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지금 인생에서 나아지지 않을거라는 느낌이 확실히 드는 날..
아직 사무실인데 그냥 다 놓아버리고 울고 싶어요
7년동안 더 나아질거라는 희망으로 열심히 살아왔는데 오늘 그런 희망도 헛된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이 그런 확신을 더 주네요
그냥 평생 이렇게 아둥바둥 살겠구나..하는 그런 날이네요
어디 하소연하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1. 근데
'19.2.25 5:31 PM (116.45.xxx.45)사람 일은 아무도 몰라요.
2. 엄청
'19.2.25 5:39 PM (221.163.xxx.110)맛있는 거 먹고. 푹 자고 잊습니다...
3. ..
'19.2.25 5:41 PM (122.35.xxx.84)그렇게 믿으면 그렇게 사는거에요
항상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봐요
아는분이 그리사세요 더 나아질것이 없다고
좀 안타까운데 별말안해요 발전하려는 노력없이 그냥 하루하루 보내거든요4. ...
'19.2.25 6:05 PM (110.70.xxx.123)나가서 매콤한걸 먹고 푹 자요.
애들 키우고 나면 그 부담이 덜할거예요.
힘내세요.5. ᆢ
'19.2.25 6:24 PM (125.130.xxx.189)아직 그런 생각할 때가 아니죠
늙어 힘 없을 때 받아들이는 작업을
왜 한참 때 합니까
잃어버린 삼십년 만들지 마세요
지금 그 나이에 그런 생각은 노년의 체념이나
수용과는 달리 아주 악독한 생각입니다
독버섯 같은 생각 받아들이지 마시고 열심히 사세요
억지로라도 꿈을 꾸시고 잘 될거란 기분과 생각으로
에너지 업 시키세요ㆍ그래야 행운도 찾아옵니다
행운이란 녀석도 받을 만한 자기 짝꿍 찾아 돌고 있는데 님을 발견하도록 에너지나 주파수를 늘 장착하세요ㆍ6. 새옹
'19.2.25 6:39 PM (49.165.xxx.99)보통 직장인은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 않으려고 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7. wisdomH
'19.2.25 8:30 PM (117.111.xxx.44)꼭 나아져야 하나요? 유지만 되어도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제 3세계에 비해 난 잘 먹고 잘 입고 잘 놀고 사는 건 확실해서..기대치 낮추고 살려고 합니다.8. ᆢ
'19.2.25 9:41 PM (121.167.xxx.120)그래도 열심히 살면 끝은 있어요
매일 자살을 꿈꾸면서도 용기가 없어 죽지 못해 살았었고
남편도 안 변하고 그대로인데 없는 환경에도 온 정성을 다해 반듯하게 키운 아들이 옆에서 힘이 주네요
돈이 없어 쓰지도 못하고 죽을둥 살둥 저축해서 아파트 하나 장만 했어요
크게 풍족하진 않아도 집 있고 연금 있고 최저 생활비는되네요 늙어 가면서 마음이 편해요
돈은 나하고 상관 없다 하고 포기하니 덜 괴로워요9. ..
'19.2.28 6:13 PM (115.21.xxx.13)125.130.xxx.189
너무 좋은 댓글...
타고난 긍정가가 아니시라면 힘들때 바닥을 칠때
기분..마음은 의식적으로라도 바꾸어야해요
너무 힘들땐 그냥 한번 웃어보세요 기분이 좋아져요 그럼또다시 내가 가진것들에 감사해집니다...
감사함의 행복의 필수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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