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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남편이..

당황스러워요 조회수 : 33,805
작성일 : 2019-02-24 15:04:17
정말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 이곳에 19금 질문올립니다.
제가 이런글을 올릴줄이야..ㅠ
남편은 46세에요.
원래 조루가 약간 있었는데..
이번에 좀 당혹스러운 일을 겪었습니다.
남편과 관계중 삽입하자마자 꺼져버렸어요..( 표현이 적절치 못해도
이해해주세요. 남편표현을 빌려씁니다)
남편도 저도 당황스러웠구요.
그후 남편한텐 충격이 되었던거 같아요
그이후로 한번 더 관계를 가졌는데 역시 똑같았구요.
갑자기 이런일은 첨이라..
비뇨기과를 방문해보겠지만 다른 이상이 생긴걸까요?
남편이 스스로 위축된거같아요.
IP : 175.117.xxx.12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9.2.24 3:09 PM (58.123.xxx.199)

    딴것도 아니고 꺼져버린걸 여기 아줌마들이
    어찌 알거라고 ...

  • 2. 에고
    '19.2.24 3:09 PM (211.36.xxx.194) - 삭제된댓글

    그걸 누가 알겄남유

  • 3. . . .
    '19.2.24 3:12 PM (14.33.xxx.19)

    늙어서 그래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셈~
    병원을 가던가 보양식을 먹이던가는 선택.

  • 4. 진실은
    '19.2.24 3:12 PM (211.36.xxx.194) - 삭제된댓글

    갸가 알어유
    갸헌티 물어야혀!!!

  • 5. ..
    '19.2.24 3:15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갸헌티 묻지말고 약을 먹어유~ 비아 뭐시기 그런 약이 그럴 때 먹으라고 만든거잖유.

  • 6. 것두
    '19.2.24 3:15 PM (211.36.xxx.194) - 삭제된댓글

    보양식 섣불리 멕였다간 클나유우
    그거 먹구선
    더 메가리 빠졌더라는 눔 소문 못들으셨슈?

  • 7. 어느정도
    '19.2.24 3:16 PM (112.184.xxx.17)

    병원가세요.
    해결가능합니다. 약으로

  • 8. ㅁㅁ
    '19.2.24 3:18 PM (122.43.xxx.212) - 삭제된댓글

    남자 아이들이 10대 중반 전후에 사춘기를 거치면서 어느날 갑짜기 성년이 되잖아요? 마찬가지로 40대 중반 전후에 어느날 갑짜기 신체기능에 변화가 옵니다. 그게 대충 노안이 오는 시기랑 겹치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많이 달라서 50대 중반이 넘어서도 성기능이 왕성한 사람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40대 중반 이전 같지는 않지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등산 같은 운동도 하고 의사처방의 도움도 받고 그러면 됩니다.

  • 9. 원글이
    '19.2.24 3:21 PM (125.142.xxx.145)

    열심히 좋은거 해서 먹이삼
    여기에 하소연만 하지 말고

  • 10. ᆢᆢᆢ
    '19.2.24 3:22 PM (125.143.xxx.162)

    이젠 나이가 있어 예전같지 않아요
    컨디션좋으면 또 좋아져요
    병원갈정도는 아니고 좀더 지켜보세요
    저도 제2신혼이던 40대초가 그립네요~~
    남편본인이 가장 속상해하니 괜찮다고 운동하자고 다독여주세요

  • 11. ㅁㅁ
    '19.2.24 3:23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갑작스런 증상이라면

    과민반응 절대금물 (심리적 요인 불치수준되기도 ,, )
    과로 스트레스 당뇨 체크

  • 12. ㅇㅇ
    '19.2.24 3:29 PM (125.132.xxx.128) - 삭제된댓글

    일단 비뇨기과 가세요.
    좋은 해결이 있을 겁니다.

  • 13. 늙어서
    '19.2.24 3:38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특별한 이유를 찾아 헤메실까봐..

  • 14. ...
    '19.2.24 3:46 PM (1.245.xxx.190)

    스트레스가 큰 원인일 수 있구요
    비뇨기과 가셔서 진찰 받아보심이...

  • 15.
    '19.2.24 4:17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남자들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그게 가능하다던데 사십대에 기능을 잃는 사람도 많나봐요??

  • 16. 몸이 딸리는것과
    '19.2.24 4:36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맘이 그런거랑 다르죠

  • 17. ......
    '19.2.24 4:45 PM (221.157.xxx.127)

    40대 발기부전도 많다고해요 아는분 남편이 그런데 그집 형도 40대되서 그렇다면서 집안 내력인가보다하고 포기

  • 18. 두분
    '19.2.24 5:02 PM (113.110.xxx.0) - 삭제된댓글

    나이 차이가 많나요? 위축된 남편 때문이 아니라면 전 오히려 좋던데요. 40들어서면서 정말 밤이 싫더군요. 개인차가 있으니 치료를 받으시는게..

