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가기 싫다던아이 혹은...

zz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9-03-06 08:06:11
학교다니기 싫었던분들...사회에 나와서의 적응은 어떠셨나요??
큰아이가 심리적 ,기질적인 영향으로 고등이후 학교가길 싫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그 말 들을때마다 하루하루 맘졸이며 살구요..
저도 학창시절 마냥 줄겁거나 행복하지 않았지만 무덤덤히 지나왔던거 같은데..
자퇴를 시킬 자신도 없고 자퇴한다고 본인의지로 뭔가를 할수도 없을거 같아 그냥 졸업만 하길 바라고 있는데...
성인이 된다해도 걱정이네요..
IP : 182.227.xxx.1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1
    '19.3.6 8:18 AM (115.136.xxx.88) - 삭제된댓글

    애가 고1이거나 고2라면 자퇴시키고 검정고시 보게 하겠어요.
    시험이 쉽다고 하니 문제 구해서 미리 체크해 보세요.
    그리도 다니기 싫다고 하는것은 뭔가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다는거 아닐까요?

  • 2.
    '19.3.6 8:50 AM (125.188.xxx.225)

    나중생각은 그때가서하시고
    깊게 얘기해보세요
    하고싶은게 뭔지 왜가기싫은지
    참고다닐수있는지 없는지
    그래서정말그만두고싶다면 원하는대로해주세요
    이게발판이 돼서 더 크게멋지게 성장할 수 있어요

  • 3. ..,
    '19.3.6 8:55 AM (119.64.xxx.182)

    저희 오빠 학교 싫어했는데 사회성 좋아요.
    12년을 오가는게 싫었다요.
    지각은 당연하고 공부도 별로 안했어요.
    친구는 수업후에 만나면 된다고..,
    우리 아이도 지 삼촌하고 같아요.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도 없이 너무 오래 잡아둔대요.
    친구들은 밖에서 만나면 되고 시간 아까워서 안 가고 싶은데 제가 졸업은 했음 좋겠다고 해서 다닌대요.

  • 4. 111333
    '19.3.6 9:02 A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학교다니는게 정말 죽을거같이 싫었고 친구도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책만 읽고 공부만 했는지 대학은 잘갔고요
    취업해서도 동료들과 잘 못어울렸지만 묵묵히 일만하고 다른곳 옮겨 적응하는거 싫어 이직 안하고 한곳에서 오래 일하니 일로는 인정받고 지냈네요
    지금 아이낳아 키우고 초등학부모가 되었는데 아직도 사회성이 없어요 그런데 크게 튀는 행동이 없이 살아서인지 저랑 어울리고파하는 사람들이 생기네요
    학교가서 즐거운 아들보면 신기합니다 저는 그래본적 별로 없거든요

  • 5. 원인을
    '19.3.6 9:24 AM (182.227.xxx.142)

    몰라서가 아니고..
    중딩시절 나름의 트라우마가 있었고 그래서 상담과 병원약도 먹고 있어요(병원에선 타고난 기질이 젤 크다고...)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말하면 딸만큼이나 트라우마았는(아니,,많이일수도..)저지만
    나름 잘 극복하고 살고있어선지 아이를 받아들이기 함들어요;;;;
    내색은 못하고 하루하루 전전긍긍이예요..
    고3이라 한해만 버텨주길 바라고 있어요 ㅠ

  • 6. 고등학교는
    '19.3.6 9:43 AM (223.33.xxx.9)

    졸업하라하세요 그리고 대학은 아이가 선택하는걸로. 물론 대학은 초중고와 달리 혼자서도 얼마든지 다닐수 있지만 자기가 정말 하고픈 공부가 아니라면 그것도 안될테니까요.

  • 7. 저요
    '19.3.6 9:56 AM (186.72.xxx.226)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랬어요
    학교 다니는거 정말 죽을것 같이 싫어했고
    심지어 고3때도 학기초에 너무 힘들어서 학교가다 중간에 돌아온적도 있어요. 학교엔 아프다고 뻥치고..
    그런데 공부는 꽤 잘했어요. 왜냐하면 학교가면 할께 공부밖에 없었거든요 -_-
    아이가 고3이면 정말 마지막 일년만 버텨보라 하세요
    대학가면 훨씬 자유로워요. 초중고 12년은 정말 힘들게 보냈던 저였지만 대학생활은 편했습니다. 수업마다 아이들이 전부 다르니 초중고때처럼 인간관계에 얽매이지 않아서 자유로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207 홍대근처맛집 1 홍대 2019/03/07 809
911206 오일스프레이 어디게 좋아요? 1 오일 2019/03/07 950
911205 외국항공사 입금전 예약을 다른시간으로 재예약 할려면 2 비행기 2019/03/07 710
911204 교회다니는 분들께 질문드려요 5 질문 2019/03/07 1,177
911203 수지는 왜 치아교정 안할까요? 10 ... 2019/03/07 13,871
911202 중학교 가정방문한다는데 다른중학교도 가정방문하나요? 15 중학교 2019/03/07 3,155
911201 멍멍이도 왼쪽 앞발에서 맥박이 뛰네요? 2 싱기방기 2019/03/07 670
911200 꼼꼼한 그분을 위해 2 2019/03/07 732
911199 고1아들 혼자 점심을 먹었다는데, 속상하네요. 21 모든아이들홧.. 2019/03/07 7,863
911198 방용훈부인건 이제서야 화제되네요..; 15 ㅊㅊ 2019/03/07 3,709
911197 가스타이머 어떤게 좋은지요? 2 가스타이머 2019/03/07 641
911196 턱선이 무너지고 있는데 뭘 해야 할까요? 12 50대후반 2019/03/07 6,560
911195 우리나라에서 초미새먼지 가장 낮은 도시 순위 10 초미세먼지 2019/03/07 4,135
911194 목동 신목고 후드티 교복 있었는데 올 신입생도 입나요? 6 ... 2019/03/07 1,634
911193 피부 뒤집어졌어도 레이저 효과 있을까요 2 happ 2019/03/07 954
911192 안쓰는 에센스 섞어 흰머리염색 5 .. 2019/03/07 4,090
911191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8 ... 2019/03/07 1,005
911190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부인은 친일파 윤치호의 증손녀라고.. 14 ..... 2019/03/07 6,494
911189 미세먼지 때문에 이민? 6 ... 2019/03/07 1,958
911188 노트 필기 따라하고 펜 빌려 쓰는 친구 5 .. 2019/03/07 2,009
911187 교복자켓도 늘리는게 되나요.? 3 .. 2019/03/07 1,812
911186 지금 환기하고 있습니다. 서울 12 222 2019/03/07 5,828
911185 여행지서 맛사지 받을때 지갑은 어디 두나요? 1 ㅎㅎ 2019/03/07 2,196
911184 한글프로그램에서 작성, a4용지 4개 붙힌 크기로 출력?? 2 인쇄 2019/03/07 1,775
911183 고등학생이 사용할만한 옥편 추천해 주세요 1 옥편추천 2019/03/07 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