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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살 아들을 물고빨아요

제가 조회수 : 6,450
작성일 : 2019-02-28 17:24:02
아들이 10살인데 아직 귀여워서 보기만 하면 안고 뽀뽀하고만져요
엄마인 제가요
좀 이상한가요?
애는 엉덩이 두드리면 싫어하는데 가만 있을때도 있고
또래보다 아기같긴 한데 엄마한테 다가오는 스타일은 아니고 저만난리에요 하루에 귀엽다 소리 열번은 하고요
그만해야 할까요?
제가 왜이 생각을 했냐면 얘가 딸이었으면 이랬을지 상상이안돼서요
제가 얘를 남자라 더 귀여워하나? 이상한생각이들어서요
그렇다고 제가 남아선호사상이 있는 사람은 아니에요
그냥애가넘넘 이쁜데 속으로만 생각을 하지 않고 자꾸 물고빠니까 지나친가 해서 써봐요
IP : 121.130.xxx.21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8 5:2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내 새끼여서 좋은거지
    남자여서 좋은게 아니잖아요.
    다 좋고, 다 정상이고 예뻐하는거 좋은데

    남자라서 그런가???는 무슨 생각이신지...
    본인 스스로 '이상한 생각'이라 하시는게...

  • 2. ㅎㅎ
    '19.2.28 5:28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 하난데 엄청 물고 빨았어요^^너무 너무 귀엽고 예쁘니 입에서 귀여워..아유..예뻐라.. 사랑해 소리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지금 186센티 고3인데 아직도 귀엽고 예뻐요^^

  • 3. ???
    '19.2.28 5:28 PM (118.219.xxx.7)

    넹???

    제가 왜이 생각을 했냐면 얘가 딸이었으면 이랬을지 상상이안돼서요
    제가 얘를 남자라 더 귀여워하나? 이상한생각이들어서요

    -------------------------

    이 부분 쫌 이상하고 무서워요.

  • 4. ㅇㅇ
    '19.2.28 5:29 PM (49.1.xxx.120)

    딸이면 더 이쁘죠..

  • 5. ..
    '19.2.28 5:29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 하난데 엄청 물고 빨았어요^^너무 너무 귀엽고 예쁘니 입에서 귀여워..아유..예뻐라.. 사랑해 소리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엄마랑 애착관계가 아주 좋았고 어렸을때부터 엄마를 아주 좋아했어요. 지금 186센티 고3인데 아직도 귀엽고 예뻐요^^

  • 6. 아들둘
    '19.2.28 5:33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

    12살 9살 아들인데 이제까지 얘들이 계속 귀여웠어요.
    길어져서 아기안듯이 안으면 팔다리 다 삐져나오는데
    그래도 예쁘다고 안고 뽀뽀하고 엉덩이 두들겨줍니다.
    이뻐죽겠어요.

  • 7. ..
    '19.2.28 5:37 PM (168.131.xxx.68)

    할 수 있을때 많이 하세요 사춘기되니 얼굴만 쳐다봐도 지랄해요 초5까지 엄마 껌딱지였는데 ㅠㅠ

  • 8. ㅋㅋㅋ
    '19.2.28 5:41 PM (222.104.xxx.84)

    그 느낌 알겠어요...
    10살이면 한창 귀여울때죠...
    사랑 많이 주세요...중딩되면 사랑 주고 싶어도 싸운다고 줄 상황이 안되요....ㅋㅋㅋ ㅠㅠㅠㅠ

  • 9. ...
    '19.2.28 5:4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첫째 딸일때 너무 이뻐서 아들은 이만큼 안이쁘겠다 싶었는데
    둘째는 아들, 웬걸 아들도 너무너무 귀여워요

    결론은 딸도 아들도 너무 이쁘다는거
    내 아이들이라서

  • 10. ...
    '19.2.28 5:43 PM (210.97.xxx.179)

    아들이 6학년인데도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10살이면 애기지요.

