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면서 짜릿한 순간
1. ..
'19.2.24 3:30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아침에 일어나 주방 걸어가면 바로 앞질러가다 고의로 교통사고 당한듯이 바로 앞에
발라당 누워 나를 즈려밟고(놀아달라고)가십시요~하다 발톱이 제 바지에 끼여 질질 끌려온답니다 ㅋ2. ...
'19.2.24 3:43 PM (110.70.xxx.242)강아지들 간식 안 줘도 눈만 마주치면 좋아서 오는건데?
고양이들은 원래 하던일 계속하는거 아니였나요?
강아지나 고양이랑 별로 안 친하신가봐요3. 냥이조아
'19.2.24 3:52 PM (180.230.xxx.161)몹시 충만한 기분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요ㅋㅋㅋㅋ4. 냥집사
'19.2.24 4:11 PM (223.39.xxx.52)무슨 말씀인지 알 듯요..
고양이들은 경계심이 심한 동물인데 집사가 가든말든 신경도 안쓴다는 건 완전 긴장해제 모드란 뜻인 거죠. 신뢰 100%^^5. 묘주
'19.2.24 4:23 PM (121.101.xxx.224) - 삭제된댓글예전 양이들 중에 그런 애들도 있었죠. 특히 청바지를 등반하는 놈......기억 나네요.
얘는 힘이 없는 건지, 몸이 무거운 건지, 겁이 많아서인지(길냥이 출신) 걸려도 금방 떨어져 나가긴 합니다.
점 세개님은 뭐 세상에 불만이라도? 우리집은 인구수보다 잔려개체수가 높은 지 20-30년 정도 되었습니다.
냥이조아님, 충만이라는 기분이 그리 쉽게 드는 게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냥 집사님, 제가 본문 글에 제대로 못 쓴 내용을 잘 풀어주셨네요. 길냥이 출신이라.. 경계모드가 엄청 강해서 쓰담하게 된 지도 몇 년 안됐거든요~~6. 묘주
'19.2.24 4:26 PM (121.101.xxx.224)예전 양이들 중에 그런 애들도 있었죠. 특히 청바지를 등반하는 놈......기억 나네요.
얘는 힘이 없는 건지, 몸이 무거운 건지, 겁이 많아서인지(길냥이 출신) 걸려도 금방 떨어져 나가긴 합니다.
점 세개님은 뭐 세상에 불만이라도? 우리집은 인구수보다 반려개체수가 높은 지 20-30년 정도 되었습니다.
냥이조아님, 충만이라는 기분이 그리 쉽게 드는 게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냥 집사님, 제가 본문 글에 제대로 못 쓴 내용을 잘 풀어주셨네요. 길냥이 출신이라.. 경계모드가 엄청 강해서 쓰담하게 된 지도 몇 년 안됐거든요~~7. 내말이내말이
'19.2.24 6:02 PM (116.125.xxx.41)우리 예민보스냥이도 천천히 친해졌는데 근래에는 그루밍할때 집사가 뒤에서 옴옴 물고 빨아도 저
할 거 한답니다. 별게 다 기쁘지요 , 집사들은.ㅎㅎ8. 냥이최고
'19.2.24 6:16 PM (115.137.xxx.87)내가 누워 있으면 내 옆에 와서 자기 몸 다 기대고 누울 때.게다가 골골송을 부르면..세상 다 가진 기분.
9. ..
'19.2.24 6:22 PM (58.233.xxx.96) - 삭제된댓글알아요~ 심지어 뒷다리 쫙벌리고 그루밍하는데 발 살짝 잡아주면 거기 기대서 신경안쓰고 지할일(그루밍) 계속 할때ㅋ
10. 쓸개코
'19.2.24 8:04 PM (175.223.xxx.149)저는 길냥이 밥주는데 지 가던길 가다 저를 알아보고 밥 먹을자세를 잡으면 보람을 느껴요^^
11. 꼬리콥터
'19.2.25 12:11 AM (59.20.xxx.216)표현이 신박해서 빵 터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