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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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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반장 못하게 했는데 미안하네요

... 조회수 : 2,346
작성일 : 2019-03-06 11:16:18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예요
줄곧 반장을 해왔었는데 그동안에는 계속 2학기에 해서
이번에도 그러려니 하고있었는데
이번에 갑자기 1학기에 한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들은 벌써 다 뽑아줄 분위기라고 하고요

아시다시피 1학기 반장하면 엄마가 나서야 되는일이 많잖아요
녹색이나 어머니회 참여나 그런것들이요
전 제가 그런것들을 잘 못해서
총회도 안가고 주변에 알고 지내는 엄마들도 없어서
생각만해도 부담스럽더라고요
2학기에는 엄마가 참여할 일이 없어서 괜찮았구요

하고싶으면 2학기에 하라고 얘기했는데
아이는 서운해하고 홧김에 2학기에도 안하겠다고 하는데
좀있으니 또 금방 풀어져서 웃고 떠들고 하긴 했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엄마가 이러이러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는데도
욕심부리는 아이가 서운하기도하고
하지만 아직 어린아이니까요 이해못하겠죠

제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생기는게 정말 속상해요
저도 바뀌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IP : 110.70.xxx.19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6 11:30 AM (125.132.xxx.156)

    어린아이라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 크면 더 이해못할 겁니다
    뭐 대단한 일이라고 그걸 못해줬을까 하구요
    힘들더라도 자기를 위해 용기를 내줬던 엄마가 커도 애틋하게 추억되죠
    다음엔 피하지 말고 해보세요
    1학기 반장엄마도 대단한일 하는건 아녜요
    단톡방 만들고 공지 띄워놓으면 알아서들 자원합니다
    비는 자리는 반장엄마가 좀 희생해 몸으로 떼움 되구요
    말 잘 못해도 돼요

  • 2. 할수없죠
    '19.3.6 11:31 AM (61.82.xxx.218)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게 할순 없지만, 직장맘이 아니라면 학교 봉사 적당히 참여하는게 어려운일은 아닐텐데.
    성인인 제 눈에도 원글님이 이해 안가는데, 아이는 오죽하겠어요?
    방법이라면 엄마가 이건 못하지만 이런거 해줄수 있다고, 아이에게 해줄수 있고 아이도 원하는걸 열심히 도와주세요

  • 3. ............
    '19.3.6 11:50 AM (210.210.xxx.212)

    엄마가 구질구질한 마인드로
    (1핛기는 일이 많고 2학기는..)
    아이의 의욕을 꺽다니 유구무언..

  • 4. ............
    '19.3.6 11:51 AM (210.210.xxx.212)

    1학기로 정정..

  • 5. 음...
    '19.3.6 11:51 AM (211.206.xxx.33) - 삭제된댓글

    저도 인간관계가 싫어서 이해는 되는데... 계속 2학기반장만 해왔다면 일부에서 말이 나왔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아이가 나서기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면 그냥 2학기때도 반장 하지말라고 하세요.
    별거아닌것같지만 의외로 이런 일에 뒷말 많이 나오잖아요...
    아니면 마음다잡고 아이를 위해서 한번 해보세요.
    막상 해보면 좀 피곤해도 별거아닌 경우도 많아요.

  • 6. 이기적
    '19.3.6 12:47 PM (211.244.xxx.184)

    결국 아이 반장은 시키고 싶은데 나는 학교일 하기 싫으니
    힘들고 귀찮은일들 1학기 반장맘이 하도록 하고
    2학기 반장만 시킨 이기적인 엄마네요

    그거 별것도 없고 내아이가 반장이면 사실 그정도는 학급 봉사차원으로 좀 해줘야죠
    싹 다 빠지고 1학기 반장맘에게 미뤄놓고
    임원 타이틀은 아이 씌워주고 싶으신가요?
    고학년되면 엄마가 할일 거의 없구요
    점점 학부모들도 안오죠
    여태 얌체짓으로 타인이 해놓은거 이익 봤음 이번이라도 아이에게만 미안해 하지말고 엄마가 학교에 봉사 좀 해보세요

  • 7. ..
    '19.3.6 1:10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제목보고 직장다니느라 그런가보다했는데 내용보니까 엄마가 적극적이지 않아서 못하게 했단거네요
    아이가 하고 싶어하면 하라고 하지 시키고 싶어도 아이가 노가기 싫어해서 못시키는 집들도 많은데요

  • 8. 어머
    '19.3.6 1:34 PM (220.116.xxx.35)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세요.
    요즘 학교에 갈 일이 뭐가 있나요?.
    녹색봉사 하고 도서관 봉사나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 9. ...
    '19.3.6 2:19 PM (180.70.xxx.50)

    아이가 줄곳 반장 해 왔다면
    원글님이 몇년을 얌체짓을 하신거군요
    일부러 2학기 반장만..

    너무 속보이는 짓 아닌가요?
    맞벌이도 아니시면
    그 동안
    다른엄마들의 봉사와 희생을 날로 드셨군요

    다른 엄마들은 시간 남아돌고 선생님 비위 맞추고싶어 하는 줄 아시나보네요
    이기적..

  • 10. 단아
    '19.3.6 3:34 PM (211.208.xxx.17) - 삭제된댓글

    2학기에는 엄마가 참여할 일이 없어서 괜찮았던게 아니고
    1학기에 참여한 엄마가 2학기에도 계속 한거 잖아요
    엄마 일이 1학기만 있고
    2학기는 없나요?
    생각 참 이상하신듯
    결국 내 아이 반장은 시키고 싶고
    나는 일 안하고 싶으면서 욕도 안먹고 싶은거잖아요
    1학기 반장 시키고
    엄마가 아무일 안하는 방법도 있어요
    그건 또 싫겠죠
    이렇게 저렇게 해도 이기적인 거예요

  • 11. 단아
    '19.3.6 3:35 PM (211.208.xxx.17)

    2학기에는 엄마가 참여할 일이 없어서 괜찮았던게 아니고
    1학기에 참여한 엄마가 2학기에도 계속 한거 잖아요
    엄마 일이 1학기만 있고
    2학기는 없나요?

    결국 내 아이 반장은 시키고 싶고
    나는 일 안하고 싶으면서 욕도 안먹고 싶은거잖아요
    1학기 반장 시키고
    엄마가 아무일 안하는 방법도 있어요
    그건 또 싫겠죠
    이렇게 저렇게 해도 이기적인 거예요

  • 12. ㆍㆍㆍㆍ
    '19.3.6 4:59 PM (58.226.xxx.131)

    학교일에 참석하는 엄마들 끼리는 가까이 지내던데 누구엄마는 2학기때만 한다고 말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 13. dlfjs
    '19.3.6 5:26 PM (125.177.xxx.43)

    직장다니는거 이니면. 반장 하라고 하고 학교 일 하시지
    요즘은 그리 많지 않을걸요
    다들 그런 이유로 2학기에 하라고 하는데 ,,, 1학기 반장엄마로서 듣기 거북하긴해요
    일은 내가 다 하고

  • 14. 제가 아는엄마도
    '19.3.6 10:31 PM (223.38.xxx.166)

    늘 반장하더니 6학년때는 2학기로 머리 쓰더군요
    일은 안하고 졸업식때 상장도 받고 답사도 하고 ㅎ
    머리는 잘돌아간다고 수근수근

  • 15.
    '19.3.7 9:39 PM (124.57.xxx.17)

    저는 바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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