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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 나서 잠을 못자고 있어요.

,, 조회수 : 6,577
작성일 : 2019-03-02 03:29:51
...
IP : 112.168.xxx.1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9.3.2 3:35 AM (112.168.xxx.151)

    그런 언니가 귀찮다 싶을땐 있었지만
    정말 화나는 건 부모님한테 절 거지같이 표현 했으리란 짐작이 가서 한반둥에 엄마랑 통화하고신경안덩제 다량으로 먹었습니다
    카톡삭제했어요

  • 2. 언니
    '19.3.2 3:39 AM (14.50.xxx.15)

    언니가 너무 고생없이 자란데다 말을 막하니 언니 친구들이 없는 모양이네요.

    마음은 적적하고 남편 까다롭고 아이들 유학가고 그렇다고 모임은 많은데 마음 맞는 사람 하나 없고

    그러니 님과 님 친구한테 끼이려고 하죠.

    님은 동생이니까 말 안거르고 말해도 참고 님 친구 역시 내 친구면 안보면 되는데 내친구 언니니까 조심스러

    워서 대접하려고 하니까 좋은거죠.

    그냥 단호하게 회포풀기 위해서 우리 둘이 만날거야 라고 언니한테 말하세요.

  • 3. 세상에서
    '19.3.2 3:50 AM (39.7.xxx.129)

    가장 중요한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언니가 철이 너무 없고 생각이 깊질 않네요 ..상처 받지 않으시려면 적당한 거리를 두시고 사세요 나 이러저러해서 힘드니 좋은일만 나누자 하시구요.그렇게 시간 흘러 님이 좀 편해지시면 다시 좋은관계 될겁니다 남이 아니고 자매니까요..저도 집안 문제로 이시간까지 잠이 안와 결국 냉장고에서 소주를 꺼내왔네요..힘든관계 남이면 안보면 될텐데 이리 잠못이루고 고민하는건 가족이기 때문인거 같아요..그래도 이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내 자신입니다.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려고 마음 먹어 보네요

  • 4. 불면증
    '19.3.2 3:51 AM (14.54.xxx.173) - 삭제된댓글

    많이 지치신거 같네요
    언니분께서 철이 없어보이긴 해도 악의가 있거나
    일부러 괴롭힌다는 의도가 있어보인진 않네요
    그냥 그런 성향의 사람이구나~하고 생각하고
    내가 상대할 수 있고 커버 할 수 있을 만큼만 하고
    사세요
    내가 바쁜데 뭐하러 언니에게 까지 에너지 소비를 하나요

  • 5. 댓글
    '19.3.2 3:54 AM (112.168.xxx.151)

    감사합니다 친구랑 만나는 건 언니한테 그렇게 말하는게 낫겠네요
    맞아요 언니 친구가 없어요
    대학 다니긴 했지만 제가 나온 학교 나왔다고 하고 다녀요
    그것도 제앞에서 그러고 다녀요
    컴플렉스인가보다 하지만 오십 넘어까지 그러는게
    어이 없죠
    형편도 다르고 성격도 너무 다르네요
    저도 왕래한 사람 별로 없어 언니마저 밀어내기
    좀 그렇지만 거리두기가 필요한가 싶어요
    애 학교 원서 준비로 밤 세우는데 틈만 나면 전화해서
    조카 연애상담하고
    써놓고 보니 비상식 맞네요

  • 6.
    '19.3.2 4:23 AM (125.183.xxx.190)

    그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오직 자기 일신상의 얘기만 하는 사람
    상대방의 처지나 상황들을 고려하지않고 오직 자기 감정만
    중요시 여기는 공감불통인 사람
    나는 생존이 달린 문제로 바삐 사느라 정신없는데
    언니는 사소한 감정문제로 나에게 고민 얘기하니 오히려 부러울뿐이다 라고 얘기하면 알아듣고 철 좀 들려나요

  • 7. 현재의
    '19.3.2 8:43 AM (110.70.xxx.120)

    원글님에겐 언니와 카톡하면서 시시콜콜한 주변 얘기 들어줄 여유가 없으시고,
    경제적 어려움을 들어주고 , 도움을줄 친지가 없는 상태인가 보네요.
    힘드시면 카톡 무음으로 해놓으시거나 카톡 어플 자체를 삭제했다고 하시고 , 급할때만 전화통화 간단히 하시면 되지요.
    경제적으로 어려울때 제일 힘들게 하던 사람들이 , 형편 좋을때 배려만 받던 사람들이였어요. 호의를 권리로 알더군요.
    누구나 남의 눈 속의 들보 보다, 자신의 손톱 밑에 가시가 더 아프다고 하지요.

  • 8. ㅡㅡ
    '19.3.2 9:07 AM (106.255.xxx.179)

    말을 하세요. 말을.
    가족끼리 서로 이해해줄거라 하는데 더 몰라요.
    화내지 말고 냉정하게...언니 비난이 아니라 원글님 마음을 표현하세요.
    모든 사람은 강대의 고통보다 내티끌이 훨씬 크게 느껴지니까요.
    언니가 말안해도 알아서 동생 처지 알고 처신하면 좋으련만
    그걸 못하는데 어쩌겠어요.
    힘듦을 표현하세요. 아무도 안알아줘요.
    그냥 잘 참나 보다. 괜찮나보다 그리 생각합니다

  • 9. ....
    '19.3.2 9:32 AM (122.62.xxx.207)

    언니도 겉으로 보기엔 다 가진듯하나
    마음이 허하고 불행해 보이네요

    까다로운 형부 비위맞추고 사는거
    얼마나 힘들까요.
    그러니 동생한테 징징거리죠.
    적당히 씹고 바뿌다하고 전화받지말고...
    그래도 악의는 없어보여요.철이없네요

  • 10. ..
    '19.3.2 9:39 AM (218.237.xxx.210)

    사람마다 다 힘든 부분이 있어요 님이나 언니나 너무 고깝고 한심하게 보지마시고 서로 다들 힘들구냐 하심 될거 같아요

  • 11. 님이 훨씬
    '19.3.2 9:47 AM (223.62.xxx.166)

    행복해 보이는데요.
    언니가 더 힘들어 보여요.
    일보다 사람한테 받는 스트레스가 훨씬 더 큰 고통이죠.
    문제는 그걸 동생한테 하소연하고 치대서 풀려는 거죠.
    님도 마음의 여유가 전혀 없는데.

  • 12. ...
    '19.3.2 10:57 AM (220.120.xxx.207)

    서로 처지가 다르긴하지만 언니 입장에서는 하소연할 사람이 동생밖에 없나봐요.
    그냥 솔직하게 나 힘들다고 하고 전화 카톡 뜸하게 받으면 좀 조심하지않을까요?
    누구나 자기 손가락의 상처가 더 큰 법이니까 그러려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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