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227202522498
황 대표는 27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신임 대표로 선출된 직후 수락 연설을 통해 “단상 내려가는 그 순간부터 문재인 정부의 폭정에 맞서서 국민과 나라를 지키는 치열한 전투를 시작하겠다”며 “내년 총선 압승과 2022년 정권교체를 향해 승리의 대장정을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지금 자한당의 계파는 없어졌고, 되살아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5·18 망언으로 ‘징계 유예’ 상태인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 “지금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여러 의견이 수렴돼 잘 처리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종명 의원은 관련 논란으로 당 윤리위에서 제명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김진태·김순례 의원은 전당대회 후보 등록 상태라는 이유로 전대 이후로 징계 결정이 미뤄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