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키우는데요 꼬리가 빨개지고 제법 통통하게 잘 크는 거 같은데..
사실 가져 올때 분양한 그 집 어항에서는 새끼를 너무 낳아서 힘들다 할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우리 집 오더니 새끼 안 낳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특단의 조치로 오늘 어항을 두개로 해서 작은 어항은 암수로 보이는 두 마리만 넣었어요.
그리고 나머진 큰 어항에 넣어놨는데..
세상에! 두 마리 넣어놓은 작은 어항이 아니라..큰 어항에서 급 새끼를 낳았네요.
아주 작은 새끼들이 몇 마리 헤엄치고 다닙니다.
정말 신기하구요..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