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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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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인데 남편이 와이프 수입에 전혀 터치하지 않는 가정들 있으신가요?

qlalff 조회수 : 5,503
작성일 : 2019-03-04 13:29:07

각자 맞벌이인데

남편이 와이프 돈은 얼마 버는지 전혀 알고 싶어하지도

쓰려고 하지도 않고

자기 수입으로만 생활하는 집 많으신가요???


그런 남편들은 그냥 와이프 소득은 육아나 다른 변수 등으로

영구하지 않을 수 있어서 그냥 없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알아서 관리하겠거니 그러는건가요?


이렇게 관리하시는 분들 설명 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18.129.xxx.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4 1:31 PM (180.66.xxx.74)

    그런건 남편하고 대화하면 말 안해주나요..?

  • 2. 저희
    '19.3.4 1:32 PM (220.85.xxx.184)

    제가 재태크를 잘한다고 아무 근거도 없이 믿었는지 전혀 신경 안 쓰고 저한테 본인 용돈 빼고 월급을 다 보냈어요. 제가 다니는 회사를 아니 대충 어느 정도 수준인지 짐작하는 걸테고 그냥 다 맡기더라구요.

  • 3. 벌이
    '19.3.4 1:33 PM (121.176.xxx.70)

    여자가 돈 관리 하는 집은 다 그런 듯 하던데요

  • 4. ..
    '19.3.4 1:33 PM (211.222.xxx.74)

    우리 남편은 터치안합니다. 제가 알아서 잘 쓰겠지싶은 믿음과 귀찮음이 있기에 터치안합니다.
    터치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용돈받아서 살고 싶어요. 이놈의 경제권 다 귀찮아요.

  • 5. 벌이
    '19.3.4 1:35 PM (121.176.xxx.70)

    전 제가 돈관리 해서
    재미가 없어요
    돈 받아 쓰는 집 보니깐
    남편이 생활비 외에 따로 주면
    그게 공돈같고 기분도 나고 한다던 데

  • 6. ..
    '19.3.4 1:35 PM (218.154.xxx.80) - 삭제된댓글

    전 제가 남편보다 훨씬 돈 많이 버는데, 재테크도 잘해서 그런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다 갖다주네요. 그걸로 뭘 하는 지 묻지도 않음.
    그냥 본인 용돈만 채워주면 끝이에요.

  • 7. ...
    '19.3.4 1:35 PM (180.229.xxx.82)

    남편 수입이 넘사벽으로 많나보죠 반대로 남편 수입 터치 안하고 자기수입으로만 생활하는 아내분도 있으려나요?

  • 8. 나옹
    '19.3.4 1:35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남편수입만 내놓고 와이프수입은 터치 안한다? 월 몇십만원 알바면 몰라도 그런 경우 못 봤어요.

    맞벌이면 두 가지 정도요.

    1. 각자 생활비 내고 그 외는 터치 안하거나.
    30대 부부들 중에 이런 경우 많이 봤어요.

    2. 모두 오픈하고 모아서 관리. 남편이 관리하는 경우 가끔 있고 대부분 부인이 관리해요. 근데 관리하는 쪽이 오히려 자기한테 쓰는 돈은 못 씀. 40 대 이후는 거의 이쪽.

    이런게 보통 가정이죠.

  • 9.
    '19.3.4 1:37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제가 얼마버는지 어디에 쓰는지 전혀 터치 안하긴 해요
    그런데 생활비를 안줘요
    애들 학원비 먹는거 관리비 내가 내는데
    과외비 한번 물어보질 않아요 ㅠㅠ

  • 10. 부부별산제
    '19.3.4 1:38 PM (112.216.xxx.139)

    피차 같은 직종, 사내커플이라 얼마 받는지 다 알고 있는 터라.. ㅎㅎ
    굳이 오픈하지 않아도 주머니사정 다 알아서 그냥저냥 적당히 살아요.
    어서어서 빚을 갚자, 이런 마인드라..

    저희는 터치를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귀찮음의 차이인거 같아요.

