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 (남아) 중성화 비용

고양이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9-02-25 16:26:43
날은 슬슬 따뜻해지는데, 시에서 지원하는 tnr은 대기 기간이 1년이라고 하더군요.
가게 옆에 터잡고 사는 길고양이가 남아라 돌아다니다 교통사고나는 것도 걱정되고, 스프레이 냄새 등도 걱정되서 개인적으로 수술하는 것도 고려중인데 보통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요?

그리고 회복 기간은 어느정도인지...
(이 녀석을 5분만 토닥여줘도 눈이랑 얼굴피부가 뻘겋게 올라올 정도로 알러지가 심하지만, 1주 정도면 데리고 있어볼까 싶구요)

병원 추천이나 기타 알아야 할 사항이 있는지 궁금해 글 올려봅니다.

지역은 용인이지만 강남권 정보도 감사히 받을게요.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1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색
    '19.2.25 4:30 PM (223.38.xxx.55) - 삭제된댓글

    마이펫플러스 해보세요
    용인이면 판교에서 수컷 5만원에도 할수있어요

  • 2.
    '19.2.25 4:30 PM (112.184.xxx.17) - 삭제된댓글

    수컷은 10-15만원 정도해요. 저희동네는.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요?
    다른 부가검사 안했을때요.
    암컷은 28만원 달라더라구요. 검사비 빼고

  • 3. 스누피
    '19.2.25 4:38 PM (211.109.xxx.9)

    작년 2월에 우리집에 들어온 고양이 들어오자마자 검사비 15만원쯤... 수술은 35만원 (이 병원은 24시간 병원이라 조금 비싼듯... 일요일에 검사했거든요.)
    그외 비용으로 사료,간식,스크래처,장난감(장난감은 이거저거 살거 없고 방울달린 털이나 고양이 우리고양이는 장보고온 비닐을 좋아하더라고요.) 등등 소소하게 10~15만원들었어요.

  • 4. .......
    '19.2.25 4:49 PM (222.106.xxx.20)

    수컷고양이 tnr은 의미없어요
    암컷을 시켜야 개체증가막는데 의미있는거고요.

    왠만하면 길냥이 수컷은 안시킵니다.
    집에 들이실것도아닌데
    중성화한 수컷은 공격성이 낮아져서
    자기영역에서 밀리고 생존이힘들어지기때문에요.

  • 5. 대기가
    '19.2.25 5:08 PM (211.36.xxx.97) - 삭제된댓글

    많다고 했는데 막상 전화해보니 빨리 오더라구요
    왜냐면 담당병원도 돈이 되다보니 많이하려고 하네요

  • 6. 원글
    '19.2.25 5:11 PM (175.223.xxx.138)

    펫플러스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유기묘 상품에 길냥이도 포함이라 문의해 보려구요.

    그리고... 수컷 tnr은 의미 없다고 하셨는데 중성화를 고려하는 이유는 위에 적었습니다.
    집에 들이진 못하지만 발정 온 암컷 따라가려다 사고나는 건 원치 않아요. 중성화로 공격성이 낮아지는 것도 알고 있지만, 개월수에 비해 몸집도 작고 겁도 많은 녀석인데다, 손바닥만 할 때 부터 자기 밥 줄 것 같은 사람들에게 앵겨서 먹고 살아온 녀석이라 (사료랑 간식은 일정 자리에서 이녀석 단독으로 매일 급여 받습니다.) 그걸 따지는 게 별 의미가 없는 케이스이기도 하구요.
    오히려 발정나서 가게 옆을 떠나면 먹고 살게 걱정되는 애에요.

  • 7. 감사
    '19.2.25 5:20 PM (218.49.xxx.10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숫컷 중성화수술 결정 옳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파트 냥이들도 중성화 안된 숫컷들은 암컷 찾으러 멀리 나갔다가 사고나고 다쳐 오고, 중성화 한 숫컷들은 그 영역에서만 있더군요
    남아 수술은 진정조치만으로도 가능할 정도의 통증의 간단한 수술이어서
    불가피할 경우 후처치 조차도 필요없다고 들었어요
    칼집을 조금 내어 꺼내는 거라서요~ 그치만 후처치를 해주면 좋지요~
    하루안에 회복 가능하고요.
    우리 동네는 기생충 예방접종 외부 기생충까지해서 5만원 받으시더라구요. 길냥이에 한해서요

  • 8. 감사
    '19.2.25 5:21 PM (218.49.xxx.105)

    원글님 숫컷 중성화수술 결정 옳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파트 냥이들도 중성화 안된 숫컷들은 암컷 찾으러 멀리 나갔다가 사고나고 다쳐 오고, 중성화 한 숫컷들은 그 영역에서만 있더군요
    남아 수술은 진정조치만으로도 가능할 정도의 통증의 간단한 수술이어서
    불가피할 경우 후처치 조차도 필요없다고 들었어요
    칼집을 조금 내어 꺼내는 거라서요~ 그치만 후처치를 해주면 좋지요~
    하루안에 회복 가능하고요.
    우리 동네는 기생충 예방접종 외부 기생충까지해서 5만원 받으시더라구요. 길냥이에 한해서요
    병원은 근처에서 하시는 걸로 추천해요. 이동 스트레스가 수술 스트레스 보다 더 클듯하네요.

  • 9. 88
    '19.2.25 5:32 PM (211.187.xxx.171)

    교대역에 중성화수술 지원해주는 병원이 있어요. 5킬로가 넘지 않으면 저렴하게 가능한걸로 알아요.
    수컷 중성화 역시 암컷못지않게 중요하다 생각되어요.
    한마리의 암컷은 일년에 임신 두번이 다지만 수컷은 여기저기 암컷 찾아 돌아다니며 엄청난 번식을 하게만드니까요. 의미있는일 감사해요.

