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30 40년대 독립운동하신분들은 정말.
놀랍지않나요
일제 초기야 아직 조선의 백성으로
태어났다지만
일제 말기는 탄압도 탄압이지만
사실상 너무도 오래 지난 시간이라
독립이 가능할거라고 생각도 못했을시기인데
그 수십년을 버티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다는게
평범한 인간으로는 상상이 안가요
적극적 친일은 아니라도
그냥 굴복하고 살고 그랬을거같은데
저런분들은 진짜 국가에서 개별적으로
기념관 하나씩 만들어서 기려야 한다고 봐요
단순한 투사를 넘어서 성인의 반열에 올라있는 분들같아요
1. 네
'19.3.1 12:57 PM (125.252.xxx.13)저도 그런생각 가끔해요
내가 그 시절에 태어났다면
과연 그런 용기를 낼수 있을지..
너무나 숭고하고 존경스러운 분들이에요ㅠㅠ
생각만해도 가슴이 먹먹해요2. ..
'19.3.1 12:59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맞습니다!
3. robles
'19.3.1 12:59 PM (191.84.xxx.153)안중근의 삶을 보면 가슴이 먹먹해요.
4. ...
'19.3.1 12:59 PM (221.148.xxx.234)저는 저런분들 하나하나 다 찾아내서 기리고 감사드리고 영웅화넘어 신격화라도 해야. 나중에 또 우리가 그런일을 당해도 모두가 저항하고 투쟁할거라고 봐요 지금처럼 독립군후손들 독립가 자손들 국가에서 제대로 대우도 못하고 어렵게 사는거 보면 누가 하겠어요. 적어도 그런일을 하면 국가에서 나중에라도 자손들 호의호식하게 해준다는걸 보여줘야죠
5. ...
'19.3.1 1:01 PM (175.223.xxx.178)맞아요 보이지 않는, 전혀 이뤄질 거 같지 않은 소망과 열망을 품고 살아간 거잖아요 가끔 나라면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해보는데 ...더이상 뭐라 할 수 없는 고마움과 안타까움을 느껴요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6. 지금 우리가
'19.3.1 1:02 PM (116.121.xxx.93)문정부 지지하고 닭 탄핵하고 촛불들고 하는 것도 다 그런 어려운 일의 일환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 분들 만큼 피 흘려서 싸우는게 아니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괴롭자나요 저 잔류 왜구의 씨들과 싸우는 일들이요
다같이 힘내서 민족 반역자들 척결에 끝까지 힘 보태고 이젠 진정한 의미의 자족 국가로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애써봐요7. 맞아요
'19.3.1 1:03 PM (119.64.xxx.222)격하게 동감입니다.
8. 대한독립만세
'19.3.1 1:04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대한독립만세~~ 더 늦기전에
지금 이라도 왜늠한테 빌붙어 동포를 팔아 먹은 짐승들을 찾아내서 단죄해야 합니다.
잘못 하고도 죄를 안 받으면 후세들이 그런 꼬라지를 또 답습합니다.9. ...
'19.3.1 1:09 PM (61.79.xxx.132)저도 대단하다 생각해요.
전 손톱하나만 뽑아도 다 불었을거같은...
그리고 그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제 삶은 어찌되었을지 모르죠...10. ....
'19.3.1 1:11 PM (211.36.xxx.75)일본 여행프로를 금하고 독립투사들의 생애를 알려주는 프로가 많아져야해요 지금의 방송행태는 정말 이상해요 일본 돈받았다고밖에 안보여요 방송적폐들!!!
11. 방송보다가
'19.3.1 1:16 PM (49.161.xxx.193)이시영 집안은 노비만 400명이 넘을 정도로 튼튼한 재력가인데 노비문서 다 태워주고 독립군으로 활동하게 하고 땅 다 팔아 독립군들을 위해 도움을 주었다네요.
만세 한번 외치기 위해 험난한 여정과 위기가 많았던데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이봉창과 윤봉길 의거는 힘없고 무시당하는 조선을 중국인들이 새롭게 보고 훗날 중국 장제석이 상해임시정부를 지지하고 후원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니 그들이 너무 존경스럽고 한편으론 죄송하고 그러네요.12. ㅌㅌ
'19.3.1 1:19 PM (42.82.xxx.142)지금 일어나고 있는 테러집단도
그들의 나라에서 보면 독립투사죠
테러집단으로 서방에서는 매도하지만
그들 나라에서는 애국자입니다13. 정말
'19.3.1 1:21 PM (183.98.xxx.148)한국민족이라는 자부심을 다시 느낍니다.
