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히 내일이 마지막회려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이 마지막회라네요.
해피엔딩일 거라 확신하며 보려구요.
저처럼 야심 없는 사람은 나라야 어찌 되건 가장 작은 집에 왕과 중전이 양민처럼 오손도손 사는 것도 좋은데
대동법도 시행하고 백성들 살기 좋은 나라 만드는 걸 볼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극은 내 취향 아니라며 잘 안 봤는데 그 이유가 현대극은 김치싸다구는 있어도 막 죽이지는 않잖아요.
근데 왕까지 막 죽이는 상황이니 본방 시청의 스트레스가 크더라구요.
좋은 연기 보여준 김상경, 여진구, 이세영 좋은 작품에서 금방 또 볼 수 있길 바래 봅니다.
그리고 아무리 실제 이야기가 아니라고 해도 그 옛날부터 수많은 어려움 겪고 여기까지 온 우리나라 앞으로 꽃길만 걷길.
갑자기 분위기 대한뉴스라 황급히 달아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