만원있다면 뭘 하시겠어요? 2 고민 2019/03/06 3,365
911122 결혼은 쌍둥이 영혼과 합니다..소울 메이트가 아니라요 37 tree1 2019/03/06 10,237
911121 황교안이 웃기는 사람일세 6 .. 2019/03/06 1,890
911120 여수 놀러가보신분? 숙소위치 문의 8 여수 2019/03/06 2,189
911119 방.용.훈...드디어 포털에서 사라졌군요 6 예화니 2019/03/06 2,920
911118 결혼식 식대처리도 도와준 금액에 포함되나요? 13 ㅇㅇ 2019/03/06 2,040
911117 7살된 딸아이가 맘이 많이 여려요. 1 ... 2019/03/06 1,287
911116 한자만 많이 알아도 일본어 쉽나요? 9 안녕 2019/03/06 3,676
911115 초2 수영강습 한번 받고 가기 싫다는데 17 쉬운게없다 2019/03/06 2,182
911114 핸드폰 해킹 당한것 같은데요 10 ooo 2019/03/06 6,033
911113 마스크 안쓰는 아이 어쩌죠 3939 2019/03/06 1,593
911112 저 생리전 징후인가요? 1 2019/03/06 2,597
911111 513도 곧 나오겠군 9 716석방 2019/03/06 1,871
911110 영문학 박사받고 사교육으로 월천 3 ㅇㅇ 2019/03/06 3,976
911109 오자형 다리이신 분들은 어디 청바지 입으시나요? 2 ㄱㄴ 2019/03/06 1,441
911108 공신폰 LG X4쓰시는 분들 영어사전앱 이상없나요? 공신폰 2019/03/06 1,355
911107 원래 연예계쪽이 게이나 양성애자가 많나요? 6 엔터 2019/03/06 8,399
911106 12년된 대우 식기세척기 써볼까요? 10 무명 2019/03/06 1,254
911105 명바기보석 결정의 의미와 요즘 검찰짓에 대한 해설 시작합니다. ㅇㅇ 2019/03/06 527
911104 한국 최대 폐지 생산 업체는 '조선일보' 1 ... 2019/03/06 1,042
911103 에어프라이어 첫 사용기 10 저도 2019/03/06 6,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