14. 음
'19.3.1 1:23 PM (125.132.xxx.156)그러게말예요
미당도 그랬잖아요 왜 친일했냐 하자 그 시절이 영원히 계속될거 같았다나 뭐라나
진짜 언제가 끝일지 과연 끝이 있긴 할지도 확신할수 없는 일을 오로지 신념 하나로 버티신 분들이니
그 뜻이 얼마나 크고 강한지 저같은 사람은 상상도 못하겠습니다15. 윗님 글보니
'19.3.1 1:23 PM (49.161.xxx.193) - 삭제된댓글해적도 그들 나라로 보면 자원 약탈과 침략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어인데 우린 해적이란 단어로 구글을 적대시하고 범죄자로 취급하죠.
변질되어 짝퉁 해적도 난립하곤 있지만....16. ㅌㅌ님 글보고
'19.3.1 1:25 PM (49.161.xxx.193)해적도 그들 나라로 보면 자원 약탈과 침략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어인데 우린 해적이란 단어로 그들을 적대시하고 범죄자로 취급하죠.
변질되어 짝퉁 해적도 난립하곤 있지만....17. 999
'19.3.1 1:25 PM (112.152.xxx.26)우리가 자식들에게 평소에도
그런 역사의식을 계속 심어줘야 할거 같아요,,
나부터 시작인거죠~18. ....
'19.3.1 1:26 PM (211.36.xxx.75)위에 벌레들 지껄이는 소리 보게...일본으로 가라니까 안잡아
19. ㅁㄴ
'19.3.1 1:26 PM (220.88.xxx.74)목숨걸고 나라 지킨 분들을 위해서라도
친일펑산 반드시 해야죠.
우선 내년 총선부터!
자주 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일겁니다20. ..
'19.3.1 1:28 PM (1.231.xxx.146)독립운동과 해적 테레를 동일시 하시는 분은 일본분이실까요?
21. 우리가
'19.3.1 1:28 PM (211.195.xxx.35)존함을 기억하는 분들도 많지만, 그 밑에 이름없이 사라져 가신분들도 많습니다.
22. 한해주
'19.3.1 1:30 PM (60.242.xxx.224)제 외할아버지도 독립투사 애국지사신데 진짜 예전 어릴 때는 삼일절 광복절 방송국에서
할아버지 인터뷰 하러 오고 그래도 그냥 그렇구나 했는데
나이 들어 생각하니 참으로 대단하신 분이구나 싶더라구요.
경기고보 다닐 때 폭탄 던지는 걸로 시작해서 독립운동한다고 만주까지 가셨다가
서대문형무소에 7~8년 있었는데 돌아가시기 전에 치매는 아니고 자꾸 기억이 감옥 있을 때로 가서
밤마다 신음하시고 그러셨는데 그 때 더 제가 우리 역사에 더 관심을 가졌어야 했다 싶은 후회가 있네요23. 지지자
'19.3.1 1:30 PM (58.182.xxx.31)일본 여행프로를 금하고 독립투사들의 생애를 알려주는 프로가 많아져야해요 지금의 방송행태는 정말 이상해요 일본 돈받았다고밖에 안보여요 방송적폐들!!!.......22222
제발요 방송국에 항의해요!!!24. robles
'19.3.1 1:30 PM (191.84.xxx.153)한국어 아는 일본인들도 있네. 교학사 교과서가 그렇게 지껄이다가 퇴출당했지
25. 우리가
'19.3.1 1:33 PM (121.88.xxx.220)아는건 1/10도 안된다는 게 더 슬프죠.
항일운동 역사를 친일파들이 철저히 파믇었죠.
북한과 학술교류 해야하는 이유26. 그렇죠
'19.3.1 1:33 PM (175.120.xxx.157)항상 그런 생각이 들어요
지금 불매 운동 하고 일본 안 가려고 하는 것도 어렵게들 하는데
그 시절에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건데 아무나 못하죠27. 대단한
'19.3.1 1:35 PM (58.231.xxx.208)분들이죠.
감히 상상도 안되네요.28. 쓸개코
'19.3.1 1:38 PM (110.70.xxx.125)지금 영화 항거 기다리는 중이에요.
존경하고 감사한 마음에 봐야할것 같아서.29. .....
'19.3.1 1:41 PM (223.62.xxx.184)권력잡고프면 그정도 담력과 근성은 있어야죠.
한반도에서 가장 성공한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는
김일성이죠.30. 저희
'19.3.1 1:41 PM (223.38.xxx.106)할아버지는 갑부셨는데 재산을 많이 팔아서 독립군 지원하신다고 중국으로 가셨고...행방불명 되셨습니다.