  • 11. 아이에게
    '19.2.28 5:43 PM (211.44.xxx.160)

    제발 좀 물어보고 하세요....
    10살 딸에게 아빠가 그런다고 생각해 보시길....
    아이가 괜찮다면 괜찮은 거지,
    엄마니까 괜찮은게 아니잖아요.

  • 12. 즐기세요
    '19.2.28 5:44 PM (223.38.xxx.253)

    어느날 귀여워서 볼쓰담
    하려는 엄마 손 막으며 한마디합니다
    아직도 내가 아기냐고

  • 13.
    '19.2.28 5:44 PM (118.40.xxx.144)

    아들이던 딸이던 그나이때 다 이쁘죠

  • 14. 중3
    '19.2.28 5:46 PM (124.50.xxx.87)

    나무 귀여워 볼쓰담
    하...얼굴에 가시가 ...흑
    친정어무이는 50대인 아들도 귀엽다 하시더군요

  • 15. 12살
    '19.2.28 5:48 PM (49.164.xxx.254)

    12살 딸도 물고빨고 해요
    아들이어서가 아니라 내 자식이어서 예쁜거죠 —;;

  • 16. ㅇㅇ
    '19.2.28 5:51 PM (39.7.xxx.239)

    보기만하면 안고 뽀뽀하고..

    10살 딸한테 아빠가 하면;;;;;;
    이제 님도 좀;;;;

  • 17. 내새끼
    '19.2.28 5:52 PM (121.157.xxx.135)

    내 새끼라서 그런거죠. 성별 상관없이요.
    딸이면 어땠을까 상상해보신다면 여전히 귀엽고 예쁘겠죠,
    그런데 아들이면 그만해야 하는 시기가 조금더 빨리 올거 같네요.
    원글님이 왜 성별을 다르게 상상했을까 하는 이유가 거기 있을거에요.
    예전에 천주교에서 주관하는 부모교육을 받은 적있어요.한번이라도 빠지면 수료못하는거였는데
    정확한이름은 생각안나네요. 같은 교육생중에 외양어선타는 남편과 중학생외아들 둔 분이 계셨는데
    아들이 너무 예뻐서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만 기다리고 친구를 달고오면 서운하고 암튼 약간 집착같은 과한 면이 있었는데 선생님이 정색하시면서 진작에 거리를 뒀어야 하는 애착관계를 계속 하고 있다고 평가하시더라구요.원글님은 그렇지 않으시겠지만 성별이 다른 부모자식간엔 어떤 시기와 선이 좀더 존재하는거 같아요.

  • 18. 어휴
    '19.2.28 5:59 PM (115.94.xxx.252)

    자식 이뻐하는 단어치고는 좀 이상해요.
    다른 표현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19. dd
    '19.2.28 6:00 PM (121.179.xxx.242)

    전 큰애가 딸인데 엄청 물고 빨았죠.
    둘째 낳기 전인 5세 까진요.
    둘째는 아들인데 둘째라서 상대적으로 어리니 더 귀여운 건 있었지만
    딸만큼 이쁘고 귀여운 맛을 덜하던데요?
    원글님이 딸, 아들 골고루 없어서 모르시는 거지
    일반적으로 딸이 더 착착 감기고 예쁩니다.

    근데 애가 자라서 스킨십 싫어하면 좀 자제하세요.
    아무리 부모라도 타인이 자기 몸 장난감처럼 갖고 놀면 좋겠습니까?
    싫다는의사를 분명히 밝혔는데도 무시하고요.

  • 20. 다 이쁘죠
    '19.2.28 6:01 PM (1.240.xxx.41)

    아들아이가 초등 고학년 되고는 머리 쓰다듬기나 등토닥토닥 가벼운 포옹이나 추운 날 귀가하면 볼만 손으로 감싸주는 가벼운 스킨십 정도만 하고 있어요.
    저야 아직 어릴때 모습이 오버랩되서 아이같고 그런데 아이 스스로는 자기가 컸다고 생각하니 존중해주고 싶어서요.
    딸아이는 막내라 넘 이뻐서 전 좀 과하게 스킨십하는데 아이는 넘 싫어해서 눈치보이네요...
    그래놓고는 자긴 엄마 팔을 어찌나 만지는지...
    그냥 아이들 모두에게 부모지만 예의는 지키는 과하지 않은 스킨십만 하려고 해요.

