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휴가 끝나는 따분한 휴일의 마지막날

연휴끝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9-03-03 16:12:07
연휴시작되기전에 호로몬의 영향인지 기분탓인지
회사에서 크게 한딱가리하고
상사한테 결국한소리듣고
시작한 연휴
오로지 집에서 방콕으로 삼일을 보냈네요.
물론좋았어요.
2월내내바쁜 업무뒤엠찾아온 꿀맛같은 휴식이죠

하지만 계속이렇게 혼자보내는 꿀맛같은 휴식도
언제까지 혼자보낼수있을지
따분하고 심심하네요.

회사일도 슬슬지치고
재밌없고 지겨울대로 지겹고
쉬고싶다는 생각뿐이라니
쉬라고하는데
쉬고뭐할지

다른곳에이직하면 더나은보수는 기대하기어려울거고
무엇보다
나이많은 미혼 오라는데도 없을듯
공부를하고싶다니 미쳤다는 소리가 절로
결혼을하고싶다니 남자가 있냐는소리가 뒤를 따르고
회사가기 미치게 싫은데 배부른 투정 오지게도 하는구나싶은거죠.

합법적으로 쉴수있는방법은 결혼이 가장 안정적일듯한데
결혼해서도 지옥을 경험할수도 있으니 지금이 행복할수도있고 배부른 투정이 될수도있겠지만
무엇보다 결혼하고싶어도 기회가없다는거죠
일단 나이가 40넘어가니
어디서 누굴만나야할지 막막한데다
이때껏 인맥 랜선통해 모든 만남은 다 경험했고
운동모임이나 동호회를 가고싶으나나이가 많아서 부담스럽습니다
그냥 운명의 인연이 오기를바라지만
그래서 마지막 희망은 잃지않고싶지만
지인이라면 41세 여자에게 선뜻 소개시켜주는게 쉽지않은일이겠지요.
그래도 인연이면 만날까요?
부담스러운 나이
애매한 나이
직장에서도 사회인간관계에서도
그래도
동호회든 운동모임나가요?
IP : 111.65.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9.3.3 4:18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결혼 ㅡ쉬다 ?
    일단 그 엄청난 착각에서 벗어나시길 ,,,

  • 2.
    '19.3.3 4:19 PM (58.126.xxx.52)

    운동모임 좋아요. 나가요.
    결혼상대나 이성을 떠나, 사람들과의 교류가 많아 중요해요....
    운동자체가 재밌기도 하고요. 배드민턴 같은건 주변에 동호회도 많으니 괜찮아요. 이상한 사람도 많지만, 그냥 괜찮은사람도 많아요.
    가서 동성친구들도 만나고 사귀고 그래요.. 나이든 사람도 많으니 상관없어요. 처음에 혼자가면 뻘쭘한데 그거 극복하시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848 한팔 접영 옆으로 고개 돌리는거 궁금한거 있어여 1 한팔 접영 2019/03/06 1,252
910847 클럽 마약. 클럽내 성관계 어제 오늘 일 아니에요. 1 .. 2019/03/06 2,629
910846 눈이 부시게' 시청률 10% 돌파.. 정영숙 죽음 '충격 엔딩 5 좋다 2019/03/06 3,258
910845 오뚜기는 떡도 맛있네요 13 신뢰 2019/03/06 2,779
910844 이필원의 '추억' 아시는 분 계시나요? 4 노랑 2019/03/06 817
910843 이건 겁주는 게 아니다, 방용훈이 제작진에게 한 말 8 무섭다 2019/03/06 2,873
910842 방가네 돈은 어디 간거냐고 묻는글들 7 좃선폐간 2019/03/06 2,028
910841 제발 액젖 좀... 13 ... 2019/03/06 4,598
910840 클럽이 매출이 엄청나군요. 4 ... 2019/03/06 2,953
910839 B 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 조카 19 2019/03/06 5,170
910838 이런 경우 위약금 드려야 할까요? 10 계약위반 2019/03/06 1,539
910837 초5 아들 수학 연산이 안됩니다. 도와주세요. 21 멘붕 2019/03/06 4,946
910836 어제 인덕션으로 미역국을 끓였는데요 17 착각일까 2019/03/06 5,736
910835 백수여도 공기청정기는 사야하는걸까요? 10 혼란 2019/03/06 2,420
910834 이미란씨 죽음 재 조사 청원 13 ….. 2019/03/06 3,155
910833 학교가기 싫다던아이 혹은... 4 zz 2019/03/06 1,394
910832 시계가 없어도 혜자처럼 젊음을 스킵한 느낌이예요 5 비오네 2019/03/06 2,031
910831 방용훈 자녀들은 뭐하나요? 15 .. 2019/03/06 7,854
910830 일본 관광객특징 23 적폐 2019/03/06 6,485
910829 조선일보 방용훈과 땅콩..한국 상류층의 민낯. 5 뭔가요? 2019/03/06 2,397
910828 눈이 부시게..? 8 ... 2019/03/06 2,294
910827 눈이부시게 부모님은 왜 갑자기 사이악화된거에요? 5 sun1 2019/03/06 4,433
910826 코스트코 양평점 kf94나 kf90마스크 있나요? 2 ... 2019/03/06 1,364
910825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9 ... 2019/03/06 1,290
910824 종로 오쇼사주? 1 . . 2019/03/06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