  • 10. 88
    '19.2.25 5:34 PM (211.187.xxx.171) - 삭제된댓글

    http://xn--3e0bw88a7a008dc3jf2gywb.kr/bbs/password.php?w=s&bo_table=com_qa&wr...

  • 11. 88
    '19.2.25 5:35 PM (211.187.xxx.171)

    http://xn--3e0bw88a7a008dc3jf2gywb.kr/

  • 12. 원글
    '19.2.25 5:41 PM (175.223.xxx.138)

    답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고양이는 차로 1시간 이내로 이동해도 스트레스를 크게 받나보군요.
    이동 시간이랑 처치까지 고려해서 병원 선택할게요.
    감사합니다.

  • 13. 죽전동물
    '19.2.25 6:50 PM (125.184.xxx.10)

    보호센타.
    길고양이는 무료구요
    품종냥이는저렴하게 해주던데
    각각 구청에 담당센타에 문의하심
    다 연계시켜준다네요

  • 14. ..
    '19.2.25 6:57 PM (211.224.xxx.163)

    아이가 몇개월정도 됐나요? 저 중성화수술할때 이러저러한 검사를 하는데 간검사같은것도 해요. 애가 길거리서 오래 살았으면 간이 안좋나보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검사비가 추가돼서 더 비싸요. 어려서 하면 이러저러한 병도 없고 간도 건강해서 중성화수술할때 검사할 비용 줄어서 수술비 적게 들더라고요. 저희집 야옹이들 생후 6개월인가에 했던거 같은데 여러마리라 이러저러한 검사 다 못한다고 최소한에 수면마췬가 그것만 추가해서 14만원에 했어요. 집에서 태어나 집에서 자란 애들이라 건강해서 이러저러 검사비용이 덜 들었어요.

    만약 수술한다면 완연한 봄이 되면 해주시면 더 좋을거고 길게는 보름 짧게는 열흘정도 데리고 계심 안될까요? 약먹고 수술부위 소독약 뿌려주고 마지막 주사 맞기까지 일주일 걸렸던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몸에 칼 댄 거니 몸을 최대한 보호해줘야 하는것 같아요. 봄되면 비도 올텐데.

  • 15. 여기서
    '19.2.25 7:22 PM (125.178.xxx.159)

    마이펫 알려줘서 했는데남아 중성화 99.00
    목카라 15.000 수술 후 무슨 주산가 해서 근 150.000원 돈 썼어요.오만원짜리가 어디 있던가요?
    참고로 수원 영통구에서 했네요.

  • 16. 판교쪽
    '19.2.26 3:26 PM (223.62.xxx.173) - 삭제된댓글

    길냥이 확인되면 5만원상품 새로 생겼어요.
    길아이들 수컷이든 암컷이든 다해주어야해요
    윗분은 무언가 모르시는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452 일하게될회사와 임금주는회사가 다른경우가 있네요 1 알바예정 10:38:43 19
1689451 국립극장뮤지컬 1 '' &qu.. 10:37:06 42
1689450 [단독] "탄핵 시 '한강 피바다' 경고해야".. 3 dd 10:35:21 420
1689449 나솔 옥순 경수요 1 ㅇㅇ 10:35:01 188
1689448 운명을 거스르는? 운명에 순응하는? .. 10:22:34 129
1689447 애딸린 돌싱남에 이어서 8 저 아래 10:22:15 454
1689446 고관절 골절로 요양병원에 있는 고령 아버지의 거취문제 6 .. 10:21:59 491
1689445 어제 동탄을 처음 갔었는데요 1 ㄷㅌ 10:21:53 544
1689444 네이버페이(오늘꺼) 포인트 받으세요 4 . . ... 10:20:04 163
1689443 멜로무비에서 형 이야기 땜에 먹먹 6 멜로 10:18:53 326
1689442 20살 대학생 아들이 나중에 일본여자와 결혼하겠다네요 12 ........ 10:17:27 766
1689441 앞니 레진 치료 치아색 맞추기? 2 ... 10:14:18 197
1689440 지방 '악성 미분양' 3000가구 LH가 직접 매입 14 .. 10:09:46 671
1689439 그래 니 x 굵다 1 11 10:08:04 331
1689438 요즘 욕실장 어떤 스타일 많이 하나요? 2 주니 10:07:26 294
1689437 주유할 때 고급유 넣으시는 분 계신가요? 5 드라이버 10:07:07 409
1689436 尹, 계엄 아니었어도 명태균-김건희 때문에도...?  10 ,, 10:07:00 867
1689435 아파트 옥상, 탑층에도 벌레있나요? 8 ㅇㅇ 10:06:53 219
1689434 애딸린 이혼녀도 애딸린돌싱남은 싫어요 10 ... 10:06:00 546
1689433 정들었을때 상황 얘기하는 남자요. 17 ........ 10:01:42 1,193
1689432 10kg 쌀을 개봉했는데, 쌀벌레가 있어요. 5 쌀벌레 10:01:17 452
1689431 24기 옥순 수업 했던 베드걸라이프 입장문이라네요 10 09:59:46 1,030
1689430 진영논리를 무너뜨려야 5 반윤이다 09:58:39 176
1689429 근데 홍장윈이 윤이랑 통화한거 3 ㄱㄴ 09:58:19 1,071
1689428 친정엄마가 아들 며느리한테 화가 많이 나셨어요. 57 ... 09:57:59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