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꼭 알바라도 해서 주머니에 넣고 싶었어요.
제가 몸이 안 좋아 수술도 몆차례..
겉으로는 멀쩡해보입니다.
주변 지인들 다 일하는데 혼자만 전업이구요.
노후 걱정도 되고 해서 여기저기 알바자리
알아보던 중인데
허리가 몇일 뻐근하더니 급기야 탈나서
한의원 치료 4일차 인데 차도가 없네요.
와중에 친구가 판매하는 알바 주선해주는데
이놈의 허리때문에..
남편은 건강에나 힘쓰라고 핀잔하고
돈은 벌고 싶고
몸은 안 따르고..우울합니다.
평소 몸관리 잘 할걸 후회하고또 후회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자리가 났는데
속상해요 조회수 : 3,606
작성일 : 2019-02-27 15:03:50
IP : 211.36.xxx.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0
'19.2.27 3:05 PM (223.38.xxx.48)만원벌고
15만원어치 손해봄
그게 남는걸까요?
아닐까요?2. 지금부터라도
'19.2.27 3:07 PM (1.177.xxx.39)먼저 몸 챙기시고 괜찮아지면 일 하세요.
판매직이라는거보니 몸 써야하는 일인거 같은데
허리 더 나빠져요.3. ..
'19.2.27 3:07 PM (119.207.xxx.200)판매알바 서있는일 많을텐데
4. 돈도 돈이지만
'19.2.27 3:09 PM (211.36.xxx.13)주변 지인들이 전업하다가 얘들 대학가니
다들 일해요.
부럽기가 그지없습니다..5. ...
'19.2.27 3:12 PM (220.124.xxx.69)건강 회복하고 하세요
몸 더 안좋아질수 있거든요6. ...
'19.2.27 3:13 PM (119.207.xxx.200)남편 눈치 안보고 흐지부지 쓸돈이 생기는건 기분좋죠
몸좀 건강해지심 하세요7. ..
'19.2.27 3:32 PM (223.62.xxx.54)알맞게 드시고 운동해서 건강부터 챙기고 하세요.
비교는 늘 불행의 씨앗이에요8. 무슨 일
'19.2.27 3:36 PM (1.231.xxx.157)하나요?
저도 심심...
재택으로 일을 하긴했으나 이젠 못하게 되서... ㅜㅜ9. 건강
'19.2.27 3:48 PM (59.11.xxx.181)건강하셔야 돈도 벌어요..
일단 매일 꾸준히 스트레칭과 걷기 하시면 몸이 좋아지는 걸 느껴요. 처음엔 좀 더 피곤하고 아프지만 습관이 되면 건강해집니다.10. 댓글
'19.2.27 4:46 PM (125.178.xxx.159)모두 고맙습니다.
하늘도 흐리고 내 마음도 흐렸는데
자매없는 저는 82에서 힘을 얻네요.11. ᆢ
'19.2.27 5:38 PM (121.167.xxx.120)몸이 약하면 쉬는게 돈 버는거예요
푼돈 벌고 병원비로 몫돈 나가요
생활비에서 절약해서 조금씩 적금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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