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주 82쿡님들...

경주82쿡님들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11-09-23 23:12:25

이번에 저희 신랑이 경주로 발령이 났어요.

직업이 건설업이라 발령이 많이나서 이제껏(6년) 주말부부로 살았는데,

신랑이 이젠 식구들이랑 같이 살고 싶다네요.

아이들이 어리면 상관없겠지만 아이가 내년에 중학교에 올라가니 조금

걱정이 됩니다.

경주어떤가요. 중학교나 고등학교 많이 있나요.

경주 어느동으로 이사를 해야하는건지...

제가 전혀 정보가 없어서...

전 그냥 이대로 주말부부했음 좋겠는데 신랑이 넘 외롭고 힘들다고하니...

합쳐야될것같은데...아이생각하면... 잘 적응할지, 저두 낯가림심해서 잘지낼수있을지..

영 심란하네요...제가 경주쪽은 처음이라 경주분들 어떤가요?

IP : 114.203.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4 12:18 AM (116.127.xxx.199)

    보수적이고.. 눈에 안보이는 계급사회가 있는것 같아요.
    교육은 황성동을 많이 쳐주던데, 백화점이 없어 쇼핑은 대부분 가까운 대구로 가요.

  • 2. ..
    '11.9.24 3:23 AM (219.249.xxx.11)

    황성동이 괜찮아요..

    그리고 경주는 비평준화지역입니다. 남고는 수가 좀 늘었는데.. 여고는 여전히 4개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남녀공학은 아직 없지 싶어요.

    남고 여고 다 합쳐서 20개가 안되는 작은 지역이지만 수능 순위 전국 100위안에 남고 하나 여고 하나가 들어가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전 경주로 가고 싶었는데.. 못 갔어요.
    안정적인 직업만 있다면 경주가 상당히 살기 좋은 곳입니다.
    쇼핑은 대구나 부산으로 가는데.. 요즘은 대구보다는 부산으로 더 많이 갈겁니다.

    경주도 의외로 외지인들이 많이 들어와 있고 관광객때문에 오래전부터 외지인에 익숙한 지역입니다.
    때문에 아예 시골지역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한 텃세나 낯가림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 3. 감사
    '11.9.24 6:59 AM (114.203.xxx.170)

    감사해요. 전혀 정보가 없어 막막한데 도움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53 청소년 저의 딸 우울증 정년 정신과 약만이 답일까요? 9 청소년우울증.. 2011/10/22 3,601
26352 집에서 쑥뜸좀 뜰려고 하는데요 3 쑥뜸 2011/10/22 2,565
26351 고졸..뭘배우면 식당안가고 취업될까요? 9 마흔 2011/10/22 4,350
26350 급..배숙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4 minera.. 2011/10/22 1,548
26349 수험생에게 좋은 선물 추천해주세요 1 꿀벌나무 2011/10/22 1,278
26348 박원순 후보 합창 영상에서 조국교수님 뒤에 있는 이유 알고 뿜었.. 25 겨울 2011/10/22 6,248
26347 오늘 슈스케 진짜 욕나오네요-_- 36 바람이분다 2011/10/21 10,890
26346 마흔넘으면 몸의 골격이 벌어지고 커지는건가요? 11 중년 2011/10/21 4,759
26345 뿌.나 에 나오는 아역 너무 불편 4 지ㅣ금 2011/10/21 2,049
26344 채식하면 머리빠지나요? 8 .. 2011/10/21 3,567
26343 모든 사람이 절 싫어해요ㅠㅠ.전화씹고문자씹어요 5 방법 2011/10/21 2,749
26342 협박갈취범 21 박원순 2011/10/21 7,326
26341 오늘 튓 종결자 탄생 8 참맛 2011/10/21 2,974
26340 요즘 나라 사랑하는 분들은 나라 살릴이야기는 안하고 1 샬랄라 2011/10/21 1,133
26339 나경원이사 4 나이사 2011/10/21 1,233
26338 (이와중에) 슈스케...오늘 참신하고 창의적이네요... 5 슈스케 2011/10/21 1,551
26337 무슨 특공대인가..알바하시는 분들 보세요. 43 은실비 2011/10/21 1,750
26336 위대한 탄생2는 가창력 좋은 참가자들이 많네요. 3 탄생 2011/10/21 2,208
26335 ↓↓(양파청문회-나경원의..) 원하면 돌아가세요 2 맨홀 주의 2011/10/21 1,355
26334 딸에게 내 어린 시절이 대물림 되는 것 같아요... 15 엄마 고민 2011/10/21 7,806
26333 대학생이 분석한 나경원 내거티브 실체 3 *** 2011/10/21 1,352
26332 건강검진 받을 예정인데요. 건강검진 2011/10/21 930
26331 샤브샤브집에서 2 에효 2011/10/21 1,586
26330 강남 교보문고에서 봉도사 깔때기 듣고 왔습니다. 7 깔때기 2011/10/21 2,309
26329 영화 소스코드 보신분.. 3 스포약간있음.. 2011/10/21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