  • 21. ...
    '19.2.28 6:20 PM (116.93.xxx.210)

    11살인데 아직도 너무 귀여워요.
    아직 너무 귀엽고 애들도 엄마 엄청 따르는데요.
    뭐 얼마나 갈까 싶어서 ..오지도 않은 시춘기가 걱정될 때도 있어요.
    여기에 비슷한 고민 올렸다가 성추행? 취급을 해서 상처받은적도 있어요.
    아이가 싫다고 하는게 아니라 아직 너무 엄나 껌딱지고 저고 아이가 좋아요. 제가 좋다고 하는 표현이나 아이가 좋다고 하는 표현방식도 차츰 달라지겠죠. 자연스럽게...
    사춘기가 곧 올 듯하니 차츰 아이는 자라고 ...
    부모들은 청소년 ->어른 대하듯이 아이와 관계가 변해 갈 것 같아요.
    저는 사랑표현 많이할 수 있을 때 많이 해 주려고 합니다.

  • 22. ㅇㅇ
    '19.2.28 6:31 PM (175.120.xxx.157)

    남아선호도 좀 있네요
    걍 자식이니 이쁜거라 생각하지 님 처럼 생각하는 건 아들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네요
    딸이라면 어떨까 그런 생각조차 안 들거든요

  • 23.
    '19.2.28 6:34 PM (116.124.xxx.148)

    저도 이제 3학년 되는 아들 너무 귀여워요.
    막내라 더 그런가 애교 많고 아들도 저한테 늘 손이나 팔로 하트 만들어주고 찰싹 붙기를 좋아하니 서로 사랑해요^^

  • 24. 이상할
    '19.2.28 6:53 PM (223.62.xxx.26)

    것 없어요.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는 괜히 있겠어요?

  • 25. ㅋㅋ
    '19.2.28 7:23 PM (117.111.xxx.133)

    얼굴만쳐다봐도 jr한다는 댓글에 빵터지고가여

  • 26.
    '19.2.28 9:35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우리집애도 넘 귀여워요
    우리집 귀얍둥이죠
    애기라해요 ㅎ
    자는모습도귀여워요

  • 27. 39393993
    '19.2.28 9:42 PM (223.62.xxx.138)

    애가 하나라 그럴거에요
    저도 첫째 아들 보면서 너무 예뻐서 내가 아들을 좋아햤었나
    아들왜이렇게 이쁠까 내가 알고보니 아들을 낳고싶었나봐 했는데
    딸 낳았도니 그냥 이쁘고 무찌 이쁘고 엄청이뻐요.
    둘다 쪽쪽 빨아요 넘 이쁘서...
    얼마나 이쁜지요
    특히 아들은 이쁘장한데
    딸은 아빠 닮아 길에선 아들하고 얼굴 바뀌었네 이런소리도 들어요
    근데 너무 예뻐요 그게 왜이렇게 이쁜지 모르겠다니깐요
    친정엄마도 얘는 왜이렇게 이쁘냐 그말 달고사시는데
    결국 딸자랑했네요 죄송해요

  • 28. 아이가
    '19.2.28 10:44 PM (104.222.xxx.117)

    순한가봐요. 울집 11살 아들은 택도 없어요. 저도 이뻐죽겠는데 아직도 오동통한 볼따구니보면 뽀뽀하고싶어 죽겠는데 지저분하다고 입 근처에도 못대게 해요ㅠㅠ
    대신 안아주는건 좋아해서 틈만나면 껴안고 궁뎅이 팡팡 해주고 그래요.
    딸이었어도 마찬가지였을거에요. 내새끼라 이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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