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여행 정보 많이 얻어서 저도 후기 간단히 써봐요 ㅎ
수안보 온천이 가까워서 가끔 가는 편이예요.
숙소는 수안보파크호텔 묵었구요.
온돌방이었는데 그냥 허리 지진다는 개념으로 ㅎㅎ
아주 깔끔하고 시설이 훌륭한건 아니예요, 딱 그 가격만 해요 ㅎ
온천은 목욕할 때 수압이 약한거 빼고 노천탕은 좋았어요ㅎ 보들보들하게 잘 씻었어요.
온천 후 저녁으로 검색해서 그 지역 치킨인 새나라 치킨 시켜 먹었어요 ㅋㅋㅋ
지방 여행 가면 그 지역 치킨이랑 제과점 꼭 가보거든요, 나름의 재미랄까 ㅎ
저는 밑간이 맵게 된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도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그걸 싫어해요,
아이들이 새나라 치킨 넘넘 맛있대요 ㅎ 튀김옷 입혀 막 튀긴 느낌. 저도 맛났어요.
담날엔 탄금대랑 충주호 산책로 돌아보고 점심으로
본가참숯석갈비 가서 갈비랑 갈비탕 먹었어요.
원래 블로그 검색해서 그 근처 왕갈비탕 먹으려 했는데
남편이 거기 가더니 왠지 느낌적 느낌으로 맛이 없을것 같다고,,,,
오다가 본 본가 갈비로 가자고 해서 다시 갔어요.
결론은 만족했어요. 갈비를 구울 필요없이 구워져 나왔고 갈비탕도 맛있었어요.
지역민들이 많이 오는 식당이었어요.
충주 가시는 분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