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딸 남친문제로 딸과 남편과의 갈등~ 어찌해야하나요?
1. ㅈㅅ
'19.3.6 10:29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요즘은 대학때 사귀는 것과 결혼은 좀 먼 얘기 아닌가요?
하도 사귀는 주기가 짧아져서.
주위에 보면 여자들도 보통 서른은 넘어야 결혼하더라구요
남편분이 딸 예뻐하다가 소외감 느끼시는듯 해요.
그리고 연예가 아니라 연애....2. ....
'19.3.6 10:31 AM (112.220.xxx.102)연예연예 -_-
3. 빙그레
'19.3.6 10:31 AM (27.179.xxx.52)어느정도 성장한 자식들을 어릴때와 똑같이 기관여하려하니 사이가 멀어진듯.
놔 두세요. 옆에서 보기만하고.4. 죄송~
'19.3.6 10:32 AM (211.177.xxx.36)맞춤법 수정했습니다~~
5. 빙그레
'19.3.6 10:32 AM (27.179.xxx.52)기관여-관여
6. ..
'19.3.6 10:35 AM (175.119.xxx.68)연애하면 뽀뽀하고 요즘 사귀면 다 한다는 그런게 걱정되는게 아닐까요
아빠잖아요7. ..
'19.3.6 10:36 AM (110.70.xxx.86)요즘 문과생들이 취업시장에서 고전하는건 맞지만, 경제학과가 그리 아무쓸모 없다고 비난받을 학과는 아니죠. 대학을 비난하지 않는 걸 보면 후진 대학은 아닌 것 같고.
딸이 연애하는 것이 조심스러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상대 남친에 대한 심한 비하는 좀 그러네요. 남친집에서 원글님 따님보고 이런다면 어떠실지.8. 오바다
'19.3.6 10:37 A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엄마 아빠 때문에 애가 참 갑갑할듯.
걱정인척하며 구속하는거죠.9. 에휴
'19.3.6 10:40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딸의 사생활을 남편께 알린 게 우선 에러고오.
원글님 부부가 학창시절에 만나(첫 연애인가요?) 결혼했다고 남들이나 요즘 애들도 그렇다고 생각하는 남편 생각도 에러.
진짜 결혼상대도 저렇게 따지듯 나오면 싫은데 학생시절 처음 사귀는 남친을 신랑감 대하듯 간섭하다니. . 님은 지금 남편 말에 솔깃할 게 아니라 그러지 말라고 말리셔야 합니다.
엄마를 믿고 한 말을 아빠에게 얘기, 고작 남친에게 저런 반응이니 이제 따님은 누구랑 사귀어도 부모님께 말문을 닫을 거예요. 죄송한데 남편분은 따님에게 꼰대란 말 들어도 할 말 없어요.
결론은, 내비두세요. 따님을 믿고요.10. 그리고
'19.3.6 10:40 AM (223.38.xxx.127)요즘시절에 21살때 사귄남자랑 결혼할 확률이 얼마나~
여친아빠가 이런걱정하는줄 알면
남친도 헉쓰~할거에요.
걱정말아요 그남친도 원글딸이랑 결혼할 마음 없을테니11. ㅇㅇ
'19.3.6 10:41 AM (121.173.xxx.241)대학생인데 연애 한번 제대로 못하게 하면 그게 사는겁니까.
부모도 놔줄 때를 알아야죠.12. 왜~
'19.3.6 10:44 AM (223.38.xxx.127)정조대라도 채워 내보내시지요?
13. 에휴
'19.3.6 10:44 AM (1.231.xxx.157)그러지 말라하세요
요새 연애세포 없는 젊은애들 많아요
나이 꽉 차도 결혼 생각없이 있어보세요 얄불터집니다
짝 찾는시기에 짝 찾는게 좋은겁니다
딸을 믿는다면 지켜보세요
어련히 잘 골랐을까요14. ...
'19.3.6 10:46 AM (106.240.xxx.43)경제학과는 중요한게 아니고 대학 간판이 중요합니다.
경제학과는 경영 날라리라과와 달리 수학도 많이 쓰고 해서 머리를 많이 쓰는데, 이것도 좋은 대학의 경우고, 그럭저럭 대학은 과가 중요하지 않죠.15. ..
'19.3.6 10:59 AM (223.39.xxx.159)그냥 딸이 연애하고 정서적으로 독립하는게 어색하고 불안한가보네요.
첫 연애에 웬 결혼인지요?
여러사람 많이 만나봐야 내가 어떤사람과 잘 맞는지 알 수 있죠. 경제학과면 괜찮죠. 과가 취업과 미래를 보장해주지도 않고요. 의대생이랑 사겨야 만족하시겠나요?
남편 분이 잘못하시는거예요. 님이 중간에서 적당히 막아주셔야 할 듯.16. ........
'19.3.6 11:01 AM (223.38.xxx.135) - 삭제된댓글남의집 귀한 아들 험담하기는..ㅉㅉ
그러는 댁따님은 전도유망한 직업 확정이신가요?17. 음
'19.3.6 11:09 AM (125.132.xxx.156)까놓고 말해 같이 잘까봐 그러는거 아녜요?
본인도 대학때 할거다했으니 겁나서?
담부턴 딸 연애생활 알리지마세요
듣고 좋아할 아빠가 어딨다고18. ㅇㅇ
'19.3.6 11:14 AM (39.7.xxx.162)아이고 어머니 요즘 20대 여자애들은 비혼 비출산이 기본이에요
19. ㅋㅋㅋㅋㅋㅋ
'19.3.6 11:23 AM (220.71.xxx.227)오바육바칠바
딸남친아 멀리 도망가거라~~~~~~20. 정말
'19.3.6 11:24 AM (223.62.xxx.227)정조대 강추!!
21. ㅜㅜ
'19.3.6 12:02 PM (112.165.xxx.120)제발 그러지마세요...............................
더 엇나가고 비밀로 할거예요 그냥 엄마라도 지지해주세요22. ...
'19.3.6 12:05 PM (58.182.xxx.31)아빠가 대학때 첫사랑과 결혼해서 후회 하나요? ㅎㅎ 농담이고요...
딸의 변화가 싫은거겠죠.
옆에서 와이프가 열심히 남편한테 잔소리 해서 가르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