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왜 안 도와줄까요?

미쳐요 조회수 : 1,282
작성일 : 2019-02-28 02:18:39
밑에 아이 키때문에 고민인데,병원 못가게 한다는거
보고요
저도 그랬거든요.
누가봐도 심각한 상황인데,남처럼 그리고 남편키가
164작았구요.
뭐든 선택할때 의지될 사람이라 결혼한건데
나이차가 나요. 그래서 의지될까 싶은
좀 강건너 불구경인지 제가 결정장애고 힘들어
하는거 알고 늘 사랑한다 집에 일찍오는 자상한 남편인척 하지만, 그런건 관심밖이요.
아이 대학 결정할때도 내가 아는 모든 정보를 주며
여길 하는게 낫겠다 하는데 모르겠다 하질않나
이사할집 선택도 너무 피곤하게 해요.
그렇다고 남편이 급여가 많아 맞벌이를 안하게
한다면 그걸로 라도 살텐데, 쇼파에 늘어져 리모컨만 들고 있는 남편이 이제는 자연인이다 쳐다보며
가족두고 가고싶은가봐요.
제가 가고싶어요.진심 그러나 막중한 책임감에
가슴이 짓눌릴 지경이고 혼자 미치려하는데
관심밖인데, 사랑한다나요?
IP : 220.80.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28 10:20 AM (211.205.xxx.62)

    이기적이라 그런거고
    사랑? 그건 상황을 피하고 님을 무력화시킬 좋은 수단이죠.
    몇번 당하면 알아야죠. 말보다 행동을 보세요.

  • 2. ..
    '19.2.28 11:31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남자들 거의 그래요.
    귀찮으니까 마누라한테 떠넘기는 거죠.
    제 남편 친구도 이혼 전 님 남편처럼 무쓸모 인간이었대요.
    전처와도 여러 번 가족모임한 적 있어서 들었거든요.
    이혼하고 남자가 수입이 월등하니까 애를 맡았는데
    애를 어찌나 잘 챙기고, 살림을 잘 하는지 혀를 내두를 정도더래요.
    이혼해야 정신 차리는데 이혼을 함부로 할 수 없으니 그냥 그렇게 살아야죠.

  • 3. ..
    '19.2.28 5:35 PM (59.6.xxx.74)

    제 남편도 그래요.
    저는 이제 무슨일이든 제가 알아서 다 결정하고 통보만 합니다.
    뭘 기대했다가 실망만 하거든요.
    남편 없이 혼자 살아도 어차피 내가 결정할 일, 내가 해야 할일이잖아요.
    이렇게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8660 누가 시비걸면 어떻게 넘어가시나요? 6 밥상 2019/02/28 2,992
908659 사역동사 make요....목적어 다음에 동사원형만 5 사역 2019/02/28 1,890
908658 美 하원, 한국전쟁 종전선언 요구 결의안 발의 1 light7.. 2019/02/28 1,179
908657 풍상이는 앓다가 죽겠죠 2 .. 2019/02/28 2,617
908656 집착하는 사람 자극없이 떼내는법 3 하아 2019/02/28 4,031
908655 지긋지긋했던 녹물의 기억이 소환되네요. 3 ... 2019/02/28 1,937
908654 고향에 혼자 계신 엄마때문에 집중이 너무 안되요 ㅠ 8 d 2019/02/28 3,054
908653 남편은 왜 안 도와줄까요? 2 미쳐요 2019/02/28 1,282
908652 우유 몸에 좋을까요 나쁠까요 28 .. 2019/02/28 7,083
908651 살아있는생명은 함께하니 가족이 되네요 3 2019/02/28 2,207
908650 항상 죽고싶고 가슴이 쪼이고 심장이 벌렁거려요 8 ..... 2019/02/28 3,349
908649 물 하루 섭취량.. 5 2019/02/28 1,774
908648 악인이 개과천선 한 사람들요 5 끔찍 2019/02/28 1,908
908647 49...무릎이 아프기 시작햇어요 ㅠㅠ 13 dd 2019/02/28 5,354
908646 전세 계약금 돌려받을 수 없을까요 23 조언구합니다.. 2019/02/28 5,541
908645 변호사에게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요 19 ... 2019/02/28 5,722
908644 단어가 생각 안나요~ 이게 뭐였더라 ㅠㅠ 8 기억 2019/02/28 2,116
908643 거제도 식당주인분들 14 친절 2019/02/28 8,724
908642 연휴에 어디 가시는지 같이 얘기해봐요.. 1 궁금 2019/02/28 1,204
908641 화장실전용으로 나온다는 전기 무선청소기 어떨까요? 7 .. 2019/02/28 2,077
908640 골목식당 거제코다리집 8 ^^ 2019/02/28 4,989
908639 20년 묻어둘 주식..그런 게 있나요? 18 ..... 2019/02/28 6,876
908638 베일리 어게인 영화 좋아요.. 9 얼음쟁이 2019/02/28 2,042
908637 40중반이면 미혼이어도 독립하나요? 35 ... 2019/02/28 9,118
908636 불안한듯 넌 물었지 사랑이 짙어지면 슬픔이 되는걸 아느냐고 8 아시는분 2019/02/28 6,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