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면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고 오히려 무서운분들 있으세요.???

... 조회수 : 2,382
작성일 : 2019-03-06 14:52:53
죽음이라는건 그냥 주변 지인들 장례식장에 다녀오면.. 삶이 뭘까 하는 생각은 하더라두요 
그리고 연예인들 죽음 기사 보면 그런 생각 들때 있구요...
근데 죽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적은 없거든요.. 
저는 아무리 힘든일이 있어도 그 일이 빨리 해결되어서 본래대로 되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해도 죽고 싶다 이생각은 안들어요...
오히려 죽음하면 무섭다는 생각은 들어요..ㅠㅠ
전 이게 어릴때 10대때 그러더니 이젠 마흔도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그래요..
왜 저는 죽음이 공포 스러울까요..??? 
 
IP : 175.113.xxx.2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6 2:54 PM (106.102.xxx.127) - 삭제된댓글

    님처럼 무서워하는 사람이 더 많죠.

  • 2. 맞아요
    '19.3.6 2:57 PM (175.198.xxx.197)

    죽음을 무섭게 느끼는 사람이 더 많고 죽음을 택하는 사람들이 더 용감한거 같아요.

  • 3. ...
    '19.3.6 3:05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저는 가족들 죽음을 겪으면서 일종의 트라우마가 된거 같아요.
    지금은 시간이 오래 지나기도해서 점점 차분하게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요
    요즘 관심사는 안락사, 조력자살이에요
    인간은 유독 죽음에 관해서 죄악, 파멸, 공포 이런 감정들로 느끼는 거 같아요.
    그 원인이 뭘까? 생각해보니 죽음의 순간을 알 수 없기때문은 아닐까 생각해요.
    탄생도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듯이
    죽음도 내가 원하는 때가 아닌 것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것 같지만
    내 의사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닌 탄생 이후로는 모든 것이 내 의사에 의해 결정되는 삶을 살고 있는데
    단 하나 죽음만은 내가 결정하지 못하잖아요.
    그렇기때문에 두려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오래 살고 싶은 생각은 건강한 생각이고, 죽고싶어하는 것은 마치 경멸의 대상이 되는 것이 싫어요.
    꼭 오래 살고싶어 해야 하나요?
    죽고싶다는 감정을 비극으로만 생각하는 문화가 저는 싫어요.
    내가 더 이상 살고 싶지 않고 이 생을 마감하고 싶을때 마감 할 수 있는 것이
    내가 자의로 할 수 있는 선택 중 가장 극한의 행복한 선택은 아닐까 생각해요..

    물론 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에 관해서는 또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저는 제가 사는 동안 죽음에 관해 터부시하는 문화(?)가 사라졌으면 해요.

    자살이 무서운 이유는 무서운 방법으로 생을 마감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아름답고 고귀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세상이 오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 4. 살면서
    '19.3.6 3:22 PM (223.62.xxx.229)

    누리는 게 많아서 죽는 게 두려운 거에요.
    삶이 고통스러우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 5. ...
    '19.3.6 3:29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죽고싶다는 생각 종종 했지만 죽는것자체는 무서운데...
    죽고싶다 말하는것과 나의죽음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건 천지차이인듯...죽고싶다 하면서 그냥 아무데도 구속받지않고 신경쓰지않아도되는, 작은 먼지가 된듯한 막연히 텅빈 느낌을 상상하지, 정말 내가 죽는모습을 상상하면서 죽고싶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않을까요?

