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보게 하려고 12세 관람가로 한듯한데
보신 분들 어땠나요~
많이들 보게 하려고 12세 관람가로 한듯한데
보신 분들 어땠나요~
예고편만봐도 눈물나서 못볼것 같아요.
근데
꼭 봐야할 영화겠지요?
말모이처럼
예매했는데 보신 분들 얘기 좀 듣고 싶네요.
글이 없어서요.
저 어제 가족들과 함께 보고 왔어여.
보는 내내 가슴이 어찌나 먹먹하던지...
눈물 흘리면서 봤네요.
어제 개봉일에 문화의 날이라 보는 사람 많을줄 알았는데
객석이 반정도 뿐이 안찼더라구요.
이런 영화를 좀 많이들 봐주셨음 좋겠어요.
한가지 인상 깊었던건 관객들 대부분이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갈때까지 자리를 지켰다는 겁니다.
꼭 보셨음 좋겠어요...
사전정보없이 봤어요.
서대문형무소 시기 중심이예요.
흑백장면이 많았는데, 처음에는 흑백이네, 컬러로 바뀌네, 인지했었는데, 뒷부분으로 갈수록 몰입해서 흑백이라는 사실도 잊어버리고 봤어요.
전 유관순 열사께서 감옥에서 만세를 불렀었다기에, 막연히 고문을 당하거나 죽임을 당할 때, 만세를 불렀을거라 상상했었는데, 영화에서는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뤘고 제 상상과는 달랐어요.
고아성 및 배우들 연기 좋아서 뒷부분은 저도 모르게 다큐처럼 봤던 것 같아요.
공감하지 못한다면 지루할 수도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당연히 공감될 거예요.
12세인 저희 아이는 잘 봤는데(고문 장면은 고개 돌리고요), 매너없는 사람들 몇 있었습니다.
저 내일 보려고요.
저는 오늘 아침에 아이와 함께 봤고, 만석이었어요.
역사를 바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부터...끝까지... 가슴 먹먹하게 눈물 떨구며,
봤습니다.
다큐처럼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내일 아이들과 같이 볼려고 예약했어요.
넘 좋았어요.
끝까지 집중력있게 볼 수 있게 잘 연출했더라구요.
서대문 형무소의 끔찍한 수감환경에 대해서도 많이 놀랐구요.
잘 만들어진 영화였어요.
재미로 보는 영화아닌건 아실것 같고요,
반드시 봐야만 하는 영화이비니다.
고아성..
잘 커줘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