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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신입이랑 은행 방문했는데 어머님?

....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19-02-25 11:50:53
신입이 입사해서 이것저것 알려 줄 겸 급여통장도 만드는데 도와 줄 겸 같이 방문했어요
곱게 자라기도 했고 외국에서 중학교때부터 대학원까지 졸업해서 아직 한국은행 업무 낯설고,
그러다보니 이것저것 저에게 물으며 업무 처리를 했더니
창구 직원이 저보고 어머님이시냐구 그러네요
저 47살 신입직원 30살인데
잉 너무 슬프네요
동네 이쁜 아줌마 소리 거짓이었나봐요
저희 아들 이제 고1인데 점심 굶고프네요
IP : 223.38.xxx.2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태
    '19.2.25 11:52 AM (223.39.xxx.193)

    그 동태눈깔 창구직원
    제가 대신 욕 해드릴께요

  • 2. 우리
    '19.2.25 11:53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동네 이쁜 아주머님.. 우리 타인의 한마디에 일희일비 하지 말기로 해요 ㅎㅎ

  • 3. 괜찮아요
    '19.2.25 12:07 PM (211.198.xxx.223) - 삭제된댓글

    저는 딸 졸업갔다가 딸친구 사촌언니보고
    어머님이냐고 물었어요ㅠㅠ
    그상황에는 어머님이 계실거라고
    생각하니까 무지 젊어보이긴 했는데
    어머님인가보다 했죠^^;;;
    그냥 상황이 그런거지 원글님이 늙어보이는거
    절대 아니니 걱정마세요...
    그 직원도 어머님 같긴한데 젊어보이긴 하네...
    새엄ㅈ만가?? 생각까지 했을걸요^^

  • 4. 직원을
    '19.2.25 12:24 PM (1.224.xxx.240)

    욕할 일은 아니고
    젊은 애랑 중년의 여인이 동행을 하니
    충분히 엄마랑 딸인가보다 생각할 수도 있죠.
    여기선 다들 자기 동안이라 하지만
    사진 찍어보면 동안은 없단거 다들 아시잖아요.

  • 5. ...
    '19.2.25 12:27 PM (49.172.xxx.25) - 삭제된댓글

    17차이면 오해 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 6. ..
    '19.2.25 1:47 PM (221.159.xxx.134)

    그 정도로 다정다감하게 잘 알려주셨나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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