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 소개받았었는데 다니던 직장 그만뒀더라구요.
그리고 몇달을 주말에 집에서 오면서 멀리 회사 자취하는곳에서 오는것처럼하고요. 그러며 나중엔 제가 맞벚이를 하면 좋겠대요. 소개소에서 소개받을때 일 안해도 된다고 해서 보러간거였거든요? 회사 그만둔 얘기를 하며 제가 파혼할까봐 두려웠다며 아주 착한 얼굴로 얘기해요. 저는 가여워서 눈물 흘리고요. 저는 정이 들고 남자가 너무 착해서 결혼했는데. 결혼식 끝나자마자 내가 알던 사람은 온데간데없고, 폭언시작, 학대, 가스라이팅, 가정폭력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