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이 극도로 싫은 심리적인 이유로도 두드러기가 날 수 있나요??

,,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9-03-05 22:11:55

이제 초등 입학한 저희 아이

김치 아주 좋아하구요.

나물도 좋아하진 않지만 식판에 담아주는대로 먹는 편이고..대부분의 음식을 거부 없이 먹어요.

속도는 느리긴해도요.

그런데 해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구요.

그 중 새우는 싫다 못해 손톱만큼 잘라 먹였는데 구역질을 심하게 하는 지경이예요.

유치원에서 시도하다 구토도 몇번 했다 하더군요.

유치원때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교유관계, 선생님, 학습 문제 없는데도 급식에 새우나오는 날이 무서워 유치원을 가기 싫어했을 정도입니다.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안좋은 행동인건 알지만 눈 딱감고 새우는 알러지, 두드러기가 있다고 써 보내려고해요.

이건 좋게 좋게 조금이라도 끝까지 시도해 봐야한다..의 수준을 넘어선 것 같아서요.

정확하게 의사소견까지 써 보내라는 설문지를 보고..

그냥 강한 거부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로 두드러기도 있을지 궁금해서요.

구역질을 하고 싫을 뿐이지 몸에 뭐가 올라오진 않았거든요..^^;;

이 문제 어찌 처리하는게 현명할까요..??


IP : 125.187.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9.3.5 10:20 PM (220.83.xxx.47) - 삭제된댓글

    그렇게까지 싫어하는데 의사 소견이고 뭐고 필요없고 애가 거부하는 음식 강요하지 말아달라 요청하세요. 식습관은 집에서 교육 하겠다고. 해산물이 안먹는다고 죽는거 아닌데 그렇게까지 싫어하면 다른 이유 갖다댈거없이 “그냥” 안먹여도 될거같아요. 더구나 다른거는 다 잘 먹는다면서요~

  • 2. 그건
    '19.3.5 10:21 PM (220.83.xxx.47)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그걸 요청하는 이유는 응급상황 예방하려고 하는 걸테니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요청하시면 될듯 해요~혹여나 습관고친다고 오버하다가 애 트라우마만 더 생길듯...

  • 3. 가능
    '19.3.5 10:41 PM (211.205.xxx.163)

    심인성으로 진짜 나타날 수 있어요.
    상상임신처럼요.

    강한 거부가 있음 그렇게 적으시고, 아이에게 부담 주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우연한 기회로 또 먹을 수도 있는 거구요.
    그게 지금은 아닌거지....

  • 4. 싫으니까
    '19.3.5 11:52 PM (112.150.xxx.63)

    저 어릴때 양파, 당근, 파
    싫어했어했는데
    입에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토했었어요.ㅠ

  • 5. ㅣㅣ
    '19.3.6 12:42 AM (49.166.xxx.20)

    그냥 써주세요.
    아이가 급식에 스트레스를 안받게요.

  • 6.
    '19.3.6 1:28 AM (118.221.xxx.165)

    어릴때 상추먹고 토했어요 우웩
    집 화단 풀냄새 같아서요
    성인되고 회사다닌후 먹었네요
    어른되니 냄새가 안나더라구요
    일부러 먹이지 마세요. 크면서 입맛은 변하니
    스트레스 주면 변할것도 안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073 야인시대 1회부터 정주행 시작했어요. 8 ..... 2019/03/06 1,303
911072 눈썹문신 1 눈썹문신 2019/03/06 1,816
911071 양현석한테 실망했어요. 10 드러그 2019/03/06 6,685
911070 세무직공무원은 2 질문 2019/03/06 1,669
911069 쇠고기무국요 4 마리엔느 2019/03/06 1,395
911068 비공개 일왕 생일잔치 참석한 공공기관장 5 뉴스 2019/03/06 1,763
911067 기다렸다는듯이 낼름 풀어주네 4 적폐사법부 2019/03/06 1,057
911066 치질수술했는데 언제부터 출근하나요 8 질문 2019/03/06 2,065
911065 서울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가 떨어지고 있네요 1 /// 2019/03/06 1,514
911064 미세먼지 틈타 명바기 도주네요 3 mb 2019/03/06 549
911063 한반도 전체가 미세먼지인데 북한은 15 ㅌㅌ 2019/03/06 4,030
911062 양성평등으로 알려졌던 덴마크도 성폭행 만연 3 vv 2019/03/06 1,542
911061 시댁도움없이 남자힘으로만 결혼하면요? 23 ㅇㅇ 2019/03/06 7,132
911060 mb석방? 다음에 또 민주당 뽑을 꺼에요. 20 다음에 2019/03/06 4,513
911059 마카롱에 십만원 이상 썼네요 ㅠ 17 중독 2019/03/06 6,992
911058 헐 한혜진 전현무 진짜 결별이네요 108 oo 2019/03/06 36,918
911057 딱 한달은 하루 왕복 다섯시간 출퇴근 가능하겠죠? 4 어쩔수없이 2019/03/06 1,314
911056 공정위, 한유총 현장조사 돌입..김상조 "'배신 문자'.. 3 뉴스 2019/03/06 1,041
911055 미국은 북한과 협상파트너가 볼턴입니까 폼페이오입니까? 8 ... 2019/03/06 956
911054 특목고들 성적순 아니고 추첨으로 입학이면요 18 특목고 2019/03/06 2,596
911053 모니터 22인치랑 24인치랑 가로길이 1 ㅇㅇ 2019/03/06 3,107
911052 티비 ㅈㅅ 너무너무 싫어요 12 .. 2019/03/06 2,270
911051 서기호TV /긴급분석ㅡ 이명박석방 아 열받아~그러나 5 기레기아웃 2019/03/06 1,114
911050 초콜릿먹고 살 빼신 분 계세요? 7 .. 2019/03/06 2,388
911049 지하철에서 자리때문에 젊은커플이랑 싸웠어요 66 자리싸움 2019/03/06 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