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경쓰기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독교인들만 봐주세요
저 빼고 친정식구들 다 믿음이 깊은데
저만 40여년을 계속 겉돌고있습니다
여러 사정과 이유가 있지만..
교회도 지금은 안나가면서
그래도 누가 물으면 기독교라고 하는거보면 한쪽빌은 여기 걸치고있나봅니다
어디서 성경쓰기를 해보면 좋다고 들었는데
공책사놓고 너무 막연해서 한달을 흘려보냈네요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요?
1. 쓰기는 아니지만
'19.3.1 10:56 AM (58.123.xxx.40)CTM성경타자 통독이라는 사이트 통해서 3독째 통독하고 있습니다. 성경읽기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나를 많이 사랑하신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2. ...
'19.3.1 11:03 AM (114.202.xxx.70)겨자씨 만한 믿음으로 교회만 열심히 나가는 제가 말씀 드리자면 저는 노트에다 좀 쉬운 잠언이나 시편 부터 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매일 한장씩 꼭 쓸려고 노력하고요
계속 쓰다보니 내용도 눈에 들어오고 좋아요
원글님도 화이팅 하세요!!3. ㄴㆍ
'19.3.1 11:06 AM (125.130.xxx.189)예쁜 글씨 쓰기 배우고 하면 어떨까요?
저도 그러고 싶은데 잘 안되요4. 댓글
'19.3.1 11:11 AM (182.224.xxx.120)감사합니다
5. 성경
'19.3.1 11:12 AM (183.99.xxx.80)성경은 왜쓸려고 하는지요!
많은기독교인들이 성경을쓰지만 정작 말씀은 믿지도 못하고 이해하지못하면서 쓰고 있지요,
저도 그랬으니까! 그리고 성경을 쓴다는것 엄청힘들어요: 대부분 그냥포기하지요:::
믿음이 절실하다면 교회부터 나가 예배드리고요. 교회에서 하는 제자성경공부가 있어요,
저는 성경공부를 권하고 싶습니다~
교회를 나가기 싫다거나 그무리속에 들어가기싫은것은. 일단 님의:::: 선입견이 있어서 그러지않아 싶은데요:::
사람이 하나님을 알게되면 ::::::::::
희망과 소망이 마음에서 생겨나지요::::그리고 점점 하나님을 알고싶어질때. 그때성경을 읽으면서 쓰게되지요::
제경우는 왜! 성경을 쓰기시작했냐면요. 읽고지나가면. 금방잊어버려져요: 그래서 쓰기시작했고. 쓰면서 감동을 받게되는 말씀이 있는데 그것은 메모리에 따로 적어 식탁에 붙여놓고 보면서 기쁨을 누리는거지요:::
이상은. 제경험담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진행중::::::::::::::::::입니다6. 솔
'19.3.1 11:21 AM (175.123.xxx.167)저는 올해 시작하면서 시편부터 쓰기시작했어요. 스프링노트 큰거랑 만년필ㆍ큰글씨 현대인의 성경 이렇게 준비해서 아침에 30분 잠들기전에 30분정도 씁니다. 현대인의 성경으로 하니 좀 쉽게풀어놔서 이해가 빠르네요.
지금 항암치료중이라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성경쓰기하고나서 두려움에서 많이 놓여났어요. 그리고 필사시작하고
그렇게 심했던 구토를 한번도안했답니다. 저는 앞으로 평생 하려고요.7. ᆢ
'19.3.1 11:25 AM (125.130.xxx.189)제 경험으로는요ᆢ성경 공부 참여하는게 필수였어요
성경공부는 쉬운데 나가고 참석하는 부지런함이 어려워요ㆍ공부 안하면 성경은 타 문화 타 언어ㆍ역사배경이기 때문에 문맥ㆍ주제ㆍ상징을 알 수 가 없어요 ㆍ 공부하면서 읽고 펴 놓고 생각하면서
주제ㆍ속뜻ㆍ비유의 의도 ㆍ흐름 등 살펴 보면
깨닫는 즐거움ㆍ안정감등 뿌듯한 느낌 ㆍ배부른
느낌 옵니다ㆍ그게 쌓여서 내면의 힘ㆍ평강ㆍ위기를
극복하는 의지ㆍ지혜가 꿈틀거립니다
사는 에너지 ㆍ현실 파악력ㆍ내 그릇 크기 ㆍ내 주제 파악ㆍ내 인생 목표가 그냥 또 꿈틀 쿰틀 솟습니다
나를 추진시키고 재정비하고 겸손케하고 도움 청하지 않으면 못 사는 인생인거 알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 처럼 그냥 살아지는게 아니고
주체적으로 살게 됩니다ᆢ근데 인도하심 속에서
능동도 수동도 아닌 참 희안한 차원에서 살게 됩니다
성경 공부 지식에서 부터 쌓아 올려보세요
스타트 업!8. ...
'19.3.1 12:40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저는 큐티추천할께요
9. 저는
'19.3.1 12:47 PM (175.120.xxx.181)노트북으로 타자하고 있습니다
여전에서 성경쓰기 독려해서 짪게 세단원씩 끊어 쓰고
시상하고 그러거든요
정말쓰기가 힘든데 상품을 노리며 타자로 하고 있어요10. ...
'19.3.1 2:15 PM (125.187.xxx.69)전 가족이 아파서 그 두려움과 슬픔가운데 말씀을 붙잡고 싶어서 신약부터 시작했네요..읽을때는 잘 잊어버리는데 쓰면서는 구석구석 있는 구절들도 눈에 들어오고 성경의 흐름이 잘 이해되더군요..예수님의 행적이 눈에 보이는것같고 그 분이 느꼈을 감정까지도 가깝게 다가오더군요..말씀이 잘 기억나서 두려울때 말씀기억하고 붙잡을때 도움이 되었어요..다 끝내지 못해서 사순절 기간동안 다시 시작하려구요..하루에 세장씩 써내려 갔는데 성경이 굉장히 논리적이란걸 깨달았어요.. 쉽진 않지만 말씀이 살아서 내 영혼을 평안하게 감싸는 체험을 했네요...
11. 댓글들
'19.3.1 9:15 PM (182.224.xxx.120)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