  • 19. satellite
    '19.2.24 6:12 PM (223.39.xxx.107)

    피곤하면 그럴수있다고들었어요. 회사에서 스트레스많이 받으시나요? 병원 한번가보셔요

  • 20. 다이어트
    '19.2.24 6:28 PM (118.173.xxx.149) - 삭제된댓글

    뚱뚱하면 다이어트 시키세요

  • 21. 해결 방안
    '19.2.24 6:32 PM (59.8.xxx.248)

    비아그라 - 의학의 힘을 빌리시오.
    1. 병원 방문 - 처방
    2. ㅂㅇ 과의 시간이 이제 ㅅㅈ이 나서 - >심인성

    태어날 때도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많았듯이 , - 의학의 힘을 빌렸다.

    나이들어서도 , 의학의 힘을 빌린다는 것은 정상임.
    감기 걸리면 , 약을 먹듯이

    잫 해결 되시길 !!!!!!!

  • 22. ...
    '19.2.24 9:04 P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비뇨기과가 아니라 성의학과로 오랍니다.

  • 23. ㅇㅇ
    '19.2.24 9:24 PM (39.7.xxx.47)

    다들 알면서도 모른척? 불편한 진실을 말을 않네요.
    결혼 후에 한 사람과의 관계가 잦고 익숙하면
    그럴수 있다잖아요. 남자의 생리란 차암...

  • 24. 46세면
    '19.2.24 10:16 PM (125.134.xxx.240)

    아직짱짱합니다.비뇨기과 가보세요.약물치료도 있구요.60후반에도 들이대는데 먹을것찾아서

  • 25. 묘약찾기
    '19.2.24 10:58 PM (211.114.xxx.69)

    성기만 집중하면 안됨요.

    그나이에, 전에는 안그랬는데, 갑자기 그러면 90% 심리적인 겁니다.

    내적 어려움이 있거나, 부인에게 말하지 못한 어려움등 원인해결에 관심.

  • 26. ...
    '19.2.25 6:49 AM (112.166.xxx.57) - 삭제된댓글

    심인성 발기부전 ...
    스트레스와 피로 때문에 성욕이 후퇴한 경우이거나
    아내에게 점차 성적 욕망은 들지 않고 의무 방어전을 하려니 심기가 불편
    또는 아내쪽의 섹시한 동기 부여가 별달리 없다거나 ㅠ.ㅠ

  • 27. 질려서
    '19.2.25 9:4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식상해서 그렇죠

  • 28. ㅡㅡ
    '19.2.25 10:09 AM (1.237.xxx.57)

    어이없는 댓글들 있네요
    한사람과 하는게 얼마나 좋은데요
    늘 새로우면서도 더 깊고 편안합니다
    다시 태어나도 ㅅㅅ는 한 사람과만 하고 싶어요
    그 신비함을 모르는 사람들이 지겹다는둥 말도 안 되는 비겁한 소리를 하죠
    원글님, 그럴 때도 있어요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서로 다독이며(?^^) 잘 드시고 기다려보세요 토마토가 좋더라구요

  • 29. ,,
    '19.2.25 10:24 AM (180.66.xxx.23)

    실화 입니다~
    지인중 원글님 남편 같은분이 계세요
    와이프하고 할렴 되지가 않는다네요
    긴장하면 더 안되고요
    와이프가
    정력에 좋다는 각종 보약은 다 해준다고해요
    근데 와이프하고만 안될뿐
    밖에서는 그리 잘 된다고 합니다

    바람을 글케 피고 다녀도
    남편이 안되는지 아니깐
    와이프는 1도 의심 안한다고 합니다

    열심히 보약 해 먹이는 와이프한테
    죄책감 들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와이프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함 할려고 하면 할수록 위축 되서
    더 안된다고해요

  • 30. ..
    '19.2.25 10:25 AM (183.98.xxx.247) - 삭제된댓글

    식상해서 ㅋㅋ

  • 31. 남성
    '19.2.25 11:14 AM (39.7.xxx.205)

    의원 의사인 남편이 잘말안해줍니다만
    가끔 무의믁중 나옵니다 동네아저씨들사이에서
    안되냐고?근데 그뒤에 마누라하고말고요


    근데 약도있고하니 방법많아요
    한번 가까운곳 내원해보세요


    우리가 날아가는 참새빤스보고 웃을 나이도 아니고참
    이럽니다 가끔

  • 32. 이거드라마에
    '19.2.25 12:25 PM (124.111.xxx.109)

    나왔던거 같은데, (이웃집 여자?)

    집사람(한테만) 조루...

  • 33. 나무
    '19.2.25 1:02 PM (110.70.xxx.13)

    선택적 발기불능입니다.^^

  • 34.
    '19.2.25 1:50 PM (121.147.xxx.227)

    삽입하자마자 꺼져버렸다는게 작아졌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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