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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좋은데 위생이 더러운 남자

클리너 조회수 : 4,134
작성일 : 2019-03-05 00:11:21
제목 그대로 다 좋은데 집이 더러운 남자친구에요
첫인상은 여자인 나보다 더 깔끔떨고
가방정리 모든것이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여행을 같이 갔는데도 캐리어도 정리가 잘 되어있고
티셔츠하나도 각잡아서 잘 접더라구요
저는 집안일은 자신있는 사람이에요
이번에 남친집에 갔는데 위생이 충격 그 자체입니다
상상에 맡길게요
한가지 더..식습관이 안좋아요
콜라 1리터씩 물처럼 마시고 상추 양배추 햄버거먹을때
빼고 먹습니다.
결혼하고 싶은데 고려해봐야 하나요?
같이 노력하면 고쳐질까요?
IP : 211.36.xxx.1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5 12:18 A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장점: 내가 집 정리를 안하고 청소를 안해도
    남편은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
    단점: 지저분한 환경과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살아 온 남편을 계도하고자
    내가 잔소리 할 일이 많아진다.

  • 2. 어후
    '19.3.5 12:21 AM (221.163.xxx.110)

    그런 남자랑 저라면 못살듯.

  • 3. 죄송
    '19.3.5 12:36 AM (223.62.xxx.5)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는 저도 못살듯

  • 4. ..
    '19.3.5 12:39 AM (222.237.xxx.88)

    저도 안삼

  • 5. 변기
    '19.3.5 12:41 AM (1.228.xxx.120)

    10년째 남편 똥 뭍은 변기 매일 닦는 중이에요.
    사람 안변해요..

  • 6. 심지어
    '19.3.5 12:42 AM (211.36.xxx.144)

    담배 하루에 한갑씩 피웁니다..콜라와 담배와 커피로 치아가 많이 상했어요..저는 왜 이런사람을 희생해라도 도와주고 싶고 감싸고 싶은거죠 ㅜㅜ

  • 7. 너무 싫다
    '19.3.5 1:03 AM (116.123.xxx.113) - 삭제된댓글

    식습관
    위생..
    거기다 담배..

    전 못 살아요.
    살다보면
    꼴보기 싫은 날도 얼마나 많은데..
    그럴때 죽여버리고 싶을 듯..(죄송)

  • 8. 어휴
    '19.3.5 1:20 AM (119.70.xxx.90)

    위생은 둘째치고 식습관이 더 문제네요 담배까지
    못고쳐요 그거 건강나빠지는건 시간문제네요
    내동생같으면 두들겨패서라도 헤어지게 하겠네요
    실상이 저런데 나갈때만 빼꼬롬~씻고 정돈된 가방보면
    저기 깊숙한데서 빡침이.....

  • 9. 담배에서
    '19.3.5 1:28 AM (116.45.xxx.45)

    탈락이에요.
    전 담배 쩐내 구역질이 나서ㅠ

  • 10. ㅇㅇ
    '19.3.5 5:29 AM (116.47.xxx.220)

    더러운거 잘 참으시나요?
    가족중에 잘 어지르는 분 없나요?
    직접 안겪어보시면 몰라요
    정말 평생 괴로워요

  • 11. 쉐에에엣....!
    '19.3.5 5:39 AM (58.236.xxx.104) - 삭제된댓글

    다 좋은데 위생이 더러운 남자..???
    위생이 더러운데 어떻게 다 좋을 수 있는지...
    원글님 비위가 엄청 좋으신가 봅니다 ((지송허구먼유)ㅋㅋ

  • 12. ......
    '19.3.5 9:12 AM (125.136.xxx.121)

    사람을 고친다구요??? 환상입니다. 저러고 20년살면 종합병원이죠.치아부터...
    알아서하세요. 보아하니 원글님이 맘에 들어서 어떻게는 고쳐볼려고 맘 먹은듯한데 남의자식 고쳐쓴다는건 거의 불가능한데.....자기팔자 자기가 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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