  • 11. 울남편은
    '19.3.4 1:42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자기가 얼마 버는지도 몰라요
    제가 얘기해주면 그런갑다 할뿐
    당연히 제 월급이나 보너스도 관심없죠
    남편왈 제가 알아서 다하니 편하고 좋대요
    자기 쓰는건 체크카드로 쓰는데 통장에 제가 넣어주고 한달에 얼마 정해놓고 쓰지도 않아요

  • 12. 우리 집
    '19.3.4 1:45 PM (223.33.xxx.207) - 삭제된댓글

    제가 넘사벽으로 많이 벌고 재테크도 잘해서 우리 집 경우도 제가 관리해요.
    남편이 보내주는 돈은 생활비로 쓰고 제 월급은 다 모읍니다. 가끔 엑셀로 정리해서 우리 집 금융자산 현황을 메일로 보내주긴 하네요. 남편도 알아야 하니...
    그리고 가끔 집을 산다거나 시댁에 큰 돈을 보내거나 할 때는 남편도 자기 돈에서 일부 내놓기도 하구요.

  • 13. 저도
    '19.3.4 1:46 PM (211.219.xxx.129)

    우리 남편은 터치안합니다. 제가 알아서 잘 쓰겠지싶은 믿음과 귀찮음이 있기에 터치안합니다.
    22222222222222

  • 14. .....
    '19.3.4 1:56 PM (223.38.xxx.137)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참 착해요. 반대였어봐요..

  • 15. YJS
    '19.3.4 1:59 PM (211.201.xxx.10)

    저희집도 노터치.
    제가 다 알아서 관리합니다

  • 16. ㅇㅇ
    '19.3.4 2:02 PM (96.55.xxx.235)

    남편은 사업하고 와이프는 공무원이라
    와이프 버는 돈은 용돈이라 생각하고 노터치에요.
    수입차이도 몇배는 남편이 많아서
    생활비는 남편이 다 내죠.

  • 17. 몰랑
    '19.3.4 2:05 PM (183.96.xxx.106) - 삭제된댓글

    15년맞벌이..한번도 터치없구요
    재테크 모르고 무조건 저금만합니다
    내원급도 내거 남편원급도 내꼬 통장,도장 공인인증서 모두 저한테있어요
    단 제가 돈없다하면 그모든 책임은 저한테 있어요
    무섭죠~~~~

  • 18. 몰랑
    '19.3.4 2:06 PM (183.96.xxx.106) - 삭제된댓글

    부인월급 얼만지 보너스얼마인지 성과급 얼마인지 15녕동안 단한번도 묻지를 않습니다

  • 19. 몰랑
    '19.3.4 2:07 PM (183.96.xxx.106) - 삭제된댓글

    5년맞벌이..한번도 터치없구요
    재테크 모르고 무조건 저금만합니다
    내원급도 내거 남편원급도 내꼬 통장,도장 공인인증서 모두 저한테있어요
    단 제가 돈없다하면 그모든 책임은 저한테 있어요
    무섭죠~~~~


    부인월급 얼만지 보너스얼마인지 성과급 얼마인지 15녕동안 단한번도 묻지를 않습니다

  • 20.
    '19.3.4 2:09 PM (223.62.xxx.14)

    경제권도 안주고 용돈도 안줘서 일 시작했어요 경제권갖고 있는데 나도 용돈받아썼음 좋겠다는 분들 얘기들으니 잠시 또 욱하게되네요 네 제가 버는거 암말 안해요 근데 알아서 생활비도 줄여요 지금은 제가 애들 먹여살려요 이게 뭐하자는건지. 이혼한때 양육비 정도 받는 것 같네요..

  • 21.
    '19.3.4 2:22 PM (220.123.xxx.111)

    제가 얼마버는 지 대강은 알텐데..
    뭐 딱히 묻진 않고(저도 남편수입안 물음)

    남편카드로 생활비해요.
    애들학원비. 마트비 등등
    현금써야하는 부분은 제 돈으로(보험료. 관리비 등)

    집으로들어가는 현금 대략 70정도 빼고
    제 수입은 남편이 신경안씀.