    또 한국사람들이 유독 죽고싶다는 말을 좀 흔하게쓰는건도 있구요. 배고파죽겠다 보고싶어죽겠다 쪽팔려서 죽고싶다..etc

  • 6. ..
    '19.3.6 3:48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픈것 정말 잘 참는 사람 이라서
    암 투병중에 간호사가 통증을 참지 말라고
    통증으로 잠 못자고 그런것이 더 안좋다고 했는데
    마지막 며칠간 너무나 고통스러워 하면서
    남편이 떠나는걸 본후에 죽어가는 과정이 무서워요
    드라마처럼 유언하거나 한순간에 죽는 그런 죽음보다
    온몸이 통증으로 고통 받다가 죽어가는 과정의 시간이
    며칠일지 몇달일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마음이 힘들어서 죽고 싶은데 빨리 떠나고 싶은데
    죽어가는 과정 생각하면 무서워요

  • 7. ...
    '19.3.6 3:49 PM (113.52.xxx.66)

    이별이 쉽지 않잖아요 ..

  • 8. 뭐야
    '19.3.6 3:51 PM (110.12.xxx.140)

    다들 그런데 왜 문제가 되는지?
    대부분 그래요 정상예요

  • 9. ...
    '19.3.6 3:57 PM (147.47.xxx.205)

    안정되어 있다는 거죠... 여러모로

  • 10. ..
    '19.3.6 4:35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죽음이 무섭지 않아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건 아닐거예요.
    당면한 문제가 끝이 안보일때,
    더 나아질거란 희망이 없을때
    그런생각을 하게 되는거 아닐까요?
    님은 그럭저럭 평탄하게 살아온 것은 분명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077 취업.. 기도해 주세요.. 25 기도해주세요.. 2019/03/15 3,551
911076 요즘 변호사 알아보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ㅜㅜ 22 .. 2019/03/15 7,447
911075 화요일에 조직검사 받으러 가요. 8 ... 2019/03/15 2,758
911074 주한미군사령관은 "남북군사합의 지지한다"는데 3 뉴스 2019/03/15 880
911073 골다공증 검사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아시는분 4 Dubok 2019/03/15 2,143
911072 눈이 부시게- 멸치 말이죠 2 멸치 2019/03/15 5,552
911071 서경덕 나이트라인에 나오네요 지금 2019/03/15 984
911070 숨겨진 재능을 찾았어요 19 쑥과마눌 2019/03/15 7,603
911069 전두환 사형시켜야합니다. 27 살인마 2019/03/15 3,150
911068 유플러스 와이파이 시간 제한 걸수 있나요? 1 Hj 2019/03/15 3,829
911067 임신 6개월인데 이혼 생각중입니다. 157 .. 2019/03/15 44,039
911066 19금) 질염 증상 허리통증 4 무서워요 2019/03/15 8,195
911065 전사고 지원 스펙은 어느 정도 되어야 할까요???? 7 min 2019/03/15 1,579
911064 기프티콘 선물 받은 것을 다른사람에게 보내주면 사용가능한가요? 2 질문 2019/03/15 3,085
911063 당연히 자연분만 할 줄 알았는데... 22 ... 2019/03/15 5,089
911062 고등학교 상담 시간은 보통 몇시에 가시나요? 3 고1 학부모.. 2019/03/15 1,911
911061 "전두환 물러가라" 초등생 외침에 '보복회견'.. 14 뉴스 2019/03/15 3,582
911060 82쿡에 음식 질문 올라온다고 이상하다면 9 ㅇㅇ 2019/03/15 2,880
911059 지금 홈쇼핑에 화자곱창 좀 보세요 ㅋㅋㅋㅋ 1 저게뭐냐 2019/03/15 4,273
911058 카스 잘 아시는 분 1 happ 2019/03/15 1,008
911057 휴대용공기 미세먼지 측정기 기능이 대단하네요 3 공기 2019/03/15 1,606
911056 뜬금없지만 애들 초췌한데 미모가 22 나녕 2019/03/15 8,240
911055 실검에 왜 김학의만 오르고 그 사람은 안 오를까요? 17 꽃보다생등심.. 2019/03/15 5,902
911054 소고기로 김치찌개 하면 맛있나요? 10 2019/03/14 11,990
911053 지금 이상한 글 갑자기 많이 올라오네요 15 ㅇㅇ 2019/03/14 5,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