31. 그분들
'19.3.1 1:41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때문에라도 친일파를 숙청했어야하는데 못해서
아직까지도 일본편에 서서 국정 발목잡는 쓰레기 정치인들이 판치네요32. 맞아요
'19.3.1 1:46 PM (58.141.xxx.118)한편으로는 변절한 지식인들이 이해가 될 정도로
암울했어요 희망도없고
그런 와중에 독립운동이라니요 정말 우리가 모르는 분들
그리고 의병들 정말 다 세상에 온전히 드러나셨으면 좋겠어요33. 말모이
'19.3.1 1:46 PM (211.36.xxx.229)영화 말모이가 극한직업에 밀려 영화관에서 일찍 사라진게 너무 아쉬웠어요. 우리말을지키기위해 그렇게 희생하고 애쓴 누군가가 있었다는걸 실감못했었는데. 극한직업의 물량공세에 밀린게 너무 아숩
34. 서대문형문소에
'19.3.1 1:53 PM (116.123.xxx.113)가면 형무소에 잡혀가신 분들 사진이 있는데
어린학생애서 노인, 젊은 여성들까지..
정말 남녀노소, 각계각층 대단하셨구나 하는 생각과
그분들이 당했을 모진 고초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습니다.35. 헐
'19.3.1 1:54 PM (220.88.xxx.74)독립운동가와 테러범을 한 선상에 놓고 보는 글도 다 있네요 헐
그럼 남의 나라 침략해서 학살하고 침탈한 일본은 살인마에 날강도인것도 인정하시는 거죠??36. 맞아요
'19.3.1 2:02 PM (175.223.xxx.165)정말 정말 대단하신분들이예요!!!!!!!!!
나라를 위해서..ㅠㅠ
정말 아이들 역사교육 똑바로 시킵시다.37. 대단합니다
'19.3.1 2:05 PM (221.161.xxx.36)그 분들 업적을
일일이 다 후손들에게 알리고 기념해야죠.
저도
독립운동 못할것 같아요. 조금만 고문해도 다 불어버릴..ㅜㅜ
그런
대단한일은 아무나 못할겁니다.
존경합니다.38. 그
'19.3.1 2:18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대단한 독립투사들 뒤에
대단한 부모,특히 어머니가 존재하더라구요.39. ...
'19.3.1 2:22 PM (118.33.xxx.166)이시영 집안은 노비만 400명이 넘을 정도로 튼튼한 재력가인데 노비문서 다 태워주고 독립군으로 활동하게 하고 땅 다 팔아 독립군들을 위해 도움을 주었다네요.
이건 임청각의 석주 이상룡 선생님 이야기 같은데요.
이상룡 선생님과 이시영 이회영 형제들이 돈을 모아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했다고 합니다.40. ???
'19.3.1 2:2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감히 뭐라 표현해야할지 알 수 없을정도로
대단하신 분들이죠.
고맙습니다ㅠㅠ41. ...
'19.3.1 2:39 PM (119.196.xxx.43)얼굴도 못본 제 시할아버지도 의병활동하셨다는데
이번정부 들어서면서 의병들 신원 파악해서
그 후손들에 연금 지급한다고 서류 제출하라했다네요.
제 시어머니께 들었어요.42. 정말
'19.3.1 2:45 PM (211.246.xxx.185)ㄱ그렇게 잔인한 일본놈들도 보통 아니지만 그에 맞서 독립운동한 우리 민족도 정말 대단해요. 나이 들어 더 실감합니다
43. ㅁㅁ
'19.3.1 2:57 PM (124.50.xxx.16)서대문 형무소 얘기 나와서 그런데 일본 유명 감독 고레에ㄷ 감독은
왜 별 감흥이 없었다고 하나요?
몇달전 그 감독 책에서 본건데 너무 서대문형무소를 뭐 약간 촌스럽게 묘사하고
냉소해서 크게 실망44. ...
'19.3.1 2:57 PM (223.38.xxx.89)일본 여행프로를 금하고 독립투사들의 생애를 알려주는 프로가 많아져야해요 지금의 방송행태는 정말 이상해요 일본 돈받았다고밖에 안보여요 방송적폐들!!!
33333345. 애엄마
'19.3.1 4:13 PM (116.124.xxx.39)전에 읽은글에 북한에 특권층이 있는데 그들은 바로 독립운동한 이들의 자손들이라고 본 기억이 나네요
46. 네
'19.3.1 4:17 PM (211.246.xxx.108)한분 한분 대단한 분들이죠
윤봉길
안중근등 걸출한의인들
전국각지에서 들고 일어난 의병들
그리고 이름없는 수많은 민초들...
잊으면 안돼죠.
생채실험으로 후쿠오카에서 죽어간
우리의 윤동주시인,
아~ 일본은 절대 용서할 수 없어요47. ..
'19.3.1 4:45 PM (61.72.xxx.248)지금 북미회담에도 영향력을 끼칠 정돈데
당시엔 정말 ....
선조들께 말할 수 없는
존경과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48. 진짜 대단
'19.3.1 5:11 PM (49.175.xxx.99) - 삭제된댓글아무나 못하죠
49. .....
'19.3.1 6:10 PM (58.233.xxx.49)동감합니다.
50. 동감!!!
'19.3.1 8:42 PM (125.183.xxx.190)눈물나게 존경스러운분들 정말 어떻게든 기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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