    그러나 집안 모든 일을 전업일때처럼 제가 다~~하고
    도우미쓰게되면 제 돈으로 알아서 씁니다.

    남편도 저도 딱히 불만없는 듯.

  • 22. ㅡㅡ
    '19.3.4 2:33 PM (125.177.xxx.144)

    울 남편도 터치 안하는데
    귀찮아서 그런듯...
    남편 월급 통채로 주니 생활비 관리비 애들 학비 다나가고
    제 월급은 관심도 없더라구요.

  • 23. ....
    '19.3.4 2:41 PM (59.15.xxx.141)

    저도 남편 월급 제꺼 다 제가 관리해요. 남편은 제 수입 정확히 얼만지 모르고요
    프리랜서라 매달 정확치는.않아요.

  • 24. 저희요
    '19.3.4 3:58 PM (175.113.xxx.77)

    얼마 버는지 어떻게 쓰는지 전혀 터치 안해요

    남편 급여 통째로 주니 알아서 생활하고 저축하고
    제 급여는 제 전용 통장으로 들어갑니다
    저축액은 가끔 총알로 쓰지만 내가 번돈은 가정에 쓸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 25. 몽몽
    '19.3.4 4:22 PM (123.254.xxx.232)

    맞벌이. 제가 버는 건 저 알아서 하고, 남편이 버는 건 가정 경제를 위해 씁니다. 대신 남편이 얼마나 버는지 저도 몰라요. 그리고 제가 적게 벌어서 돈 좀 달라고 하면 인상씁니다. 쳇.

  • 26. 원래
    '19.3.4 5:27 PM (59.8.xxx.201) - 삭제된댓글

    우리는 결혼하면서 그런예기를 했어요
    자기 월급으로 알아서 먹고살라고,
    빚만 안지면 일절 잔소리 안한다고
    그래서 20년차 넘은 지금도 남편돈으로 모든걸 다해요
    내가 버는건 뭐하냐구요
    간식도 사먹고,
    가정에 현금이 필요할때도 쓰고
    내 용돈으로도 쓰고
    비자금으로 모아요
    원래 저는 돈을 안써요
    외벌이로 가정경제를 꾸려서 그렇게 습관을 들였어요
    제가 버는건 없는돈으로 하는거지요

  • 27. 울집
    '19.3.4 6:06 PM (218.236.xxx.93)

    남편소득이 제 10배는 되서 그런지
    저는 알바수준이구요
    시간도 파트예요
    제가버는건 오로지 저한테써요
    딸 갖고싶은거 사주기도 하고
    첨엔 전업이라
    남편소득으로만 살림 꾸리다가
    제가 버는건 보너스처럼 느껴져요

  • 28. ㅡㅡㅡ
    '19.3.4 6:18 PM (49.196.xxx.160)

    저도 남편 소득이 저보다 두세배 되어서 제가 번 것은 식비 및 학원비 정도 용돈 하고 남은 것도 없네요

  • 29. 게으름
    '19.3.4 7:22 PM (1.232.xxx.94) - 삭제된댓글

    저희 집도 그래요 제가 얼마를 버는지, 얼마를 쓰는지 남편이 절대 터치 안 해요. 터치를 안 한다기보다는 궁금해 하지를 않아요.
    그 밑바탕에는 저에 대한 믿음과 본인의 귀찮음이 공존하고 있죠.
    저는 엑셀로 직접 만든 가계부를 아주 자세히 쓰고, 정리도 잘 해놓아요. 항상 오픈되어 있는데도 15년 동안 단 한 번을 보지를 않네요;;

  • 30. ...
    '19.3.4 8:54 PM (58.226.xxx.138)

    저희도 각자얼마버는지 짐작만 할뿐
    묻지않아요
    둘다 자영업이라 경기도 타고 그래요
    남편카드로 쓸수있는거 써요
    생활비말고도 제옷도 사고 친정식구들 밥도 사고
    제가번건 제 보험ㆍ연금등 현금쓸때 쓰고
    가정생활에 관련된 목돈 현금은 이체시켜달라고 해요
    자잘한건 제돈으로 하고요
    주변에서 이해못하겠다고들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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