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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나박김치를 담가 주셨는데 국물이 찐득해졌어요.

.. 조회수 : 4,577
작성일 : 2019-03-05 19:31:26
원래 김치를 잘 담그시는데 갑자기 유튜브를 보고 담그셨대요.
거기서 파랑 미나리는 담그고 하루 지나서 넣으라 했다고 그렇게 하셨는데 국물이 찐득한 게 그 이유때문일까요? 같이 가져간 언니네 집것도 그렇대요.
냉장고에서 서서히 익히려고 가져와서 바로 김냉에 넣었거든요.
이유가 뭘까요??
IP : 39.120.xxx.2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5 7:36 PM (49.142.xxx.171)

    무가 설탕이랑 닿으면 그렇게 된대요
    저 그래서 물 다 버리고 생수랑 소금만 넣고 다시 했는데 다행히 괜찮았어요

  • 2. 미네랄
    '19.3.5 7:43 PM (119.198.xxx.11)

    많이 버무리면 (치대면)끈적거려요

  • 3. 미네랄
    '19.3.5 7:44 PM (119.198.xxx.11)

    예전 족발집알바할때 배웠어요 ^^

  • 4. 대파
    '19.3.5 7:49 PM (211.198.xxx.177)

    어머님께서 김치를 잘 담그신다고 하셔서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이 들지만

    혹시라도 몰라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혹시 대파 넣으신거 아닌가요~

    대파는 진때문에 물김치에는 쪽파를 넣어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5. ..
    '19.3.5 7:55 PM (39.120.xxx.231)

    대파는 아니구요~^^ 윗분 말씀대로 많이 치대신건지.. ㅜㅜ
    아깝네요. 맛있을 것 같았는데..

  • 6.
    '19.3.5 7:57 PM (218.155.xxx.36)

    저도요
    가져와서 김냉은 아니고 냉장고에 바로 넣었거든요
    언니네도 그렇게 되었다고 하는데 엄마는 아무렇지 않았다고 하시고.... 혹시 보관방법에도 문제사 있을까요?

  • 7. ㅇㅇ
    '19.3.5 7:58 PM (1.235.xxx.70)

    단거 많이 들어가면 그래요
    설탕이 특히
    그래서 나박김치에 뉴슈가로 단맛내요

  • 8. ㅡㅡ
    '19.3.5 8:10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양파넣어도 찐드윽 해요

  • 9.
    '19.3.5 8:14 PM (121.167.xxx.120)

    설탕 때문에 그런대요
    먹는데는 이상 없어요

  • 10. ..
    '19.3.5 8:30 PM (125.130.xxx.133)

    이번 설때 저희는 담그자마자 익히고, 엄마는 김냉에 넣으셨다는데 엄마네는 찐득해져서 버렸구요, 저희는 팍 익혀 맛있게 먹었어요.

  • 11. **
    '19.3.5 8:32 PM (125.252.xxx.42)

    설탕을 넣어서 그럴수 있고
    대파를 넣어도 국물이 느른해져요
    푹 익혀 새콤해지면 좀 덜해요

  • 12. ..
    '19.3.5 8:50 PM (1.243.xxx.249)

    동생네는 좀 익혀서 넣었는데 멀쩡하대요. 보관의 문제인 것 같네요 ㅜㅜ

  • 13.
    '19.3.5 8:53 PM (211.36.xxx.213)

    그럼 설탕 대신 뭘 넣어야 하나요~

  • 14. ..
    '19.3.5 9:08 P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전에 좀 있으면 풀린다는 글 봤어요.

  • 15. ..
    '19.3.5 9:32 PM (14.54.xxx.217) - 삭제된댓글

    나박김치에 배즙을 넣었는데도 김치가 발효되니 국물이 진득해지더라구요
    당분이 발효되면서 그리되는건지 궁굼하네요

  • 16. 설탕이 원인
    '19.3.5 10:02 PM (125.180.xxx.52)

    전 뉴슈가는 넣기그래서
    매실액기스넣고 하는데
    매실 좋아해서 만족해요

  • 17. ...
    '19.3.5 10:1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10052

    제가 "물김치가 걸죽해졌어요" 라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원인은 못찾았어요.
    엄마가 고생해서 해준건데 뭘 넣었냐 잘 못 넣었냐 할수가 없어서요.
    그냥 맛있게 먹었다고 해버렸고요.
    원인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는 그 걸죽한게 풀리더라고요.

    위에 118.38 님 말씀처럼요.
    첨에는 너무 걸죽해서 먹기가 참 거시기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서 방치해놓으니 걸죽한게 풀렸고 새콤달콤 너무 맛있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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