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치킨시켜주면 좋은엄마 아니죠?
저녁을 밖에서 일찍먹고 들어와 숙제마치고 먹고싶대서요..ㅜ
시켜줄까 그냥 재울까 고민이에요..ㅠ
1. 오메
'19.2.24 9:59 PM (1.226.xxx.227)치킨은 늦게 먹을수록..
더 맛있어집니다. ㅎㅎ2. 애가
'19.2.24 10:01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뚱뚱하면 내일시켜주고 말랐으면 그냥 시켜줌
3. 그냥 재우심이...
'19.2.24 10:02 PM (222.237.xxx.108)저는 안 시켜줍니다.
4. ..
'19.2.24 10:02 PM (222.237.xxx.88)저도 안시켜줍니다.
5. 내일
'19.2.24 10:03 PM (223.62.xxx.68) - 삭제된댓글월요일인데 그냥 간단하고 부드러운 간식 주고 마세요.
금 토 밤이면 몰라도..6. 이 시간에
'19.2.24 10:03 PM (1.241.xxx.7)시켜줍니다ㆍ
긴긴 방학 요런 재미도 없이 어쩌나요ㆍ ㅎㅎ7. 반반
'19.2.24 10:04 PM (112.152.xxx.146)답글들이 반반이네요ㅋㅋ 고민이에요 시키는쪽으로 해야겠어요ㅎㅜ
8. 시켜
'19.2.24 10:04 PM (116.125.xxx.203)시켜주세요
전딸이라 안시켜주는데 아들 키우는집 보니
이밤에 햄버거도 사주더라구요9. 딸은
'19.2.24 10:05 PM (112.152.xxx.146)잠든지 오래에요ㅋ
10. ...
'19.2.24 10:0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저도 안시켜줍니다
11. 어머 세상
'19.2.24 10:06 PM (221.163.xxx.110)좋은 엄마입니다.
대신 내일 무엇무엇 하겠다. 이번주엔 무엇무엇 하겠다.
약속하고 하세요^^12. 가끔씩
'19.2.24 10:08 PM (122.38.xxx.224)일탈은 좋은 엄마가 됩니다..
13. ㅇ
'19.2.24 10:09 PM (220.89.xxx.124)내일 저녁 식사시간에 사준다고 하세요.
너무 늦어요.
이제 막 밑에 역류성식도염 글 읽고 왔더니
늦은 시간이란 생각 들어요14. 으이씨
'19.2.24 10:10 PM (221.140.xxx.139)내가 왜 치킨 집 전번을 찾고 있냐.
난 초딩이 아니다아. 엄마도 없다아..
ㅜㅜ15. 역류성 식도염
'19.2.24 10:11 PM (1.226.xxx.227)그건 소화력 없는 중년 얘기구요.
한창 자랄 나이잖아요.
고3인 울 둘째는 스트레이트로 치킨만 먹어대던 적 많은데..속 말짱해요.16. 늦었지만
'19.2.24 10:11 PM (116.127.xxx.146)저라면 시켜줬을거 같아요
저희집은 원래 야식이 거의 없어요
제가 살찐다고 항상 관리하는 사람이라.
우리 아들도 밤늦게..뭐 안먹더라구요.
근데 치킨이 먹고싶을때는 미치잖아요
저라면 제 아들이라면
한번은 시켜주고
다음부터는 이러저러해서 낮에 시켜먹자고 했을거 같아요17. 아뇨 절대
'19.2.24 10:12 PM (85.6.xxx.209)그렇게 야식 먹어 버릇하는 거 아주 나쁜 습관이에요.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식탁에서 가족과 함께 라는 원칙을 지켜야 교육적으로 좋습니다. 나쁜 식습관 고치기은 고치기 힘들고 무언가에 대한 보상으로 음식을 주는 것 자체도 아주 나쁩니다. 이런 게 다 모여서 섭식장애 일으켜요.
18. 굿
'19.2.24 10:12 PM (112.152.xxx.121)시켜주세요~
요기요 반값할인도 있고..
한번씩 야식먹는 재미도 만들어주는게 좋은엄마지요^^19. 감사합니다
'19.2.24 10:13 PM (112.152.xxx.146)방금 시켰네요ㅎ 운동 많이하는 성장기 아이라는 합리화로 한번 시켜주려구요ㅜ 오늘을 끝으로 야식은 당분간은 자제해야겠어요..답글 감사합니다^^
20. ...
'19.2.24 10:16 PM (223.38.xxx.76)신사임당의 현신이십니다
21. 헐...
'19.2.24 10:17 PM (1.226.xxx.227)심각한 분들 많네요 은근.
이런게 모여 섭식장애라니....
오히려 먹고 싶을때 부모가 안 사주고 훈장질만 하면 오히려 욕구불만에 결핍생겨요.22. 방금
'19.2.24 10:18 PM (121.174.xxx.172)저희집도 후라이드 치킨 시켰어요
남편이 먹고 싶다고 해서 밤늦게 안된다고 막 얘기하고 있는데 대학생 아들이 먹고는 싶은데 눈치
보길래 그냥 시키라고 했어요23. 늦었지만
'19.2.24 10:21 PM (116.127.xxx.146)잘 하셨어요^^
전 치킨 먹고싶은건 진짜 못참겠더라구요.
맨날 먹고싶을때가 월요일 같은때
그날 시키면 꼭 치킨집 노는날
정말.....죽이고 싶더라구요 ㅋㅋ24. 베어탱
'19.2.24 10:23 PM (125.186.xxx.76)30넘은 성인병 걱정있는 중년도 아니고 너무 야박들하시네. 맨날천날 사주면 문제지만 어쩌다 한번은 추억 아닌가요~~
25. 맞아요
'19.2.24 10:26 PM (112.152.xxx.146)치킨집 쉬면 서운하더라구요ㅋㅋ
26. 어쩌다 한번인데
'19.2.24 10:31 PM (118.221.xxx.165)섭식장애까지 나오나요ㅋㅋㅋ
공부는 아니더라도 스카이캐슬 유형의 부모님들이신가ㅋㅋ27. ᆢ중고고
'19.2.24 10:32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안된다는글이 많아 놀랍네요
우리도 지금 치킨 시켰고 늘 이시간에 먹거든요
다들 일찍 주무시나 봐요
울애들 방학이라 밤에 안자요28. 한때예요
'19.2.24 10:50 PM (220.123.xxx.62)저기 윗분처럼
맛있는 바베큐치킨이 너무 먹고 싶은날
작정하고 전화하니 쉬는날이래요
이상하게 쉬는날 자꾸 먹고 싶더라고요
승질나게시리 ㅎ
귀여운 아드님이랑 치킨 맛있게 드세요~~29. 진짜
'19.2.24 11:30 PM (1.241.xxx.7) - 삭제된댓글참고 며칠 미루다 안되겠다 싶어서 전화하면 쉬는 날.
땡길때 바로 바로 먹어줍시다~
뭐 이정도로 섭식장애가 오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